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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순
등록일
2009-12-01 14:00:28
조회수
8085
잘 읽었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초등1학년 4살입니다. 거꾸로 전주에서 들어온 경우입니다. 들러오면서도 기회가 되면 언제라도 나가야지 하는 마음을 먹으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살면서 주변환경이 변하고 나도 변하고 있더라구요. 대도시로 나가면 아이는 학원을 더 다녀야 할 것이고 나는 어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가정에 보탬이 되야할것이고... 참으로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 이제는 당장 어떤 결론을 내린다기 보다는 여기에서 좋은점은 찿으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여유있는 삶도 조금 누리면서 아이들에게도 마음껏 뒤어놀게 해주고 싶습니다. 진안사람 진안살기운동을 서류상으로만 하지말고 직접 몸으로 부대끼면서 살아보자구요.
시스템만 좋아지면 도시로 절대 안나갑니다. 주민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 힘써주세요.
작성일:2009-12-01 14:00:28 112.221.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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