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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에 갔다.저승길이 보였다.정신을 차렸더니 쉬는 곳이었다. 그리고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끝났다.나는 생각했다.다시는 산에 안 올라 가야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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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운장산 등산을 했다. 너무 어려웠다.그런데 봉우리가 3개다. 너무 힘들어.그리고 다음 주에는 자전거를 탄다. 5학년이 되니까 하는 게 산더미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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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알고리즘이 피아노를 많이 띄워준다.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피아노를 잘 쳤다. 악보 한 번만 봐도 명곡들을 쉽게 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든 생각.'나도 저렇게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내가 아무리 연습을 해도 못 할 걸 바로 치는 사람들이 멋있어서 든 생각이었다.1년 전에 이런 생각을 하고 피아노 학원을 끊었지만, 실력이 늘고 있질 않다. 이런 상황에서 알고리즘이 자꾸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들을 띄워주니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부러워지고, 내각 답답해진다.하루라도 빨리 이 답답함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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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 사납고 센 노래를 좋아한다.약간 컨셉 있는 노래도 좋아하고, 랩 많은 마라 맛 노래도 좋아하고, 그냥 다 좋아한다.아, 제발.더 사나운 노래가 나오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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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인바디 검사를 했다.우선, 인바디 검사는 표준어가 아니다. 인바디는 회사의 상표명이고, 원래는 '체성분검사'가 정식 명칭이다.대일밴드나 락앤락과 비슷한 사례.그리고 이 검사는 체내에 전류를 흘려보내 체수분량을 측정하여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간접 측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검사 전에 다량의 물을 마시거나 밥을 많이 먹으면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검사를 받았을 때 체지방 비율이 30%가 나와서 충격을 받았지만, 키랑 몸무게를 계산해서 숫자로 나타내는 BMI 지수에서 비만을 면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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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제 클론이 되어봤다. 어제는 우리 집에 지붕을 수리해서 방에 있었는데, 한 통의 전화를 받아서 손님을 들였다. 대충 누나들이 놀러 온다는 전화였다.대충 내가 청소하고, 라면을 끓이고 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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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날 애들과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했다. 팀은 윤준이팀과 성필이팀 각각 4명씩이다.윤준이팀에는 형들이 들어갔고 나랑 병준이랑 규진이는 성필이팀이다.경기가 시작됐다. 윤준이가 공을 자기팀한테 패스하고 우리 골대로 오고 있었다. 성필이랑 병준이는 공격수여서 윤준이 공을 가져가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윤준이가 우리 골대로 공을 찼다. 나는 손바닥으로 공을 막았다. 그리고 성필이랑 병준이, 규진이가 상대팀 골대로 가고 있었다. 우리팀이 패스를 하면서 슛을 했다. 골이 들어갔다. 우리팀은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질렀다.그렇게 하다보니 2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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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축제가 열리는 마이산 북부에 가서 홍삼 칵테일쇼를 했다.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 나는 못 먹어서 아쉽다.칵테일쇼가 끝나고 태권도 퍼포먼스를 전부비전대학교에서 와서 했다. 태권도 공연을 재미있게 봐서 최고로 좋았다. 태권도 공연하는 거 사진도 찍었다. 내년에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또 왔으면 좋겠다.다시 태권도를 다니고 싶다. 비전대학교에도 가고 싶은 생각을 했다.운동을 잘 해야 갈 수가 있다. 나도 태권도 공연을 하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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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7시 55분에 일어났다. 버스를 기다려서 버스를 탔다. 여중부터 갔다. 그 다음에 남중을 갔다.1교시 수학을 하고 2교시 농업을 했다. 풀을 뽑았다. 고추를 햇빝에다가 널었다.3교시 국어를 했다. 4교시 수학을 하고 밥을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5교시 기술가정을 했다. 6교시는 수학을 했다. 7교시 진로검사를 했다. 끝나고 청소를 했다.7교시까지 수업을 하니까 너무 힘들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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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일어나 아빠가 만남에 광장에 도착, 버스 타고 인천공항에 갔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가지고 쉬었다. 비행기 시간이 길어 가지고 친구랑 같이 돌아다녔다. 선생님이랑 같이 갔었다.비행기가 이륙해 가지고 3시간 동아나 비행기 탔다.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이 좋았다. 빵이랑 물이랑 좋았다. 비행기 안에서 밥까지 줬다.비행기가 착륙을 했다. 베트남에 도착해 가지고 캐리어를 꺼냈다. 캐리어를 버스안에 실었다. 호텔로 갔다. 호텔에 수영장도 있었다. 헬스장도 있고, 당구 치는데도 있었다.둘째날에는 대통령 있는데 갔다. 재미있고, 가이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0.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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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수학여행을 간다. 그래서 고민이 생겼다.'무슨 옷을 입을까?'원래 옷 입는덴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수학여행때는 예쁜옷을 입고 싶다. 옷 핏이 예쁜편이 아니라서 아무리 예쁜옷을 입어도 안 예쁘긴 하지만, '뭘 입어도 안 예쁘다면 최대한 예쁜옷을 입어야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패션에 관심이 없었던 탓일까?