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목

이항로 군수는 말 바꾸기와 거짓말을 중단하고 공식 사과하라!!!

닉네임
이은순
등록일
2015-11-13 14:40:57
조회수
6552
<마이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민간추진위원회 성명서>


이항로 군수는 말 바꾸기와 거짓말을 중단하고 공식 사과하라!!!



이항로 군수는 11월 2일 우리 단체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7명과의 공식 면담자리에서 “국가지질공원이 내년 4월에 지정되니까 그때까지 케이블카 얘기는 하지 않겠다. 케이블카가 지질공원보다 앞서가는 일은 없을 거다” 라고 약속했다. 또한 “마이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발족한 마이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민간추진위원회에 찬사를 보낸다” 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진안신문은 이를 취재하고 11월 9일자 신문에 “이항로 군수, 케이블카 지질공원 등록에 걸림돌 안될 것, 국가지질공원 발표시까지 케이블카 언급도 안 하겠다. 마이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민간추진위원회 간담회에서 약속” 이라고 1면에 보도했다.

그런데 11월 11일 수백명이 참석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항로 군수는 케이블카를 추진할 강력한 의지와 케이블카 추진 연구용역비를 내년 본 예산에 세우겠다는 것을 천명했다. 약속을 뒤집고 말 바꾸기를 한 것이다. 또한 군의회 의원들에게 “진안신문이 잘못 보도한 것이다.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11월 2일 간담회 자리에 우리 단체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7명, 관련 공무원과 기자, 심지어 진안경찰서 정보과 형사까지 함께 있었다.

이항로 군수는 개인이 아니라 진안군민을 대표하는 공인이다. 공인이 사회단체와의 공식 면담 자리에서 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꾼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더욱이 군 의회 의원들에게 거짓말까지 한 것은 의회를 모독하는 행위이며, 의원을 선출한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공인은 공식면담자리에서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정치인, 공인인 군수가 자신이 한말을 뒤집고, 거짓말을 한다면 이미 정치인, 공인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이항로 군수는 지금이라도 말 바꾸기와 거짓말을 중단하고 우리 단체와 군의회 의원들에게 공식 사과하라! 또한 우리 단체와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라!

2015년 11월 13일
마이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민간추진위원회
작성일:2015-11-13 14:40:57 59.2.57.53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