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이자를 지원한다.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2016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학자금 대출 신청일을 기준으로 직계존속이 2년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직계존속이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학생 본인을
지난 1일 전라북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은 (사)진안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원봉진)를 비롯한 진안의 53개 사회단체연합회가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미이행에 대한 성명서를 냈다.성명서는 박근혜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 국민들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유 확대 및 사회통합,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약으로 채택했고 617ha에 총 988억원을
올해 봄부터 가뭄으로 인해 많은 지역이 먹거리 생산과 식수·생활용수 사용에 큰 차질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올해 더욱 그러하다. 진안은 태풍도 비켜간지 용담호의 수위는 갈수록 낮아지고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용담호의 물의 양이 많다보니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면적이 넓어져만 간다. 1998년 용담댐 건설로 인해 진안군의 1개읍 5개면의 일부분
지금 들판엔 봄나물이 한창이다. 꽃들도 하나 둘씩 피어나 봄이 왔다는 것을 몸소 알리고 있다.북부마이산 주식회사 진안마을 로컬푸드 매장에도 봄나물들이 있다. 취나물, 냉이, 달래, 새로 움튼 파까지.늘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을 이것저것 로컬매장에 내어놓은 한 농가를 만났다.마령면 평지리에 살고 있는 박희정·송옥금 부부이다.겨울에도 이들 덕에 단단
"정해진 자리가 있으니 아주 일찍 오지 않아도 된다. 전에는 시장 안에도 못 들어왔었어." "다 앞마당에서 나온 것들이야." "이렇게 장사하면 주머니에 돈은 안 말라." 진안시장 할머니 장터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할머니들의 말이다. 달력 날짜에 4와 9가 들어가는 날에는 진안시장이 더욱 북적인다. 전통 5
진안군은 이달 31일까지 친환경농업 직접직불제 신청을 받고 있다.직불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아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법인으로, 무농약 농산물 생산 필지는 3년간, 유기농 농산물 생산 필지는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논은 1.0ha 당 유기 인증은 60만원, 무농약 인증은 40만원을 지원하고, 밭은 1.
농어촌 여성농어입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전북지역의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전북도의 지원사업으로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예방 등 복지향상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 지원은 1인당 연간 12만원을 (전북도 25%, 시군 58%, 자부담 2만원) 농협중앙회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여성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활동비
지난 25일 마령의 진안노인복지센터(대표 이문수)에서는 농촌지역의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고소한 반찬냄새가 가득했다. 갖은 재료와 투명한 당면이 만난 잡채, 봄나물을 대표하는 냉이무침, 고소한 동태전도 부쳐졌다. 쇠고기와 무를 썰어 넣고 한 솥 끓고 있고, 안에는 미리 주문한 떡들이 한 덩이씩 반찬통에 들어가 있다.농촌복지센터 강애영 복지사는 "
지난 25일 마령면사무소에서는 마령지구 기계화경작로사업 주민설명회가 있었다.설명회에는 해당 마을 이장, 조준열 마령면장이 참여했다. 이번에 확·포장 경작로는 5구간으로 총 5㎞가 넘는다.건설교통과 조용남 담당은 "이번에 경작로 확포장 사업이 끝나면 마령면 전체가 확·포장 되는 것이다"라며 "실제 공사가 들
5일장이 서던 지난 24일, 진안시장 주차장에서는 진안군 환경산림과에서 '군민이 행복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있었다.진안군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행해지는 행사로 올해는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매실나무와 대추나무 2,600주를 마련하여 1인당 2주씩 선착순 무료 분양했다.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로 숲과
진안에도 원하는 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일종의 정육식당이 생겼다.진안 북부마이산 방향의 마이돈테마파크에 있는 주식회사 진안마을에서 지난 17일 푸줏간과 바베큐하우스를 오픈했다. 진안마을의 '바베큐하우스'는 다른 정육식당처럼 막힌 공간의 식당이 아니라 '푸줏간'에서 원하는 부위의 고기와 씻어놓은 야채들을 함께 구입하여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는 지난 15일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진수)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k-water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용담댐관리단 김진수 단장은 "댐주변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난 17일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 진안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이 시작됐다.영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영재교육교사, 학부형들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영재교육에 교육과정 설명을 들은 후 해당 교실에서 교사안내와 프로그램 안내를 들었다.김선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의 사회는 더불어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사물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지난주 진안신문(3월14일 자 1면)에 76살 생애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적 권리를 획득한 동향면의 한 할머니가 소개됐었다.이 일은 옆에서 오랜 시간 지켜보며 필요하다고 느꼈던 한 이웃에 의해 시작되었다.그리고 해당기관에서 쉽사리 발굴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직접 파악하여 필요성을 제기해주는 모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먼저 자
지난 15일 정천면 방범대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정천파출소장, 배철기 정천면장, 박명석 군의원, 박주홍 우체국장, 방범대원들과 정천면의 많은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제7·8대 대장과 2·3대 여성대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2년간 대장의 자리를 지키며 정천면의 안전을 위해 수고한 제7대 고명수 대장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항로)으로 봄비 같은 장학금이 쏟아지고 있다.먼저 진안읍 물곡리에 살고 있는 유창희 씨가 지난 1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창희 씨는 "내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기부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와 진안쌍봉사(주지 보경스님)가 후원하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 마이산탑사 광장과 쌍봉사 광장에서 사랑의 백미 1,600㎏(백미 20㎏ 80포)를 진안군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게 전달하였다.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마이산탑사 진성스님과 진안쌍봉사 보경스님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지난 17일 주식회사 진안마을과 진안홍삼한우협동조합이 무항생제로 키우며 홍삼을 먹인 소를 진안마을 푸줏간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서 진안마을 푸줏간에서는 빠르면 2개월 후에 홍삼먹인 무항생제 쇠고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진안홍삼한우협동조합에서는 현재 홍삼연구소와 소에게 먹일 홍삼의 양을 조절하고 있다. 어린 송아지부터 홍삼을 먹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진안향우들로 구성된 마이산골프회가 회장이·취임식 및 2016년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경기도 여주 C.C에서 열린 정기월례회에서 6, 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제7대 회장은 마령면 출신인 안봉은 회장으로 추대됐다. 안봉은 회장은 "마이산골프회는 향우들이 함께 운동도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재경 향우회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진안군 성수면 출신의 백마중기주식회사 전기호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기계협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로 제8대 대한건설기계협회장에 선출됐다.전기호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25년간 협회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협회를 만들고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