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계라면 가장 큰 원인이 '사람'에 있다.
그 사람들 중에 나도 한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우겨대는 일들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억지로 들릴 수 있다.
그래서 토론이 필요하고 언론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역은 그런 '기회의 장'을 만들지 못할 때가 많다.
지역 사람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도 별로 없다.
행정이 제공하는 보도와 경찰 또는 지역의 사건·사고가 언론의 컨텐츠를 채우고 있다.
사람들에게 생각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언론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안신문의 자유게시판이 좋다.
회원가입없이도 쓸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지역 언론의 이야기를 읽고 여기에 글을 써 보려 한다.
내 고장에 관심을 가져 보려 한다.
언제까지,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작성일:2013-05-27 1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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