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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여름이 완전히 지나간 것 같다. 9월 후반부부터 아침, 저녁에 춥긴 했지만 점심에는 더웠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춥다. 가만히 있다가도 순간 몸을 떨고, 손은 항상 차갑다. 이젠 반팔 옷을 입은 사람도 볼 수 없다.이 정도면 이제 정말 여름이 갔다고 해도 되겠다.작년엔 여름이 길고 가을이 없었는데, 이번 연도엔 사계절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손이 시려운 건 별로지만 곧 겨울이란 생각에 들뜬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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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학여행으로 부산에 다녀왔다. 진안에서 부산까지는 약 3시간 거리라 편하게 가기 위해 목 베개를 가져갔다.나에게는 작년에 산 2만원 짜리 목 베개가 있었다. 기념품 가게에서 사서 비싸진 했지만, 이미 사 버린 이상 안 쓸 수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먼 곳을 이동할 때 편하게 잠을 자는 등 편한 휴식을 위해 목 베개를 사용한다. 하지만 나는 목 베개를 쓰고 30분 정도만 지나도 목이 뻐근하고 뚜두둑 소리가 난다.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안 쓰기에는 너무 아까웠다.오래 전의 일이지만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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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나는 그제서야 일어나 잠깐 뒹굴고 있었다. 그때 나를 벌떡 일어나게 하는 엄마의 한 마디."늦었어!"우리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차를 탔다. 우리가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오늘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하는 과학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곳에 가자마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는 사람들만 왔기 때문이다. 놀랄 틈도 없이 프로그램은 시작됐다.우리가 할 것은 전광지로 옷을 꾸미는 것이었다. 나는 스누피로 정해서 오리고 또 오렸다. 눈물겨운 고생 끝에 스누피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너무 작고 초라했기 때문에 나는 새롭게 시작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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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일요일 날 중고등부 예배를 드렸는데, 미선 언니가 우리 교회에 왔다.준혁이, 미선언니, 채연이, 나 4명이 쌍다리 편의점에서 라면과 음료수, 짜장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드렸다.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청년부 예배를 드렸다. 재미있었다.집에서 라면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저녁 해 드리고, 폰 하고, 밤 9시에 목욕하고, 머리도 감고, 머리 말리고 잠을 잤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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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만남의 광장에서 청소년문화축제를 했다.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들과 먹거리 등을 즐겼다.먹거리 중에는 탕후루를 먹었는데, 달콤하니 맛있었고, 페인팅 체험 부스에 가서 팔목 쪽에 전갈그림을 그렸다. 또 다트, 클레이만들기, 돌림판 등을 했다.다양한 체험들을 많이 즐기고 나니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우연히 친구들도 만나서 재미있는 것도 보고, 재미있게 다녀왔다.시작한 후 2시간이 지난 뒤에 와서 못한 체험들이 있어 아쉬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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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책 '난주'의 저자인 김소윤 작가님이었고, 국어선생님께서 "모시기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셨다.수업 내용은 학교에서 다 같이 읽었던 책 '난주'에 대한 내용이었고, 그 내용이 끝난 후에는 꿈에 관한 내용이었다.종이에 1년 후의 나, 2년 후의 나, 이런 식으로 내 미래를 글로 적어두면 신기하게 다 이루어진다고 본인의 사례도 얘기해 주셨다.나도 미래의 나를 예측하여 종이를 채웠고, 이를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기로 했다.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생때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조금 색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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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싱가포르로 3박 4일 동안 가족여행을 갔다.처음에 관광버스를 타고 조류 동물원에 갔다. 동물원에는 오로지 새밖에 없었다. 아빠랑 둘이 사진도 찍었다.그다음에는 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이라는 곳에 갔다. 머리는 사자, 다리는 인어 꼬리라서 머라이언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다.3일차는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물고기들과 펭귄을 봤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호텔이 신기했다. 건물이 3개가 있고, 옥상에 큰 배가 고정되어 있었다.저녁에는 나무배를 타면서 강을 따라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했다. 싱가포르는 사계절 내내 덥고, 우리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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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 갔다. 부모님 회사에서 장기근속 공무원들을 제주도에 보내주었고, 가족 중 1명을 같이 보내주는데, 원래 할머니가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할머니가 못 가게 돼서 일정이 없는 내가 가게 됐다.첫날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었다. 두 번째 날은 아트서커스, 유람선, 야시장, 카멜리아 힐, 족욕체험 등 많은 일정이 있었다. 그 중 아트서커스가 기억에 남는다. 중국의 어린아이들이 곡예, 기술, 노래, 춤 등을 하는 것인데 정말 멋있었다. 엄청 큰 동그란 틀에서 오토바이로 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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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과 21일, 22일에 2박3일로 전북미래교육연구원 영재교육원에서 제주도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첫째 날에는 제주 과학탐구체험관에 가서 과학체험과 물고기들이 나오는 영화도 봤다. 저녁에는 유명한 강사분이 오셔서 과학에 대한 이야기와 진로에 대한 강의도 해 주셨다.둘째 날은 넥슨 박물관에 가서 단종된 게임과 출시가 안 된 게임도 해 보고, 박스로 마우스도 만들었다. 그리고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가서 사진도 열심히 찍고, 숙소에 와서 수료식을 했다.저녁 자유시간에는 친해진 언니들 방에서 놀았다.셋째 날에는 곶자왈 숲에 가서 숲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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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학교에 3학년만 남게 되었다. 2학년은 부산, 1학년은 전주로 체험학습을 갔다. 그래서 학교에 3학년만 있었는데, 이 날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선생님들도 함께 체험학습을 가셔서, 우린 영어를 4시간이나 듣게 된 것이다. 영어시간이 서로 붙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1교시, 4교시, 5교시, 7교시로 전부 떨어져 있었다.4교시와 5교시는 붙어 있는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 사이에는 점심시간이 있다.27일은 학교에 3학년만 있어 편하긴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영어시간이 4교시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정말 충격적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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