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 비치고 있다. 농촌경제국 농촌활력과에 양수발전소 TF팀을 두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진안군의회에 제출, 조례제정도 서두르고 있다.이에 발맞춰 주민들과 지역의 사회단체들도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한다'는 현수막을 내 걸고 있다.진안군의 말 대로, 양수발전소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진안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우려되는 부분은 없을까?진안신문은 '지역신문
◆관리계획조례, 산지 난개발 우려 태양광 시설 농지 잠식도 가속화 이와 함께 이정현 대표는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군 관리계획 조례 개정안'이 산지 난개발과 태양광발전시설로 농지 잠식 가속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정현 대표는 "고원분지 지형인 진안군의 경우 가까운 마을회관 마당고 기준으로 표고차를 정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마을회관의 위치가 표고가 낮은 곳에 위치한 곳도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률적인 표고차 상향(50미터에서 100미터)이 아닌, 개발지역의 표고차에 따라 차등을 두고 표고차 기준을
진안신문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보듬이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우리지역 산과 고개, 아름다운 길을 돌아보며 조상들의 발자취와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추억도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한 행복한 나들이 '함께 가는 길'.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2024년 '함께 가는 길'은 제 8구간 운장산 넘는 길을 시작으로 14구간 진안천 물길(상전면사무소~진안만남쉼터)까지 모두 14개 구간과 제11-1구간 감동벼룻길(용담체련공원~감동마을)까지 모두 15개 구간을 걷게 됩니다.진안의 마을과 사람, 문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농업 생산 원가절감 및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개선방안'과 '진안군 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손동규 의원은 "농촌진흥청 연구자료에 따르면 건고추는 파종, 정식, 수확의 기계화율이 0%로, 생산 투입 비용 중 노동비가 가장 높은 68.4%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진안군의 2024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주요 지원 158개 사업 중 건고추 농가지원사업은 비가림 재배시설, 세축 건조기, 포장재 지원사업 등이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책 및 농특산물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김명갑 의원은 "올해 1월 WTO협정에 따라 8년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수출물류비가 완전히 폐지된다"라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안군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현황과 수출 부진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하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농촌다움 복원사업 등의 문제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협약 관련 사업의 누락·중복'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진안군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루라 의원은 "부서 간 칸막이 사업 등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며 농촌개발 관련사업의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라며 "주민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와 중간 지원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되고 있다"라고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삼재배 활성화를 위한 객토 지원 확대·객토원 발굴을 위한 규제 완화 강구'와 '관내 축산농가 퇴비사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명진 의원은 먼저 "한 자녀 출생에 300만원, 둘째 자녀는 500만원, 셋째자녀는 천만원을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장려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적은 지자체의 예산을 가지고 출산장려금에 투자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능동적인 동참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케어 관광특구 지정', '안정적인 고품질 꿀벌사육 방안', '유산양 특화품목 발굴 육성' 등 3가지 정책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동창옥 의원은 첫 번째 질문에서 "올해 12월 31일 만료되는 홍삼한방 아토피케어 특구의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산림케어 관광특구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진안군은 군립자연휴양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븍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관련 시설이 유치되어 특구지정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었다. 독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이미옥 의원은 인구감소대응위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소개하며 이에 관련한 진안군의 현황과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이미옥 의원은 "진안군이 2022년부터 인구유출, 지역일자리창출, 지역인재양성, 지역활력도 증진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운영하고, 2023년에는 15개 사업 310
2014년 4월 16일. 아직도 생생한 그날의 기억.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떠나보낸 지 10번째 봄을 맞이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10년.'아직도 세월호야?'라고 묻는다면 '여전히 세월호야!'라고 외친다.지난 14일 사통팔달 센터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세월호 유가족인 '김도언' 학생의 어머니 이지성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고, 막을 수도 있었던 이 사고가 어떻게 일어나게 됐는지, 또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지 아직도 명백
'언제라도 사시사철 활력을 주네, 잠시라도 떨어져서 살 수 없는 마이산처럼~내 사랑은 홍삼! 바로 진안 홍삼! 진안의 홍삼 아가씨 ~ (중략)'-진안홍삼아가씨(노래 전가희, 작곡 정음) 中-홍삼축제, 면민의 날과 같은 각종 지역 행사에서 한 번쯤은 꼭 들어봤을 노래 '진안 홍삼아가씨'를 부른 전가희(본명 전영희) 씨는 백운면 남계리 오정마을에서 태어난 우리 지역 출신 지역 가수다.지난 13일 제28회 용담 면민의 날에도 어김없이 초청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진안홍삼아가씨'를 불렀다.그리고 '진안홍삼아가씨'의 노래 가사처럼 사람들에게
