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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에 꼭 해 보고 싶었던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동아리 선배들은 동아리 가입할 때 보고 이번에 두 번째 보는 것이었다. 동아리는 2학년 7반 교실에서 진행됐는데, 아주 많이 어색했다.반에는 3학년을 제외한 1, 2학년 학생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27명인가 됐던 것 같다.동아리 선배들 중에서 목소리가 정말 특이한 선배가 한 명이 있었다. 목소리가 정말 많이 걸걸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동아리 기장인 선배가 우리 1학년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줬는데, 알고 보니 그 선배는 2학년 전교 1등이라고 한다.아직 동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4.04.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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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에서 친구들이 놀러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의 친구들이다. 그분들은 모두 아들들을 데리고 오셨는데 인원은 3명. 나랑 동갑은 1명, 동생이랑 동갑은 1명, 그리고 형이 있었다.갑작스럽게 만나 우리 사이에는 뭔가 어색함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30초 후 나는 함께 떠들며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그렇게 함께 떠들고 놀다보니 어느새 1시가 됐다. 우리는 내일을 위해서라도 수면을 취했다.아침이 됐고, 우리는 아침밥을 먹고 곧바로 밖에 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조림초 운동장으로 항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축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4.04.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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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 산 간식을 먹었다. 그런데 종이가 붙어 있는 걸 뗐는데 유통기한이 한 달이나 지나있었다.'왜 하필 유통기한이 써있는 곳에 종이가 붙어 있을까?'라고 나는 생각했다.그런데 이건 너무하다. 혹시 유통기한이 지난 것 밖에 없어서 안 먹은 건 이해하지만,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것이 왜 아직도 있는 걸까?나도 잘 이해가 안 된다.다음부터는 유통기한이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붙이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4.04.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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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 가지 이름표들을 붙였다.1, 2교시 텃반시간에 사과나무, 석류나무, 레드카렌트 등을 심었다. 그리고 각각 알맞은 이름표를 걸어주었다. 이름표를 달았더니 더 생기가 있어진 것 같았다.그 다음은 우리학교 우산꽂이에 1~6학년까지 이름표를 붙였다. 앞으로는 다른 사람 자리에 우산을 꽂을 일은 없을 것 같다.오늘 여러 가지 이름표를 달았는데, 모두 이름을 붙이니 더 예뻐진 것 같다. 무엇이든지 이름은 꼭 필요한 것 같다. 덧붙여, 텃밭시간에 심은 나무들이 잘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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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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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개교기념일이 4월 12일이다.아니, 그런데 우리 학교는 "개교기념일에 학교를 사랑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나오세요~"라고 했다.그래서 개교기념일에도 집에서 편하게 못 쉬고 학교에 나와서 땡볕에서 몇 시간 동안 보물찾기라는 노동과 에어컨과는 뜻 자체가 다른 히터와 같은 여름 바람을 맞게 됐다.아니 왜 우리만 이래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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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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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아빠 차 타고 동관이랑 나하고 같이 10시 30분에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11시쯤에 도착을 했다.경기장에서 예매를 하고, 선수들 보러 가서 전북현대 대 강원 경기가 2시에 킥 오프를 했다.전북현대는 최하위다. 작년에도 최하위에 있어서 기분이 안 좋았다.이날도 전북현대가 2대 3으로 패배를 했다. 우리가 응원가 불렀는데도 승리가 없다.전북현대는 3무 3패다. 전북현대는 연봉은 1위지만 성적은 12위다.다음주 경기에는 승리하자. 지금까지는 아쉽지만 시즌은 35라운드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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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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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수요일 날 준혁이 형이 마이산 가자고 했다. 준혁이 형이랑 북부마이산에서 벚꽃 구경하고 나서 연인의 길 계속 올라가서 남부마이산 탑사에 도착해서 남부 주차장에 걸어갔다.김동철 선생님 만나고, 동철 선생님이 "밥 먹었냐?"고 물어봤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 줬다.밥 다 먹고 남부마이산에서 출발해서 준혁이형이랑 또 북부로 걸어갔다. 계단 계속 올라갔고, 연인의 길에서 계속 내려왔다.진안에 도착해서 마트에서 화장실에 갔고, 오후에 태수누나 만나서 같이 놀았다.준혁이형이랑 태수누나랑 같이 카페에 갔다. 카페에서 준혁이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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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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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금요일, 학생회장과 3학년 학생들간의 마찰이 일어났다.