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9일, 안계현 건설교통과장과 박춘선 산림과장이 국가예산 관련 국회방문을 이유로 불참했다. 진안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 또한 한국산림아카데미 특강을 이유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하지 않았다.이처럼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 등에 임해야 할 일부 실과소장과 연구소장 등이 불출석하자 진안군의회가 "의회를 경시하는 것을 넘어 군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시했다.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루라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계획은 9월21일 제286회 본회의에서 제안설명과 함께 의결됐다"라며 "행정사무
진안군의회가 11월 6일 열린 제287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동창옥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국의 35개 지방의료원은 그동안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해왔으나, 현재 재정적 위기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지방의료원은 오로지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만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 운영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매년 적자폭 증가로 지방자치단체 부담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건의문을 통해 진안
이미옥 의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을 촉구하고 나섰다.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6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023년도 9월 기준으로 진안군 지정게시대의 현수막은 255건, 불법 현수막은 1천431건으로 총 1천686건의 현수막이 게첨되었으며, 민간에서 제작된 현수막까지 더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부분의 현수막은 폴리염화비닐이나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되는데, 이는 재활용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6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장투석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진안군의 신장투석 질환자는 21년도에 37명, 22년도에 44명, 23년 현재 45명이고 12명의 경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57명으로 해마다 투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인공신장실은 도시에만 있고, 진안군을 포함한 무주, 장수, 완주, 임실 등 5개 지역에는 인공신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원거리로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내년도 예산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안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모성, 선심성, 전시성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9일 열린 기획홍보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현재까지 총 세입 중 300억에서 400억 사이 감소가 예상된다"라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809억이 마련돼 있지만 70% 이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300억 정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밝혔다.이에 이명진 의원은 "내년 예산이 분명히 올해보다 줄어드는 만큼 속된
진안고원시장 앞 학천부지에는 무엇이 들어설까?많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군의 계획은 계속 바뀌고 있다.지난 9일 열린 행정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은 학천지구 부지 내 건물에 대한 변경사항을 또 다시 의회에 보고했다.△121억원(도비 47억8천만원, 군비 73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은 97억원(도비 38억8천만원, 군비 58억2천만원)으로 사업비가 축소된 채 '지혜의 숲 도서관'으로 변경된다.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던 '생활문화센터'는 '지혜의 숲 도서
정확한 통계자료는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그런데 잘못된 통계자료가 전달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지난 8일 열린 행정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통계자료가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루라 위원장은 "먼저 진안군 홈페이지에는 진안군은 물론 각 읍면별 행정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게 돼 있다"라며 "하지만 진안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행정지도에서 마령면 행정지도는 제외돼 다운받을 수 없게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제62회 진안군 통계연보에는 진안군의회 의원들의 명단이
마령면(면장 송금옥)에 마령활력센터를 이어 새로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춘누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마령면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4월 약 6년 동안 총사업비 81억 1백만원의 '마령활력센터'가 준공식을 가졌고, '마령활력센터'에서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에서 진행하며 세대와 세대, 이웃과 이웃을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감상생의 기초와 스스로 삶을 세우는 자립재생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앞서 진행된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마
지난 10일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진안 사통팔달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에는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송연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문 추진위원장, 손재권 PM단장, 진안경찰서 주현오 서장, 진안읍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해주었다.전춘성 군수는 "사통팔달센터가 개관하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앞으로 이 센터를 잘 운영해 주실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진안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또한 이런 좋은 시설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회장 이상봉)의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지난 9일 북부마이산 돼지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이상봉),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옥),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옥), 새마을문고(회장 김장섭) 등 새마을지회 남·여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이상봉 회장은 "김장김치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읍·면 새마을지회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 1000여 세대에 전달됐다"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후원해
2023년 진안신문 제2차 지면팡가위원회가 지난 한 주 동안 서면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지면평가위원회에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손주화 사무처장, 진안군 청년협의체 육성룡 회장, 최주연 진무장재가복지센터 대표 등이 참가해 올해 5, 6, 7, 8, 9, 10월에 발행된 신문에 대해 평가했다.먼저, 지난 10월 중 여러차례 보도된 '작은학교 살라기 간담회'에 대해 손주화 위원이 의견을 제시했다.손 위원은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 내용이 자세히 보도되어 진안 내 작은 학교들의 현황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여러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안시니어클럽(관장 김완술)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안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활동은 가을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타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교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특히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동향면 새울마을, 수침마늘, 하노마을 어르신들이 그 동안 틈틈이 배운 수묵화를 전시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양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가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2023년 노인공익활동사업을 마무리 했다.이에 총 217명의 어르신 참여자가 활동을 마무리하며 간담회 및 만족도 조사를 가졌는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진안군노인회는 직접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참여자들을 만나 조사를 실시했다.진안군노인회에 따르면 노인공익활동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마을지킴이와 보육시설도우미 등을 맡아서 활동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90%가 넘는 수치로 사업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어르신들의 참여를
수변구역. 수질을 보전하기 위하여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댐(계획홍수위선 기준)과 그 상류지역 중 일정 지역에 대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구역을 말한다.상수원 상류지역은 경관이 수려하여 오염원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등 수질관리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음에 따라 상수원 상류의 일정 지역을 수변구역으로 지정하여 오염원의 입지를 억제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수변구역에 지정이 되면 폐수배출시설(제조업, 공장), 식품접객업(음식점, 카페), 숙박업 및 목욕장업, 공동주택, 축산폐수배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개별시설물을 건축을 할 수 있는
지난달 3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통(通)하는 진안 주민자치!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5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이 열렸다.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우리 고장은 원하는 주민들 누구나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그리고 올해 15번째를 맞는 어울마당은 평생학습의 촉진을 통한 개인적 삶과 공동체의 변화, 평생교육 참여 주체들의 능력 확대 등 성과공유를 통한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 농가주부모임(회장 서금옥)이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전달했다.지난 2일,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물김치와 물외장아찌, 돼지불고기 등을 만들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해마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아 관내 100가구의 독거노인,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서금옥 회장은 "32명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입맛을 돋워주는 맛있는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쁜 농사철에도 시간을 내어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10월 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이 진행됐다.또한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을 집필하신 평택시민신문
진안신문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진안신문 김순옥 대표를 비롯해 정협균 위원장과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독자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신문이 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먼저 10월 중 지속적으로 보도 됐던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에 대한 의견제시가 있었다.박주홍 위원은 "지속되는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로 접어드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하지만 이는 우리 진안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라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말했다.이상현 위원은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호계마을. 전기도 없이 살다가 2004년에 전기가 들어오고, 2005년에 전화가 개통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담호물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용담면 호계마을 광역상수도 통수식이 지난 10월 30일 호계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통수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호계마을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광역상수도 개통을 축하했다.김광배 호계마을 노인회장은 "사람이 살면서 식수가 건강의 첫째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호계마을 주민들은 개인 관정을 파서 물을 먹었고, 이후 취수장을 만들어
지난 1일, 부귀면 줄다리기 남자 선수단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성금을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탁했다.이들은 부귀면에 거주하는 선수단(이진혁 외 10명)으로 지난 10월 12일에 있었던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때 줄다리기 종목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였고, 그날 받은 상금 2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한 것.부귀면 줄다리기 이진혁 선수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연습하면서 친분도 쌓고 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그 노력의 결과로 받은 상금을 의미있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