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옥정호
파아란 물위에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물위에 떠있는듯하이
그섬위에 푸른 나무들과
작은 마을 참으로 정겹다 못해
옥정호가 낳은 작은 아이들 같았네
호수여 섬이여
당신은 참으로 아름다우리
머얼리서 당신을 바라보자니
자식을 낳은 어미로서 옥정호 당신의 반해
눈을 때일수 없었네
파아란 장옷을 걸치고
아이들을 품안에 두고 잔잔한 파도소리로
노래부르며 행복해 하는 옥정 당신을
난 머얼리서 그걸
느끼고 보았네.
진안 오봉산 정상에서 옥정호수를 내려다보며
좋은 느낌과 글귀가 떠올라
부족한 글 올려보았습니다.
작성일:2013-03-26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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