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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사기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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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
등록일
2008-10-20 10:35:49
조회수
8738
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사기에 주의하자

최근들어 전국을 무대로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며 소화기를 충약 또는 물품을 강매하는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충청북도 소방본부에따르면 지난 8일 증평읍 중동의 한 음식점에 소방공무원 복장을 하고『대한소방안전공사』라는 명찰을 단 사람이 찾아와 소화기가 오래돼 약제교환을 해야 한다고 주인 의사 없이 가져간 것을 비롯, 15일에는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한 점포에 전화를 걸어『소방본부 모 과장인데 서울 월간 모 소방잡지사에서 발행되는 책자와 소방홍보비디오를 18만원에 구입해 달라』고해 관련업체의 항의를 받는 등 최근 주춤하던 소화기 관련 피해 사례가 빈발하고있다.
 특히, 이들은 종전에는 다방 등 업소에만 국한, 활동해 왔으나 최근에는 일반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주는 등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들은 소방공무원들이 안전점검 시 제복을 착용하는 점을 악용해 이와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고 업소를 방문해 멀쩡한 소화기를 두고 약제교환은 물론 주인의사를 무시한 채 구입을 강요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강매하는 등 일체의 수익사업은 하지 않고 있으며, 만약 주민을 상대로 이러한 유형의 물품강매사례가 있을 시에는 이에 현혹되지 말고, 물증을 확보한 다음 가까운 경찰이나 소방관서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화기 충약 및 강매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은 물론 홍보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일:2008-10-20 10:35:49 211.252.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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