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발생해 강원도 5개 시·군에 피해를 입힌 산불로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농사철을 앞둔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고장 출신 한수용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에 달하는 비료 5만포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수용 특별위원장은 지난 17일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속초시(시장 김철수)와 고성군(군수 이경일)을 방문, 지역 농민들을 위해 2억원에 달하는 비료 5만포대를 전달했다.화마로 인해 지역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에서는 총무, 인사, 시군협력, 인재양성, 평생교육, 민원, 세정, 세외수입, 재산 및 청사관리 등 전라북도의 살림과 인사관리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시행한다.진안중학교를 졸업하고, 진안읍 운산리 외후사마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신현승씨가 지난 1월24일자로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됐다.3급 지방부이사관은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보정치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다 생을 마감한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노회찬 전 의원이 사망한 후 1만 명이 정의당 입당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정의당은 5만명 당원 시대를 열었다.지난 1일, 정의당 무주·진안·장수 지역위원회 창당대회에 참가한 이정미 대표는 가장 먼저 노회찬 전 의원이 사망한 후 입당한 당원들의 바람을 전했다.'정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써니플랜트(대표 김문구)의 진안공간사랑프로젝트가 올해도 진행된다.진안공간사랑프로젝트는 문화관광체육부와 진안군이 반씩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지원사업이다.올해는 총 3회의 공연으로 7월 31일 첫날은 북부마이산의 돼지체험관 옆 광장무대에서 이루어진다. 두 번째는 8월 29일로 마이골작은영화관 옆 진안농협창고
온 세상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계절이 찾아왔다.2018년 진안원연장 꽃잔디축제가 4월15일부터 5월6일까지 4주 동안 매 주말마다 원연장 마을관장 및 농가레스토랑(꽃잔디밥상)에서 열린다.낮은 자리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피어나는 꽃잔디의 꽃말은 '희생'.진안원연장 꽃잔디축제 박명진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희생으로 '진안원연장 꽃잔디축제'가 완성됐다고 목소
세월호 추모문화제와 서울 광화문과 진안군청 앞에서 펼쳐진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 예술과 문화를 통해 힘들고 지친 세상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던 불당골문화제까지.세상에 부딪히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던 자리에는 항상 임삼례씨가 있었다.그런 그녀가 지난 3월28일, (사)나우연대 대표에 선출됐다.'양적으로는 조금씩 많이, 그리고 질적으로는 조금씩 넓게
"우리는 특수 근로자다. 우리도 노동자로 인정해 달라."올해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종우 건국건설노동조합 전북건설기계지부 진안지회장(이하 건설노조 진안지회)은 '생존권 투쟁'에 대한 얘기로 건설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전했다.김종우 지회장은 "10년 전만 해도 건설회사에서 건설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라며 "하
지난 7일 실시된 19대 지부장 선거에서 총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전국우정노조 진안우체국 지부, 제 19대 지부장에 백운 우체국 윤주호씨가 당선됐다.윤주호지부장은 "조합원과 함께 일하는 지부장으로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부족한 창구인력 충원, 직원 상호간 신뢰하고, 공감하고 역동하는 희망찬 우정노조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인숙 교육장은 가장 먼저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와의 협치를 강조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예를 들며 "경험(체험)교육은 이제 학교교육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이미 그 한계에 이르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와의 협치가 절실히 요구된다
삶의 즐거움을 주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음악과 노래, 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어떤 중요한 행사나 축제에서도 음악과 노래, 춤은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한가지이다. 2012년도에 창단된 마이골 음악회는 음악과 노래가 좋아서 모인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마이골 음악회
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법인단체로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이는 전라북도 내 군단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법인으로 새 출발을 나서게 된다. 또한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상을 받았다. 4천9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스스로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활동한 노력의 성과이다. 올해 역시 우리지역 곳곳에 사랑을 나누기
추운 겨울, 긴 방학. 방안에서 스마트폰 게임 아니면 할 게 없다는 아이들.그런 아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우르르 공원으로 뛰쳐나왔다. 목도리와 웃옷으로 몸을 단단히 감싸고 안천면대공원으로 나온 아이들은 긴 트랙 안에 꽁꽁 언 얼음을 신기한 듯 만져보았다. 트랙 안의 빙판썰매장은 물론이고 옆에 놓인 전통나무썰매 역시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놀이터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농촌지역이고,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진안은 더욱 자연환경과 공동체라는 말이 익숙하다. 하지만 가까이 있어도 그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콩 너는 죽었다', '시가 내게로 왔다' 등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시로 옮겨 담는 김용택 시인이 우리지역에 찾아왔다. 이번 강의는 (사)아름다운배움 전
교육협동조합마을학교(대표 이정영)가 2017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을 받았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고 JTV전주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협동조합대상은 지난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접수 후, 협동조합 가치, 사업성, 미래비전 등의 평가항목에 따른 서면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통해 2개 협동조합을 선발했다.교육협동조합마을학교가 올해 전
'버드맨'은 말 그대로 자유로움을 뜻한다. 정처 없이 하늘 위를 떠도는 들새처럼 자유롭게 예술문화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어떤 구분도, 위계질서도, 차별도 이곳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지난 10월28일 우리지역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문화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바로 2017버드맨페스티벌이 북부마이산 산야초타운 앞 야
한 글자, 한 글자 획을 그어나갈 때마다 차분함이 느껴진다.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던가. 박학서씨는 그저 차분하고 겸손했다. 그 마음들이 화선지에 그대로 담긴다.부귀면 세동리 모래재에 거주하는 박학서씨가 6년간의 노력 끝에 전라북도서도대전을 통한 초대작가로 거듭났다. 6년 전부터 진안군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의 교육문화사업 프
2017년 3월30일 첫 모임을 가졌다.진안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겠다고 모인 단체는 모두 40여 단체. 8월15일 건립을 목표로 5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여졌지만, 아쉽게도 2천700만원의 모금에 그쳤다.이에 진안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11월3일, 학생의 날까지 진안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모금은 다시 시작됐고, 46개 단
녹색당.원외정당이지만 탈핵과 농업농촌, 기본소득 등 각종 의제를 설정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당이다.하승우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우리고장을 찾았다.정부, 혹은 서울에 몰린 예산과 권한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소수 권력자들에게 몰려있는 힘을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하승우 정책위원장은 마이산 케이블카 등 개발에 대한 생각과 이러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에 경사가 쏟아졌다.어머니의 정성을 담아 최고의 김치맛으로, 건강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사명으로 김치를 담고 있다는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일까?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김치공장이 최근 주식회사 형식의 요식업 업체와 묵은김치 770톤 계약을 체결했다.이미 570톤에 대한 계약은 체결됐고, 나머지 200톤 또한 추가계약을 약속한 상태이다
안천면 아이들을 위한 한 여름밤의 재미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지난 7일 안천면 소공연에서 열린 이번 문화공연은 바로 안천면남,녀 자율방범대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안천면 주민자치위원장 데쯔꼬씨는 "그저 공연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직접 무대로 초청해 마술을 해보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무척 기뻤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