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값이 연일 최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자동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부담 뿐 아니라 겨울철 난방 수요를 앞두고 주민들의 부담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0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5.2원 오른 1천732.4원/L으로 5주 연속 상승했다"라며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6.8원 상승한 1천530.4원/L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우리고장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오피
진안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전문농업 인재양성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2021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청년농업 CEO과정, 사과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진행했다.교육은 이론 및 실습, 마케팅,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전문농업인 55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청년농업CEO 과정은 17회 64시간 동안 SNS,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농기계운전, 시설ICT 교육 등 사전 교육 수요조사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청년농업인의 큰 호응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이 기존의 벼 건조저장시설DSL을 확충 운영한다.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기존 벼 건조저정시설에 기존 25톤 건조기 외에 올해 5.5톤 건조기 2기를 추가했다.진안농협은 원료투입구, 25톤 건조기 4기, 원료창고와 집진 시설 외에 올해 소형 5.5톤 건조기 2기를 더 확충해 초기 수확 산물벼와 늦은 수확 산물벼들의 건조저장을 할 수 있게 됐다.진안농협 허남규 조합장은 "타작 후 말리지 않은 산물벼를 수매하게 되면 농가는 타작 이후 노동력을 들이지 않게 된다. 또한 길가 등에 공터에서 말리게 되면 고른 수분율을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 행복이음봉사단(회장 이완승)이 창단됐다.지난 21일, 행복이음봉사단과 진안군 자원봉사센타(센타장 최주연)와의 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이 개최됐다.초대회장을 맡은 이완승(주천지점장) 회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이 농협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명감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처음 출발하는 만큼 크지는 않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단, 지역의 어려운 곳, 힘든 사람을 찾아가서 함께 하는 봉사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허남규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직원
비 오는 날이면 지글지글거리는 빈대떡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녹두를 갈고 숙주나물과 고사리, 김치, 돼지고기를 넣어 기름 넉넉한 팬에 두툼하게 지져내는 녹두빈대떡.한반도에서 오래된 작물 중 하나인 녹두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추정되며 야생녹두가 발견될 만큼 오래됐다.녹두의 품종은 다른 토종종자들에 비해 다양하지 않다.일반적 품종으로 보자면 일반 청녹두인 조선녹두, 질금녹두, 쉬나리녹두, 황녹두, 야생녹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심고 거두는 시기별로 보면 빨리 심고 거두는 올녹두, 늦게 심고 늦게 거두는 가을녹두, 두
진안군이 2021년 전북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10월 중 마을별 집중 지급 기간을 운영해 4,976농가 29억 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지급대상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를 1000㎡이상 실경작하는 농가이며, 농가당 지급액은 연 60만 원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2매(1매 30만 원)로 지급된다.지난해 군은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보관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불형 카드로 지급수단을 변경했다.이
진안군이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을 8일 오픈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진안고원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에서 생산한 군수품질인증 홍삼 가공품을 비롯해 청정고랭지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잡곡, 건고추, 표고버섯, 더덕, 토마토, 하늘마 등 신선 농산물과 엄선한 재료로 깐깐하게 생산한 고추장, 된장, 젓갈, 새싹보리분말, 산약초 차류, 현미 누룽지, 오미자 진액, 생강청 등 관내 업체에서 생산·가공한 100여개의 진안군 대표 농특산물을 취급 판매할 예정이다.
