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작년 연말 이후 설 명절까지 국회의원들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은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도대체 국회의원들은 무슨 돈으로 이렇게 대량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을까? 그 자금의 원천중 상당 부분은 국민세금이다. 국회사무처가 예산에서 국회의원들의 문자발송비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국민세금까지 들여서 보내는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국회의원다운' 것일까?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알리는 내용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지역구에 예산을 얼마 따 왔다고 자화자찬하거나 단순한 명절 인사만 하는 문자도 있다. 이렇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27 22:12
-
정제(整齊)되지 않은 자유, 민주주의가 결여(缺如)된 자유(自由)는 방종(放縱)이다.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 정책은 7천만 국민의 염원이며 남북통일도 뜻을 이루지 못함은 사회주의 공산국가와 외교는 어렵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전 보수정권이나 진보정권이 통일을 위하여 노력했으나 이루지 못했다. 그렇다고 쉽게 민족의 통일의 끈을 놓아서도, 끊어서도 안 된다. 지금이 어려우면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이루지 못하면 후손들에게 미루고 자만하지 말고 정진해야 한다. 극악무도한 김정은이가 돌아올 때까지 말이다. 촛불 정부 권한(權限)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27 22:11
-
최창조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풍수를 한국 전통지리학으로 토대를 마련한 분이다. 그분과의 인연은 1984년 대학에 입학하여 지도교수로 만남에서부터이다. 민속에 관심을 두고 있던 필자에게 풍수를 결합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 주었다. 최창조 선생님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한국의 풍수 사상』(민음사, 1984)이 대우학술총서로 출판되고 부터이다. 풍수가 일반적으로 음택에 관심을 둔 지관의 시대였는데 풍수가 학문적 체계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풍수 사상』은 현재 풍수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수에 관한 공부를 입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13 22:39
-
지난 월요일 진안신문의 기사를 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진안IC에서 마이산(북부)까지 1.6km의 전혀 새로운(기존방향아님)도로를 만드는데 200억 가까운 예산을 쓴다는 것, 진안군민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기존 진안IC에서 마이산까지는 차로 5분 남짓입니다. 진안신문 기사에서는 6-7분이라고 적혀있지만 누가 그 속도로 가나요? 그리고 기존(초기) 도로 선형(직선화)을 오히려 변경(S자로 휘돌아감)하면서까지 그 짧은 거리의 도로를 굳이 왜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요?전라북도 뿐 아니라 무진장 그 중에서도 진안군은 인구소멸에
인물ㆍ칼럼
진안일보
2023.01.13 22:38
-
-
-
최근에 접한 전창록 교수 강의 마지막 한마디다. "지방소멸시대 해법을 찾아라" 특강의 결론이기도 하다. 전창록 교수는 『밀레니얼의 귀향』 『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의 저자로 성장을 연구하는 탐험가라 한다. 지역 소멸, 지방 소멸이라는 말이 너무 많이 회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구 절벽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 지자체의 대부분이 지역 소멸과 인구 절벽 지점 한가운데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법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 원인은 간단하다. 저출산, 고령화에서 찾는다. 처방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자체에 닥친 문제이다.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06 18:58
-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중에 있다. 제도가 시행되기 전부터 기부 의사를 밝히고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기부를 해주신 최형진 ㈜미래하이텍 대표님과 김락영 세종문고 대표님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아직 고향사랑기부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감사의 의미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06 18:57
-
사람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소회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두 가지를 성찰하고 새해에 정치권과 노사관계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적어 봅니다.첫째 가화(家和)입니다.가정은 아들, 딸을 낳아 기르고 가르치는 작은 학교요 교회입니다. 또 온 가족의 안식처요 사랑의 복음자리입니다.'아무리 높은 벼슬과 큰 부자로 살았다 해도 가정이 화락(和樂)하지 않았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없다'합니다.이만큼 가정의 화락은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요 행복한 삶의 씨앗이요 토양입니다. 그래서 옛말에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습니다.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06 18:56
-
-
새해를 맞는 심정이 편치 않다. 소수의 사람들은 살기가 편할지 몰라도, 다수 사람들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다. 도시에 살든, 농촌에 살든 마찬가지이다. 도시에서는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고 고금리 시대가 되면서 '빚을 내서 집을 산' 사람들의 고통이 심하다. 물론 안정된 주거가 없는 사람들은 고통은 여전하다.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자영업자 등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살기가 힘들다. 농촌도 살기가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쌀값은 하락했고, 생산비는 급등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농사짓기는 점점 더 어려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02 13:30
-
'오! '나이스 샷(Nice Shot)' '굿 샷(Good Shot)'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진다. 어느 날 우연히 테니스 운동을 잘하는 선배 따라 퇴근 후 테니스코트에 갔는데 회원들 운동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그때 그 모습을 보고 진안 테니스클럽에 가입하였다. 테니스를 하면 할수록 보약을 먹는 것처럼 생활에 활력이 넘쳤다. 벌써 20년의 세월이 훌쩍 흘렀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나이스 샷 Nice Shot. 굿 샷 Good Shot이라는 사전적 의미로는 둘 다 '잘 맞혔다!', '좋은 공이다!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23.01.02 13:2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