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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의 동행

닉네임
자원순환이용연구
등록일
2011-01-24 09:37:15
조회수
7938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의 동행

정부에서는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여 환경과 자원·에너지가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판단하여 새로운 국가 발전 패러다임으로 삼고 있다. 우리 생활주변에는 활용되지 않고 있는 많은 자원들이 있지만, 특히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같은 바이오매스와 폐자원의 발생량은 엄청나다. 농업부문에서 발생되는 년간 바이오매스 잠재발생량을 2010년에 산정한 결과 농작물에서 11,600천톤, 가축분뇨에서 20,000천톤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발생시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여러 곳으로 흩어져서 발생되고 있어 자원이나 에너지로의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이와 같이 활용되지 않는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를 자원·에너지로 이용하는 마을인“농촌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을 2020년까지 600개까지 조성하여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이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농업부산물 같은 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에너지화하며, 태양열,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자연력을 함께 이용하는 마을 모델이다.

* 바이오매스를 통한 지역 산업이나 마을 건설의 비전 공유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의 에너지화를 위한 것으로는 폐기물계 바이오매스, 이용되지 않는 바이오매스, 자원 작물 등이 있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고 발생 밀도가 낮기 때문에, 이용을 위해서는 수집 경비 등으로 사업 채산성이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사업화를 위해서는 바이오매스의 발생원인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가치 향상 방안을 함께 검토하여 지역 바이오매스 전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매스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의 원료 조달로부터 변환 기술의 도입, 제품화, 유통, 수요처의 확보에 이르는 바이오매스 사업의 시스템 구축에 있는 만큼 어느 한 부분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산업 본연의 자세, 그리고 지역사회가 일체가 되어 가는 전체상을 그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더 필요하다고 하겠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http://www.rda.go.kr/)
연구관 공학박사 박우균 (031-290-0239)
작성일:2011-01-24 09:37:15 152.9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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