고소한 냄새로 유혹하는 우리나라 식재료는 참기름과 더불어 들기름도 있다.수확할 때부터 특유의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들깨 역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며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필수작물이다.오메가-3를 함유한 대표적 식재료로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이용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는 건 캡슐형태의 오메가-3를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 것이다.우리나라에서 들깨를 이용한 음식은 다양하다. 그에 반해 서양에서는 먹지 않은 식재료이기도 하다.들기름, 들깨강정 외에 감자탕, 매운탕, 추어탕 등에 들깨가루를 이용해 고소한 국물을 내거나 고명으로 사용하
귀농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1년 귀농촌 정착교육이 진안읍 마이산 에코타운과 진안군 일대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됐다.귀농촌인을 대상으로 귀농촌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진안군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의 귀농촌 교육의 내용은 농촌에서 살아가기 위해 알면 좋은 생활적인 부분과 농업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매주 화요일마다 5주차에 걸쳐 총 35시간 동안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1주차에는 마을살이 이해와 갈등해소를 위한 워크숍을, 2주차에는 주거지 마련에 대한 내용을 여러 전문가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전통장이 서는 지난 9일 진안시장은 생각보다 다소 한가한 모습이다.할머니 장터에 나온 한 상인은 "예전 같으면 명절 2주 전이면 마른 물건부터 명절 장을 보는 대목장인데 올해는 그렇지 않은가보다"라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상인들이 보는 시각으로 한가위 제수용품 비용차이는 큰 차이는 없다.가격조사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가 제시한 '2021년 추석 차례상 물가정보'에 의한 전통시장 가격과 우리지역 진안시장의 가격을 비교해 봤다.무게로 가
진안군의회는 지난 3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할 수 있도록 2개의 의원연구회를 결성했다.사회적경제활성화 연구회는 급격한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새로운 발전모델로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안군의 사회적경제조직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조직됐다.산림자원이용활성화 연구회는 진안 곳곳에 산재해 있는 산약초타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진안고원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경관을 활용한 문화휴양벨트 육성
날짜 중에서 4일 9일이 들어간 진안군 전통장이 서는 날에 열리는 고추시장.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는 한여름 태양빛을 머금고 잘 익어 말려진 빨간 건고추 판매시장을 막고 있다.그 와중에 주로 상인들의 거래처가 돼버린 고추시장을 통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는 고추농가가 있다.정천면 학동마을 구동열씨는 4~5년 전부터 인삼농사를 줄이고 약 2천평, 10마지기 밭에 고추농사를 해오고 있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고추 전부를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남들 하는 만큼 농사짓고 있다는 구동열씨는 고추꼭지를 따고 소비자들에게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추석명절 맞이 관내 제철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전주 호성동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10일부터 시작하는 진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손종엽) 주관으로 열리며, 관내 20여 농가가 참여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전주 호성동 동부대로 930)에서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리게 되는 직거래장터는 파, 양파, 부추 등 채소류와 차류, 감식초, 고추장, 된장 등의 수제 가공식품은 물론 표고버섯 등 임
쌀쌀한 날씨가 되면 뜨끈하고 달콤한 호박죽 한 그릇이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호박은 생각보다 쓰임이 많은 농작물이다. 애호박은 물론이고 넓적하고 까슬한 이파리도, 호박꼭지도 약으로 사용하는 호박. 이처럼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는 호박은 대부분의 품종이 넝쿨형태로 여기저기 뻗어가며 자란다.우리나라에 호박이 들어온 것은 16세기라 추정하고 있으며, 호박은 지역에 따라 동양계, 서양계, 페포계 등으로 나눈다. 동양계는 한국재래종이고 일반적으로 많이 먹고 이용되는 식용애호박, 약용, 호박고지 등으로 먹는 호박이다. 서양계는 밤호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들녘에는 수확의 손길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한가위 명절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빨간 사과도 수확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사과농가들은 마냥 즐겁지가 않다.사과농장에는 다 키운 사과가 썩어 들어가거나 여러 가지 해충의 피해로 살집이 죄다 파여 있는 사과들이 나무마다 한두 개씩 달려 있다.무엇이 이런 상처를 만드는 걸까.백운면의 한 사과농가 대표는 "한봉과 양봉들을 죽이는 말벌집이 간간이 보이기도 했는데 올해는 안 보인다. 퇴치하려는 움직임들이 있다 보니 개체가 없어진 듯 하다"라며 "첫 원인은 새가 쪼는 것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게 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산품인 홍삼과 요즘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과 약용작물을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여기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8월31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농촌
농협 경제지주가 전국 10개 김치공장 통합을 추진한다.이번 통합에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를 포함한 10개 농협(경기 전곡농협, 경기 북파주농협, 경기 남양농협, 충북 수안보농협, 충남 선도농협, 충남 천북농협, 전남 순천농협, 전남 여수농협, 경남 웅천농협)의 김치공장이 참여한다.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8월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10개 참여농협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서는 통합에 참여의사를 밝힌 전국 10개의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가 최근 무더위와 함께 말벌 등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8월부터 9월까지는 벌들이 번식을 위해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로, 휴가철 및 벌초 시기 등과 겹쳐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벌집 제거 출동건수는 총 290건으로 그 중 7~8월 사이에 274건의 신고가 집중돼 전체의 약 9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1일 60대 남성이 산에서 말벌 쏘임사고가 발생해 출동, 환자 응급처치 후 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