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학생회가 운영되었다. 학교 내부에 대한 안건은 각반의 실장, 부실장들과 학생회장, 부회장이 회의를 한다.반면에 회장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회의는 전교회장이 직접 임명한 학생들로 이루어져 회의를 한다.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고 회의 내용마저 공개하지 않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이 궁금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회장은 여전히 알려주지 않자 학생들이 불만을 표출했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던 회장도 결국 참지 못해 4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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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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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날 학교에서 영어듣기평가를 봤다.내 생각에는 잘 봤다고 생각한다. 우리 반에는 소리를 내는 아이도 없어서 편안하게 잘 봤다. 하지만 옆 반은 전자 TV가 자동꺼지기 기능이 있는데, 오랫동안 화면 터치를 하지 않았더니 영어듣기평가 중에 전자 TV 화면이 꺼졌다. 그래서 옆반은 17번 문제부터 20번 문제까지 듣지 못했다.사고 이후 교육청에 부탁하여 CD를 받으려 했지만 CD가 없다고 한다.그래서 결국 17번문제부터 20번 문제까지 빼고, 16문제를 만점으로 하게 됐다.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런일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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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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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형과 함께 '고질라 앤 콩 뉴엠파이어'를 보았다.기대했던 영화여서 설렘 가득으로 재미있게 봤다.이번 영화에서 내가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과 너무 재미없었던 부분이 있다.재미있다고 느낀 이유는, 일단 고질라의 생김새나 콩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었다.재미없다고 느낀 부분은 영화에서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사건의 발달부분이 너무 길어져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싸우는 장면과 개그장면이 많이 짧아지고, 없어졌다고 느껴졌다.아무튼 영화 자체는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를 본다면 추천해 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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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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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방과후도 끝났다.4월 2일은 수영수업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나는 곧바로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가 수영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잠시 후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여섯바쿠를 자유형 발차기를 하라고 하신 후 갑자기 사라지셨다. 영문을 모르는 우리는 여섯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대략 4바퀴를 돌았을 때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그때였다. 갑자기 옆에 한 분이 나타나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분은 다름아닌 우리 선생님이셨다.나는 빨리 6바퀴를 마친 후 선생님께서 수영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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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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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학교 강당에서 2교시에 체육 했다. 강의림 선생님이 와서 체조를 했고, 공 패스 하는 거 배웠다. 탁구도 쳤다.비가 너무 많이 왔다. 보듬센터에 와서 세월호에 대해 배웠다.세월호 얘기가 너무 슬펐다. 그래도 돌아가신 선생님들이랑, 누나, 형들을 응원하고 싶었다.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리본도 만들었고, 가방에 달았다.노란 별종이에 글도 썼다.형들, 누나들 죽게 한 선장님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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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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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선화학교에서 실장이 됐다. 하기 싫은데 얘들이 뽑았다. 아쉬웠다.나는 전주 선화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청소하는게 재미있는데 힘들다.전주 선화학교에서는 도자기, 세탁, 바리스타, 조립, 대인서비스, 외식서비스, 컴퓨터 등 수업을 받는다. 방과후도 한다. 방과후는 아트공예, 정리수납, 중창단을 한다. 방과후는 정말 재미있다.전주 선화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다. 그리고 전주 선화학교 점심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숙사에서 운동을 한다.전주 선화학교는 3시 40분에 끝난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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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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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정확히 어떤 직업일까?여러 가지 사건을 써서 기사로 만드는 것 만이 기자일까?내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자가 하는 일을 알아봐야겠다.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신문에 올리고,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사람 같다. 