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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관수업을 한다고 해서 사회수업 겸 참관수업 때 발표 한다면서 PPT를 만들라고 하셨다.분명 다른 사람들이 만든 건 너무 예쁘고, 딱 요점이 잘 보이던데, 나는 그렇지 않다.잘, 예쁘게 만들어 발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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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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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중고등부 예배 했습니다. 기도하고, 또 11시에 예배 드렸어요. 그리고 점심밥 먹고 오후 예배했습니다.간식으로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를 먹었어요. 중앙초등학교에서 미선이 언니랑 같이 놀았다. 요즘 보듬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센터는 재미있고, 계속 다니고 싶어요. 건강체조하는게 재미있고, 과학수업 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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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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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에듀페이 30만원을 지급해 준다.30만원이라는 큰 돈을 준다는데, 문제는 이걸 온라인에서 사용 불가, 백화점에서 사용 불가, 대형마트에서 사용 불가다.그럼 이걸 어떻게 쓰라는 거지?물론 전북내 어디서든 사용은 가능하다. 그렇지만 진안에서 뭘 할 수 있지? 난 전주에도 잘 가지 않는데 말이다.또 이 돈은 책을 사라고 준 돈이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럼 서점에서 사라는 건데, 원하는 책은 도시에 있는 서점에나 있다.앞서 말했듯이 전주에도 잘 가지 않는데, 책을 어떻게 사라는 것인가?나는 이 돈을 온라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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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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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피아노로 꼭 치고 싶었다. 하지만 악보도 없고, 실력도 안 돼 그냥 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도엔 너무 하고 싶어서 학원 선생님에게 악보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셨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이 곡을 내가 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겨울이 다 가기 전까지 꼭 완료하고 싶다. 겨울에 치면 더 낭만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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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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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사를 쓰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거나 최근 일을 되짚으며 글 쓸 거리를 찾곤 합니다. 이번에도 주변을 둘러보니 고카페인 가당음료를 마시는 친구와 이를 꾸짖는 선생님이 보였습니다. 카페인은 청소년에게 집중력 저하, 불면증을 일으키고, 설탕은 당뇨와 비만의 원인이 되니 막은것이겠죠. 하지만 제가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최근에 인터넷에 퍼졌었던 괴담입니다.괴담의 내용은 가당음료엔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있어 자칫 많이 먹었다간 남성성을 잃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심지어 본 글에 논문까지 청부해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죠. 하지만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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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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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보듬센터에서 바둑대회를 한다. 처음에 규진이랑 바둑경기를 했다. 내가 백이고 규진이는 흑이다. 천천히 내 땅을 크게 만드려고 노력했다. 규진이가 내 땅에 들어오려고 하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규진이도 나처럼 땅을 크게 만들고 있는데 나는 그걸 알아서 바로 규진이 땅을 공격했다.그렇게 하다 보니 바둑 선생님이 누가 이겼는지 알려주셨다. 백이 이겼다고 하셨다. 내가 땅이 커서 이겼다고 알려주셨다.앞으로 3번을 더 바둑대회를 해야 하는데, 1등을 하고 싶다."나 한테 바둑 져."지난번에 현우가 했던 말이다. 이 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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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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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날 가족이랑 전주에 가서 동생 장난감을 아빠가 사줬다. 동생이 기분이 좋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았다.객사에 가서 염통꼬치도 맛있게 잘 먹었다.내가 아빠한테 달고나를 사 줘서 맛있게 먹었다. 아빠차 타고 롯데백화점에 밥먹으러 갔다.가족이랑 오랜만에 전주에 가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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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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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월 말부터 마이산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처음 할 때는 벚꽃 시즌이라서 너무 힘들었다. 요즘은 곧 가을 시즌이라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돈 버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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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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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날 더운 날씨에 밖에 돌아다녔다. 심심해서 돌아다녔다.다이소 돌아다녔다. 읍내 막 돌아다녔다. 오후에 편의점에 갔다. 아는 동생이랑 같이 편의점에 가서 동생이 라면을 사 줬다. 동생이랑 같이 걸어 다녔다. 동생네 집에 가서 라면을 먹었다. 라면이 맛있었다.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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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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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 9월인가. 아니 무엇을 했다고 9월이 왔나.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별 거 한 게 없는데 벌써 9월이다.9월이란 뜻은 2학기가 3개월 남지 않은 것이고, 시험이 다가온 다는 뜻이다. 또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온다는 뜻이기도 하다.그렇다면 남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의미 있게 살라는 것이니, 난 남은 시간을 뜻 깊게 보내고 싶다.벌써 9월이구나 싶어 이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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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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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안정마을 숲에 도착했다. 보아하니 줄들이 나무에 묶여 있다. 우리는 숲단체에서 오신 분들의 설명을 듣고 밥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밥이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자유시간 내내 짚라인, 줄타기 등을 체험해 봤다. 