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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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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30 01:17:21
조회수
8590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깊고 깊은 그 마음

그대 나인 듯

나 그대인 듯

그대와 나 두 손 꼬옥 잡고

세상을 걸어가자고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시를 좋아해서 시집을 자주 사 보지만,

시집 속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네요.

홍시인님을 뵙고 싶은데, 이력을 알 수가 없네요.
작성일:2012-10-30 01:17:21 114.203.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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