내가 아는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더 알아보면 되겠지?지금까지 내가 텔레비전에서 본 기자는 대통령이 어떤 일이 일어나 그곳에 갈 때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끌려갈 때 기자들이 와서 한꺼번에 어려가지를 묻는 모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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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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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조림초 체육관에서 제2차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배드민턴 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었고, 나는 백팀이 됐다.나는 잘하는 형들과 친구와 한 팀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먼저, 배드민턴 OX 퀴즈를 했는데, 나는 친구에게 속아 아웃이 됐다. 다행히 우리 팀이 잘 해 줘서 무승부가 됐다.다음은 훌라후프에 콕을 넣는 게임을 했다. 서브를 받아 쳐서 넣는 게임이다. 나는 6개 중에 2개를 넣었다. 결과는 16대 9로 우리가 압승했다.마지막은 오늘 대회의 꽃. 배드민턴이다.우리는 계획을 짰다. 먼저 잘하는 형들과 동생이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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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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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완산고등학교에는 동아리가 많다. 대략 30개 정도가 있다.나는 그 중 하나인 컴퓨터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먼저, 동아리 가입 기간이 되면 신청서를 받는다. 이 신청서에는 학교에서 어디에 들어갈 것인지를 물어보는 신청서가 아니라, 각 동아리에서 따로 신청서를 받는다.그 후 면접을 보는데, 면접줄이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었다. 내가 들어가려고 한 동아리는 면접줄이 많이 길었다. 대략 20명 정도가 면접을 봤던 것 같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동아리 줄 보다 더 긴 면접줄이 많았다. 다른 과학동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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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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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시간에 별명 인형던지기 놀이를 했다.선생님이 자연, 곤충,식물 같은 것으로 별명을 정하라고 했는데, 난 별명으로 '몰라요'라고 하려고 했다.그런데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바선생'으로 지었다.'바선생'도 마음에 들었지만, '몰라요'가 더 나았다."아. 진짜 '몰라요'로 하고 싶다."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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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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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4일,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놀았다. 그 중 한 명이 먼저 집에 갔다. 우리는 밥을 먹고 더 놀다가 이모가 부르셔서 마당으로 나갔다."오늘 친구 생일이니까 캠프파이어 할래?"우리는 만장일치로 캠프파이어를 했다.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나무에 라이터로 불을 지폈는데도 바로 꺼지자 형이 지푸라기를 가져와서 지푸라기에 불을 붙이니 활활 타올랐다. 형은 장작더미속에 지푸라기를 넣었다. 볼이 갑자기 커졌다. 나는 뒤에서 마당에 친구와 깃발을 꽂았다. 그때 이모가 무언가를 나무에 꽂아 오셨다. 캠프파이어의 꽃! 마쉬멜로우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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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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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대한민국과 태국 축구경기를 했다.국가대표팀 임시감독님은 황선홍이 됐다. 1차전에는 아쉽게 무승부를 했다.태국에 있는 방콕 경기장에서 태국 대 한국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전반 19분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었고, 조규성 선수는 도움을 했다. 후반에 한국이 46분에 박진섭을 넣어 수비쪽 강화를 했다.후반 54분에 손흥민이 골을 넣어서 감동을 했다. 도움은 이강인이가 했다.조규성 선수는 옐로카드가 있어서 후반 56분에 주민규 선수랑 교체를 했다.후반 82분에 박진섭이 데뷔골을 넣었다. 그래서 태국 0, 한국 3으로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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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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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수요일 점심시간부터 5교시까지 진안중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선거가 진행됐다.나는 부회장 후보로 나갔다.선거 결과는 회장은 양용준, 부회장은 내가 됐다.3월 21일 목요일, 학교 점심시간에 학생회 회의가 진행됐다. 나도 부회장으로써 회의에 참석했다.올해 첫 회의였다. 이번 회의는 회장 공약 위주의 내용으로 흘러갔다. 회장의 공약 중 진안중과 진안여중이 함께 체육대회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회장의 설명과 전달사항이 이루어졌다.각반 실장, 부실장은 각 반에 투표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진안여중과의 체육대회에 대해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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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4.04.0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