그렇게 자유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 선생님들이 전문장치들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클라이밍 슈트부터 나무위로 올라가는 수동줄까지. 너무나 멋있었다.먼저 내가 가장 고학년이었기 때문에 시범을 보였다. 그네 같았다. 내가 그네를 타자마자 그네가 엄청난 속도로 130도를 돌았다. 심장이 덜컥했지만 동생들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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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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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로 2달 동안 생활할 수 있는 집으로 이사가는 날이다. 그런데 하필 오늘은 해가 쨍쨍한 날이었다. 그리고 주말도 아닌 평일인 금요일이다.이사 갈 집은 나만 한 번도 못 가봤다. 엄마는 많이 가 보고, 언니는 한 번쯤 갔는데.아무튼 마음이 설레고, 수업 중에도 궁금한 듯 고개를 내밀게 된다.약 7시 45분 쯤에 내가 두 달 동안 살 집을 보았다. 나는 엄청 기대를 했는데 기대한 만큼은 아니여서 조금 실망했다. 그래도 이 집의 장점은 바로 냉장고가 엄청 크고, 학교랑 아주 가까웠다.내가 이사를 가는 이유는 치유마을 내부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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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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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날 2시 쯤 중앙초등학교에 갔다. 거기서 애들이랑 축구를 하기로 했다.먼저 팀을 정했다. 1조는 나, 성필이, 태수 누나, 민서까지 4명이다. 2조는 규진이, 병준이, 미선이 누나, 아는 동생이다. 4대 4로 축구경기를 시작했다. 처음에 우리 팀이 공격을 했다. 잘 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병준이가 공을 뺏었다. 이번에는 병준이 팀이 공격할 차례다. 내가 공을 뺏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그래도 성필이가 있어서 한 골을 넣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4대 2로 우리 팀이 이겼다. 마지막에 박현숙 선생님이 주신 운동화로 성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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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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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자전거 캠프인 5박 6일을 갔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고, 별로 안 힘들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반대로 엄청 힘들었다. 분명 사회선생님이 별로 자전거 안 타고, 산도 조금만 타면 되고, 맨날 물놀이만 한다고 하셨는데,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타고, 산도 반나절을 탔다.진짜 5박 6일 간 것을 후회했는데, 마지막 말이 되었더니 재미있었던 기억이 떠올랐고, 내년에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왜 그런 생각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났다. 내가 참 많이 이상해진 것 같다. 그렇게 힘들고, 짜증났던 5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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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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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금요일 날에 요가를 배우러 보듬센터에 갔다. 보듬센터에 다니는 친구들하고 선생님들하고 요가를 배웠다.요가를 배운 적이 없던 나는 센터에서 요가 하는 걸 보고 따라했다. 배우기 전에는 몸이 많이 굳어 있었는데, 배우고 나니 몸이 많이 좋아졌다.요가를 다 하고 컵에 물을 떠서 요가 선생님께 가져다 드렸는데, 레몬즙을 타 주셔서 마셨다.좋은 하루였다.요가가 끝나고 바둑을 배웠다. 바둑 선생님은 내가 전에 보았던 선생님이어서 반가웠다. 바둑 노래도 부르고, 대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재미있었다.바둑 두는 걸 까먹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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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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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유어 고스트(Dancing with your ghost)는 사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의 잔잔한 노래다.난 잔잔한 곡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곡은 질리지 않고 계속 듣는다. 노래 자체가 좋지만 하이라이트 부분이 특히 좋다.가사 전체가 영어라서 그냥 들었을 때 가사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해석해 보면 가사도 아주 좋다. 대충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느낌이다.좋은 곡이라 한 번 꼭 들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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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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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학교 밭에서 풀을 뽑았다. 비가 또 와 풀이 많이 자랐다. 그래서 풀을 뽑았다.4교시에는 장갑을 빨았따. 장갑을 빨아 빨래터에 널었다.점심을 먹고 보듬센터에 와서 과학수업을 했다. 과학시간에 연필꽂이를 만들었다.연필꽂이를 만들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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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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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날 성필이랑 편의점에서 점심밥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 6시50분에 오펜하이머를 봤다.오펜하이버는 180분, 3시간짜리여서 힘들게 봤지만 재미있었다.영화관에 사람이 조금밖에 없었다. 영화관에 주말에는 사람이 많았는데.그리고 앞으로 타켓이랑 신체모음 등의 영화를 한다. 그 중 신체모음은 공포영화인데,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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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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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좀 이상하다. 어떤 날은 진짜 덥고, 어쩔 땐 비도 엄청 오고, 또 어떨 때는 시원하고 좋다.오늘은 아침에 추웠는데, 오후엔 진짜 더웠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 것 같다.곧 9월인데, 9월부터는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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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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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국어시간에 학교 공간 바꾸기가 나왔다. 학교에는 생각보다 빈 공간이 많다. 하지만 같은 공간을 고가는 학생들은 그 사실을 알기 어렵다.이번 기회에 학교를 돌아보니 나름 쓸만하고 빈 공간이 좀 보였다. 다른 학교도 이런 공간을 바꾼 사례가 많이 있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보드게임방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친구의 의견이 좋다고 생각한다.어느 정도 지원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고, 휴대폰만 보는 것 보다는 정신적으로 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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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09.01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