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배인재)에서 테이핑 발마사지 수업 참여자들이 드디어 발마사지 봉사에 나섰다. 지난 12월 5일 수자원공사의 지원으로 하는 사업인 진안군장애인복지관 이동복지관은 주천면에서 이루어졌다. 주천면사무소 건물은 오래되고 협소하여 맘껏 장소를 쓰기엔 역부족이었으나, 좁은 공간을 메우면서 어르신들은 발마사지를 받기 위해 서로 순서를 매기며 버선
며칠 전 마지막 페이지를 덮게 된 책이다. 고민정 아나운서의 에세이 집으로 그의 치열했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 책을 읽는 내내 고민정 아나운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같은 여자로써도 '참 괜찮은 여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도 가난한 시인이면서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휘귀병까지 앓고 있는 남자를, 글임에도 불
2013년 12월 5일 10시 '부모교육 연구회'가 첫발을 내디뎠다.2013년도 이제 달력 한 장만을 남기고 마음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정리하거나 준비해야할 듯 괜히 바빠지는 시간들이다.올 한해 여느 해보다 더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시간을 쪼개어 움직였고 나름 흡족한 소득도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진안군 여성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격
진안교육청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자기공예" 수업이 진안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생교육은 지난 11월 5일 날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시간(AM9:30~PM12:30)을 이용하여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진안군민이면 지금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교육을 맡은 홍욱진(42)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국물과 따끈한 떡볶이와 붕어빵의 유혹을 떨칠 수 없는 계절, 겨울이 오고 있다.엊그제 내린 눈은 일기예보에서 예고한 양보다 더 많이 내렸고 부지런한 재설작업과 한낮의 햇볕으로 큰 도로는 별 불편함 없이 통행할 수 있지만 작은 골목길이나 높은 건물에 가려진 음지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저녁녘부터는 빙판을 이룬다.어린 시절 엄마에게
12월이 되기도 전에 첫눈이 온 땅과 하늘을 덮어 하얀 축복인지 질퍽한 무서움인지 모르게 소복이 쌓였다. '아직 겨울준비를 다 끝냈나?' 생각해보게 한다. 겨울준비를 하는 행위는 가을날 마구 먹고 겨울 잠자는 동물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 또한 겨우살이 준비를 한다. 팰릿보일러나 화목보일러를 쓰는 집은 땔감을 준비하고,
부모와 자녀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이 마련된다.전북도교육청은 각 학부모지원센터에 지역별 일정 및 장소를 전달했다.진안교육진안교육청은 12.4일(수)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동안 부모-자녀관계 이해하기 학부모 교육이 마련된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기내면의 분노조절 및 치유, 에너지 발산을 통해 폭력성에서 평화성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토토는 꼬불꼬불한 갈색 털을 가진 푸들이다.친정언니가 아이들에게 친구삼아 키워 보라고 데려다 준 토토나이가 13살이니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둘째 딸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항상 토토부터 부르면서 현관문을 연다.둘다 조용한 성격이라서 요란스럽지도 않으면서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아이가 썰렁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이 참 다행
베프(베스트 프렌드) 안녕? 누구라고 말 안 해도 알 거야. 매일 보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자기를 알고 지낸지도 5년이 되어가.신랑 직장 때문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 곳 낯선 진안에 와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자기를 알게 되어서 참 다행이야!진안으로 이사 올 때만해도 2년만 살고 전주로 이사 할 계획 이였는데 이젠
이제는 첫눈도 내렸고 가을이라 하기엔 너무 추운 요즘이지만 첫눈이 내리기 전 날인 17일, 가을 내 몇 번을 계획하고 포기하기를 거듭하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도전하지 않으면 또 얼마나 후회하며 시간을 보내게 될까하는 어쩌면 절박하고 비장한 각오로 주위의 염려를 뒤로 하고 혼자만의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목표는 무주 덕유산 향적봉.결혼 전, 살면서 만
2013년 11월22일(금) 진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있었다. 3월부터 시작한 수업은 11월의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에 보람과 결실을 맺었다.김귀자교육장은 참여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상장수여와 함께 눈길을 맞추어가며 악수와 어깨를 토닥이며 진안의 미래인재에 앞으로의 기대감을 표현했다.그동안 토요일에 영재교육 일정이 진행되었기에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진안교육청 학부모교육 운영계획으로 '행복한 가족을 만나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이란 주제로 장수 승마체험장 및 한누리 시네마에 다녀왔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부모들은 겨울월동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시간을 내어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관광버스에 올랐다.진안과 인접해 있는 장수군을 가면서 고향이 장수인 배인재 학
2013년 11월 13일 오후 2시 진안중앙초등학교 3층 시청각실에서 자녀의 진로코치 학부모연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이 강의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김향숙 씨를 강사로 하여 '진로탐색과 부모가치관'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 삼십여 분 동안 진행되었다.이 강의의 서두에서 김향숙 강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이 되고 그것이 직업이 되
지난 10월 4일날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PM1:30~4:30), 목요일(PM1:30~4:30), 금요일 (PM1:30~4:30)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2층 평생교육센터에서 홈패션&양재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재봉틀을 배운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아이 옷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초보가 되었든 전문가가 되었든 아이 옷을 만들
자칫 소외된 이들이라 여길 수 있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불어넣어주는 손길들이 있어 쌀쌀한 날씨마저 녹이고 있다. 진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두 달간 테이핑요법과 발 맛사지 수업을 하고 있다.이 수업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테이핑요법, 발 맛사지 사업을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안군장애인복지
낙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タ?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최근 진안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원아모집을 하기 시작했다. 몇몇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모집마감이 끝난 곳도 있고 앞으로 모집하는 곳도 있다. 경쟁률이 치열한 곳이 있는가 하면 모집인원이 차지 않은 곳도 있다. 진안군은 지역적, 환경적 특성상 진안읍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모여 있고, 면단위는 어린이집이 있는 곳은 마령면이며, 유치원은 병설유치원이 전부다.
지난 1일 중앙 초등학교(교장 고재승)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중앙초 강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내는 자리였다.고재승 교장은 "올해는 특별한 준비 없이 평소 수업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미흡해도 양해 부탁한다. 오늘 축제를 통해 하루가 즐겁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이런 말이 유행어가 되던 때도 있었다.삶이 윤택해지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육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고 웰빙(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 힐링(몸과 마음의 치유), 힐빙(치유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뜻으로 웰빙과 힐링을 합친 말) 등 이런 키워드들이 시리즈처럼 뜨고
10월24일 목요일.안천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모두가 하나되는 종합학습발표회가 열렸다.학교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고,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로 강당을 꽉 메워 강당 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안천초·중·고등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