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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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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
등록일
2011-09-08 21:56:48
조회수
9251
최근 도내에서 말벌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말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말벌에 의한 피해는 대게 여름철 집 주변에서 말벌집을 발견하였을 때 사람들에게 주는 공포감, 불쾌감 그로인한 활동의 제약이 있고 말벌에 쏘였을 때 그 독성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육제적 피해를 입는 것이다. 2007년 부산에서는 한 할머니가 손자들을 말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이들을 대신해 흥분한 말벌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고, 해마다 벌초시즌이 되면 말벌에 의한 사망사고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렇듯 말벌로 인한 피해는 자칫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충분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을 보면

첫째, 쏘인 장소가 벌집 근처라면, 신속하게 그 장소로부터 벗어난다. 말벌마다 쫓아오는 거리는 다르지만 보통 30-50m이상 멀어지면 비교적 안전하다.

둘째, 상처를 흐르는 물로 잘 씻어 낸다.부황기를 이용하여 독액을 빼낼수 도 있다.
셋째, 환부에 연고를 바른다.
넷째, 가능한 신속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말벌집의 구제시 주의사항은

벌집을 제거할 때에는 벌집의 입구를 확인하여 그 안으로 스프레이를 직접 분사하여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사람은 바람을 등지고 분사하고 바람이 없으면 분사하는 반대방향에 있는 것이 좋다.야간에 벌집을 제거 할 때는 어둡기 때문에 랜턴과 같은 등을 이용하여 주변을 밝히는데 그러면 말벌이 밝은 쪽으로 날아들기 때문에 대비가 안 된 사람들이 위험해 질 수 있다. 그럴 때는 붉은 색 셀로판지로 등을 감싸주면 벌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말벌은 단독생활보다는 집단생활을 한다. 그러므로 벌집의 크기가 크고 작고를 떠나 작업시에는 반드시 복장을 잘 착용하고 최대한 빨리 제거를 해야 한다.
작성일:2011-09-08 21:56:48 211.25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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