어떻게 입을지 답이 안 나온다. 나 한테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수학여행 전까진 내가 뭘 입을지 정해야 한다.아~.어떻게 입을지 고민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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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오늘 만큼은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갔다. 오늘은 드디어 계룡대, 쉽게 말하면 군대에 간다.버스를 타고 1시간 40분을 달려 계룡대에 도착했다. 군대 소개를 할 때 훈련받는 영상을 보여줬는데, 20살 때의 내가 정말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오늘 만큼은 군대에서 즐기다가 오기로 마음먹었다.첫 번째 코스는 박물관이었다. 내가 역사를 배울 때는 사건밖에 공부하지 않았는데, 더욱 자세히 내용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그리고 오늘의 진짜 중요한 코스. 급식소에 갔다.진짜로 전투식량을 먹는 줄 알았는데 이곳은 외부인들을 위한 급식소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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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작심삼일을 인간화한다면 나일 것이다.나는 뭐든지 길게 이어가는 일이 없다. 전에는 1년 넘게 일기도 쓰고 그랬는데, 이번에 다시 도전했더니 20일 남짓 되지 않았다.진짜 크면 클수록 게을러지는 것 같아서 슬프다.무언가 끝까지 해 보고 싶은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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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토요일 날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수영대회에 나갔다. 물속에서 걸었는데 재미있었다.하지만 걷기가 좀 어려웠다. 4등을 해서 좀 아쉬웠다. 진안수영장에서 연습할 때는 좀 빨랐는데, 김제에서는 좀 느려졌다.걷기대회가 끝나고 조준혁 응원했다. 남미선 언니도 응원했다. 유우진 오빠, 황선영 언니, 강병준도 응원했다. 보듬센터가 상을 6개나 받아서 좋았다.나도 다음에는 수영 자유형에 나가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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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나왔다. 산책을 갔다 와서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백운면에 들렀다가 진안을 들렀는데, 겨우 하나 발견해서 밥을 먹었다.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우리는 생태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가족들과 산책을 하면서 생태공원에서 많은 것을 봤다.걷고 있었는데 뱀을 봐서 깜짝 놀랐다. 다행히도 뱀은 나를 무시했다.우리가족은 다리까지만 걷고 다시 돌아오고 있었는데 또 뱀을 만났다. 이번에도 나를 무시했다.쉬는 곳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걸었고, 차에 도착한 후 집에 갔다.
교육ㆍ문화
진안일보
2023.09.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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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센터에서 지난 16일 김제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수영대회에 나갔다.오후 2시에 내가 배영을 할 차례다. 나랑 같이 수영할 사람은 전주시, 고창군, 군산시까지 5명이 배영시합을 했다.나는 꼭 이기고 싶어서 사람들 한테 내 뒤통수를 벽에 부딪치며 1등 할 거라고 말했다.종소리가 들리고, 준비하고, 바로 배영을 열심히 했다. 팔을 왼쪽, 오른쪽 빠르게 돌리고 발은 적당히 찼다. 결과는 2등이다.처음으로 배영 50m를 했는데, 수영연습을 많이 해서 이긴 것 같다.접영 50m도 했는데 4등이다. 배영을 너무 열심히 해
교육ㆍ문화
진안일보
2023.09.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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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한 지 시간이 꽤 지나 수행평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를 가장 실감한 건 가창 평가였는데요, 음과 셈여림, 가사까지 외워야 해서 다른 과목들 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최근 가창평가때는 음이탈이 나서 슬펐었죠.가장 힘든 과목은 역시 체육같은데요. 저글링이나 컵쌓기 같은 고급기술을 요구하기도 하고, PAPS처럼 체력, 피지컬을 요구하기도 합니다.저는 특히 줄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체육 수행평가 이후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힘듦이 배가 된답니다.이렇게 쓰고 보니 예체능과목이 수행평가가 힘든 것 같네요.이 글에 적지는 않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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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참치찌개를 먹었다. 약을 먹고, 세수를 했다. 8시에 알람이 울렸다. 밖에 나와서 군청까지 걸어가 버스를 기다렸다.버스에는 자리가 없었다. 의자를 내리고 앉았다. 여중, 그 다음에 남중이 내렸다.학교에서 1교시 수업을 했다. 나는 잤다. 2교시는 농업을 했다. 고추를 땄다. 정국선생님이 나를 칭찬했다. 잘 한다고 하셨다.3교시 영어시간에는 우리 반에서 잤다. 4교시는 개별반에서 이불을 빨았다. 5교시 기술가정시간에는 잠을 잤다. 6교시에도 이불을 빨고, 7교시 창체(창조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청소를 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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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은 내 생일이었다. 아침에는 미역국을 먹고 교회 갈 준비를 했다. 9시 20분차 타고 진안에 와서 수연이가 먹을 거 사 주고, 교회 전도사님이 이디아 쿠폰을 주셨다. 준혁이가 이디아에서 캐러멜마키아토 아이스를 사 줬다.커피를 먹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듣고, 간식 받고, 점심밥을 먹었다. 미역국도 먹고, 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도 먹었다.점심을 먹고 노래방에 갔다. 7천원을 넣고 나랑, 준혁이랑, 성필이랑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태수언니 한테 선물로 과자를 받았다. 저녁에는 돈가스를 먹으러 갔다. 돈가스가 맛있었다.저녁을 먹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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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 전 테니스를 치다가 친구의 테니스 채에 손등을 맞아서 멍이 들었다. 벌써 5일이나 지났지만 멍은 사라지지 않았다. 푸른색을 띄진 않고, 갈색멍으로 남아있다.어제까지만 해도 누르면 아팠는데, 지금은 많이 아프진 않다.곧 사라질 것 같아서 신경은 끄고 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9.1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