지난 17일 전북지사 한전MCS(주) 진안지점(지점장 이태주)과 자활기업 ㈜예인어컴퍼니(대표 박형수)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저소득층의 노후, 불량주택 및 공동이용시설에 그린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방범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 절약 및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진안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며 이날 진행된 집수리 사업은 ㈜예인어컴퍼니가 위탁받아 진행됐다.또한 전북지사 한전MCS(주) 진안지점 전 직원은 현장에서 벽지(도배) 작업과 노
우리 군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 동안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 행사를 개최한다.이에 지난 16일 산약초타운에서 먹거리 매대(푸드카드) 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마이산 북부 상인회, 청년회, 귀농귀촌인 등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소개 및 전반적 추진 방향과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운영에 관한 내용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지난 주말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제28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 및 용담호 봄꽃 축제'가 열렸다.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전북특별자치도 전용태 도의원, 향우회, 기관사회단체장, 용담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제28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에는 이철민 용담면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 및 장학금 수여도 함께 이어졌는데, ▲용담면민의 장에는 △공익장 이용구(88), △산업장 김기섭(51), △애향장 안왕현(72), △효행장 김종호(50) 씨에게 수여
지난 1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전라북도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전용태 도의원, 전라북도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 이용원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전라북도 시각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 김춘심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꿈드래장애인협회 김학진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 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회장 손운자) 회원들, 관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서 700여 명이 참석했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장
지난 19일 과학의 날을 맞아 오천초등학교에서는 오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과학의 날 행사가 열렸다.과학의 날이란 사회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오천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AR, VR 체험과 같은 과학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자 행사가 열렸다.행사는 아침 일찍 1교시부터 분주하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과학의 날'이 어떻게 생겨났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빛낸 33인의 과학자들을 알아보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공부하는 시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아직도 세월호야?" 라고 묻는다면 "여전히 세월호야"입니다. 수어 표현은 진안푸른꿈도서관 윤문희 사서가 해 주셨습니다.먼저, '아직도'라는 표현은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모로 세운 왼 손바닥 앞에서 손등이 밖으로 손끝이 왼 손바닥으로 향하게 편 오른손을 상하로 흔들어줍니다.'세월호'는 두 손의 새끼손가락 옆면을 맞대어 배 모양을 만든 후 배가 뒤집어지는 듯한 모양으로 왼쪽으로 손목을 틀어줍니다.'묻는다면'이라는 표현은 오른주먹의 검지를 펴서 오른쪽 관자놀이에 댄 후 손가락을 모두 편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어줍니
일본 혼슈 북부 서쪽 연안에 위치한 아키타현(秋田縣)은 일본에서도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인구의 30% 가까이 70세 이상이고, 도쿄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져서 관광하기엔 부적합한 곳이다. 그런데 수년 전부터 이 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였는데, 바로 그 지역의 장점인 발효를 테마로 한 관광문화상품을 개발한 아키타현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간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아키타현은 백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을 포함하여 30여개의 소규모 양조장이 있고, 발효를 바탕으로 하는 일본 된장인 낫또와 절임 반찬류를
북부마이산 관광의 처절한 몰락모처럼 친구들과 북부 쪽에서 마이산을 오르면서 우의를 다질 기회를 가졌다. 마침 점심 때가 되어 우리는 가장 먼저 눈에 띈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다. 주인 부부가 반갑게 맞는데 가게는 썰렁하였다. 30-40명 쯤을 수용할 수 있는 상당히 큰 식당이었는데 손님은 나와 친구들 넷 뿐이었다. 의아한 생각이 들어 우리는 지나가는 말로 이유를 물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은 마치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오랫 동안 기다려왔다는 듯이, 아주 맘먹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갔다. 이 가게 분양 당시 7억을 투자했는데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 한가지는 무엇입니까?이 책의 저자는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힘은 멀티태스킹이 아닌 단순함!! 즉, 한가지에 집중하는 거라고 말하고 있다.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복잡한 일들이 참 많이도 일어난다.날마다 해야 할 일들도 많고 생각할 것들도 많고, 그러다 스트레스에 온몸이 지치고 피곤해지곤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마치 원더우먼처럼 슈퍼맨처럼 그 모든 일을 해내며 살아가고 있다. 한때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었다. 거기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하기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