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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특정농협에 예산지원 형평성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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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농협 직원
등록일
2008-01-14 09:45:21
조회수
7019
"진안군, 특정농협에 예산지원 형평성 어긋나"

2008년 01월 13일 (일) 양병채 기자 yangbch@sjbnews.com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사업에 대한 행정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형평을 잃은 지원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진안군에서는 B농협과 J농협의 경제사업에 대한 시설지원 등을 놓고 행정이 특정농협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등에 나서고 있으나 나머지 농협의 경제사업에 대한 시설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여론은 B농협이 김치공장을 옮기면서 들어가는 120억원가량의 사업비 가운데 군이 국비 및 군비 지원을 결정하고 올들어 1차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한데다 군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기로 하면서 대두되고 있다.

관련 농협에는 2차로 다시 25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J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10억원을 들여 가동하고 있는 자신의 농협 특미가공공장은 수년전부터 부대시설인 산물벼 수매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농민회 등이 주축이돼 쌀 생산 농업인들을 위한 산물벼 수매시설에 대한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대안을 전해 듣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J농협측이 거론하고 있는 사일로 시설은 관련 농협이 그동안 부실조합으로 돼 있어 지원자격이 되지 못했다”며 “현재 도비확보대상사업으로 건의돼 있는 상태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양병채기자 yangbch@sjbnews.com
작성일:2008-01-14 09:45:21 59.1.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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