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농가소득 1천만 원 향상을 위한 새소득작목으로 '사과'를 선정하고 매년 면적을 늘려가고 있다. 키 낮은 사과나무를 도입하면서 부족한 노동력 해소를 위해 새 기술 투입 역시 종합적으로 이루어져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올해도 신규과원조성 50ha를 목표로 희망 농가를 받아 신규조원 및 사과나무 식재방법, 묘목선택 요령 등
농업기술센터가 고랭지 수박재배 추가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농업기술센터 권대현 소장은 '고랭지 수박 재배 지원' 계획을 소요예산과 함께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2008년도 우리군 수박면적은 85ha에 220농가였다. 이중 사업면적은 진안읍과 안천면 백운면 등 30ha 76농가였고 지원사업비는 1억 1천640만
군은 3억 원(군비 2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186농가(1,812ha)에 상토 75,571포, 상토매트 55,576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치닫는 농촌의 현실 속에서 우량 못자리용 상토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3억 원(군비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다. 군은 기능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상토, 상토매트 지원
13일 결산총회를 한 백운농협도 전년에 이어 2008년에도 1억 8천500여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 백운농협의 결산자료에 따르면 2008년 백운농협의 예수금과 대출금 평잔은 모두 증가했다. 예수금은 전년 172억 3천여만 원에서 213억 7천만 원으로 41억여 원 증가했다. 대출금도 119억 7천여만 원에서 131억 5천여만 원으로 11억 8천여만
우리군 4개 농업협동조합 2008년도 결산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네 개 농협은 적게는 1억여 원에서 많게는 20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의 규모 차이가 크기는 하다. 각 농협의 영업수익을 살펴보면 신용사업이나 공제사업보다도 경제사업영업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하다. 부귀농협과 백운농협의 영업수익 중 경제사업영업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 76
백운농협이 군에서 보조를 받아 벼 공동육묘장을 준공해 생산비 절감 효과는 물론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백운농협 공동육묘장 준공식이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벼 공동육묘장은 고품질쌀 계약재배 및 집단화된 쌀 생산지역을 중심으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준공된
진안·장수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황인석·이하 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등록제 사업과 관련하여 2월부터 올해 말까지 본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08년도 예비신청과정을 거친 우리군과 장수군의 농업경영체는 총 9천93호인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경영체등록제는 농업문제의 핵심인 농가소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평준화된 지
진안읍 물곡리 궁동마을에 농산물판매장이 들어섰다. 전주와 장수를 잇는 26번 국도변에 있는 궁동마을에는 수령이 2백 년이 훨씬 넘은 느티나무가 장관을 이뤄 그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느티나무 옆에 있는 정자에서 쉬었다 가곤 했다. 이에 착안한 궁동마을 주민들은 농산물판매장 건립을 계획하였고 정남균 농산물판매장 건립 추진위원장과 박희진 이장이
우리가 살고 있는 주위에는 자연이 준 선물이 많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농외소득을 얻을 수도 있고, 방치할 수도 있다. 주천면은 자연이 준 선물을 방치하지 않고, 농외소득으로 연결하고 있다. 운장산 일대에서 채취되고 있는 고로쇠는 농외소득을 얻기에 충분한 자원이 되고 있다. 농사철로 접어들기 전 이맘때에 채취한 고로쇠는 농외소득이 되고 있다. 운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초등학교 졸업 후 집안 형편상 중학교에 입학하지 못했다. 마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그 소년 또한 예외일 수 없었다. 몸에 꼭 맞게 아버지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지게로 집안의 농사일을 도왔다. 당시 마을에는 초등학교조차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고 남의 집 머슴으로 살아가는 또래의
안천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의현)가 개설한 '효소와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사에 필요한 유용한 미생물을 공부하고 또 직접 만들어보기 위해 회원 30명을 모아 강좌를 개설했다. 면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요구로 요즘처럼 저농약·무농약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확한 지식으로
우리 군 농협 흑자결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진안농협에 이어 지난 12일 결산총회를 열고 2008년도를 마무리 지은 부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옥)과 성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만)도 당기순이익을 냈다. 부귀 3억 6천여만 원 당기순이익 부귀농협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주변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님의 농협에 대한 애착과 애용으로 내실 있게 성장
옷을 판매하는 옷가게인가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느 옷가게와는 다르다. 좁은 공간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옷가지는 새 옷이 아닌 한번쯤 누군가의 손길을 스쳐간 헌옷이다. 새 옷이 아닌 헌옷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런 것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옷을 구입하는 것보다 무엇인가를 나눈다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용하지
'농촌도 변해야 한다.'라는 의식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농민 스스로 1차 산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한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에 급급한 농촌이었지만 이제는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찾은 농가는 1차 산업의 대표적인 농업에서 2~3차 산업인 제조업과 서비스업 중심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군 마을만들기의 초석이 되고 있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총 8천 250만 원의 예산으로 3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백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마을 주변 꽃길 조성, 벽화, 도랑 정비 등 마을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공동체적 협동심을 고취시
귀농한 이들의 귀농 동기를 들어보면 천차만별일 것이다. 쳇바퀴 도는 듯한 도시생활의 염증에서부터 자연 속에서 자유인으로 살고자 하는 열망, 막연하나마 끌리는 시골생활에의 동경, 갑작스레 찾아온 경제 불황 등등. 여러 요인들이 실타래처럼 끌어당기면서 삶의 방향을 바꾼 이들이 귀농인이라면 이번 호의 주인공 김재철(62)씨의 경우는 어떨까. 순탄했던 도시생활 접
주천면 운장산복분자작목반(반장 신갑수)이 지난달 31일 '복분자 재배 기술 교육'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주천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실시했다. 이날 작목반 신갑수 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분자 재배 농가들이 농가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에서 직접 복분자 농사를 짓고 있는 이상문씨와 동향면에서
진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평주)이 20억 1천100만 원의 흑자 결산을 했다. 이는 손익 목표 15억 3천800만 원을 상회한 결과다. 진안농협의 37기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진안농협은 20억 1천78만6천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중 전기(36기)이월이익잉여금 -13억9천349만1천 원을 제한 6억 1천729만5천 원의 처분전이익잉여금을 남
부귀 황금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난달 28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부귀면 황금리와 수항리에 속한 신기, 하곡, 진상, 가치, 방곡, 봉황골마을 등이다. 부귀 황금권역은 현재 25명의 추진위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최흥만(하곡 이장) 추진위원장과 각 마을에서 4명의 추진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은 벼와 배추, 인삼,
'명품사과 월별 재배법'이라는 책이 나왔다. 과일 전도사로 불리는 군농업기술센터 동창옥 농촌지도사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알기 쉽도록 월별 재배방법을 담고 있다. 동창옥 지도사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엮어 이제 사과 재배를 막 시작한 초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동창옥씨는 "생산자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