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업경영인 18명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일본으로 국외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단은 치바현 농가를 공식방문하고 구라부찌 크라이가르덴 시설견학, 자연과 건강의 마을 약왕원을 방문해 시설견학 및 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또 하꼬네 국립공원을 탐방한다. 후지산의 화산활동으로 생긴 아시호수에서 유람선을 탑승하고 후지산을 탐방한다. 이밖에 신주쿠
우리지역에 있는 귀농귀촌인의 개인역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사회적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송영선 군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한 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군은 귀농·귀촌인의 개인역량을 활용한 지역 학습프로그램 강사 참여 주선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는 농촌형 사회적일자리 발굴 및
지난 7일 상전면 금지마을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한 할머니가 고추모를 옮겨 심고있다. 할머니가 한손에 푸른 잎을 가진 고추모를 쥐고 심는 모습이 땅에 봄 기운을 불어넣는 것처럼 보인다. 비닐하우스에서 어느정도 자란 고추모는 늦은 봄에 밭에 옮겨 심는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안군농민회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회원과 가족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진안군 농민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150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전수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임수진 초대회장을 비롯해 전북농민회의장, 송영선 군수, 군의회 김정흠 의장 및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진안농협(조합장 황평주)이 운영공개 및 조합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진안농협은 2008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지난달 20일 마령지점을 시작해 29일 본점을 마지막으로 10일 동안의 운영공개를 마무리 했다. 지난달 29일, 진안문화의 집 강당에서 열린 대화의 시간에는 6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운영 상황을 허광묵 전무가 설명했다. 이날
주천면 중리마을이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08년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평가 시상식에서 주천면 대불리 중리마을이 산촌생태마을 설계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리마을은 상금으로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에서 추천된 32곳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2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의 올해 예산이 총 2천 879만 8천694원으로 결정됐다. 사단법인 농촌지도자 진안군 연합회(회장 이한석)는 지난달 22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50여 명에 회원들이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금년도 예산은 행정지원금으로 총 2천 137만 원을 받아 선진지 견
지난달 28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는 노인회를 통해 고구마 7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사랑 담은 물품'은 태안 기름유출 피해농민들의 고구마를 삼성 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후원으로 매입해 전국의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한 물품이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대
2008년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11개 읍·면에 사업비가 배정됐다. 2월 26일 군 상황실에서 으뜸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려 특별교부세 사업비(5억 원) 배정을 승인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을만들기팀은 기존에 균등 배분하던 방식을 탈피해 상호경쟁과 사업의지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남부마이산에 식재된 벚나무에 빗자루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방제 및 제거작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벚나무 빗자루 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지역은 남부마이산 탑영제 저수지부터 탑사 구간으로 오래된 벚나무에서 빗자루 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전국적으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빗자루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해 우리지역에 가
백운농협(조합장 박연기)이 2007년 농촌형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협·축협·품목농협 등 1천286개소를 대상으로 입지여건과 경영요건이 비슷한 농협을 18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그 결과 백운농협이 실제로 행하고 있는 원예작물 공동계산제 및 공동출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농가소득
군은 '진안재래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공청회'를 열고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의 가닥을 잡았다. 지난 26일, 군은 '진안재래시장활성화연구용역공청회'자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날 공청회 자리에서는 재래시장 재건축 2개안과 리모델링 1개안으로 총 3개의 안이 나왔고 그중 재건축 첫 번째 안이 상인
이제 올해로 5년차가 되어간다. 귀농 말이다. 인천에서 생활하던 고정근, 임순옥 부부가 딸 유리와 함께 남편 고향인 용담 호계리 대방마을에 내려와 터전을 잡기 시작한 것이 벌써 이렇게 지나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도 전화도 들어오지 않던 오지와 다름없는 곳에 살겠다고 이들 부부가 내려 온 지도 그만큼 시간이 흐른 것이다. 시간이 흐른 만큼 어느새 농
황의영 전북농협본부장(왼쪽)이 농협진안군지부를 방문해 농민과 진안군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본부장은 먼저 송영선 군수와 만나 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농협의 각종사업에 대한 협력파트너로 더욱 굳건한 신뢰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또 군 지부에서 간담회를 통해 역점사업인 홍삼한방산업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및 농림부고추브랜드사업에 지역농협이 적
안전한 인삼 생산과 고품질 인삼 생산유도를 위한 교육이 진안에서 열렸다. 20일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전라도 인삼재배 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인삼생산과 고품질 인삼생산에 대한 기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림부채소특작과 이종광 사무관은 인삼산업 육성방안을 강의했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강석태 실장은 인삼의 안전성 조사에 대해 교육
진안읍 군상리 우화 5동 송인옥 신임이장을 비롯해 우리군 11개 읍·면에서 49명의 신임 이장이 선출됐다. 신임이장을 포함해 우리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장 중 최고령 이장은 올해 72세인 정천면 봉학리 신앙마을 강영규 이장과 백운면 반송리 두원마을 양병환 이장이다. 최연소 이장은 진안읍 군상리 우화 3동 김운환 이장으로 올해 서른두 살이다.
부귀농협이 '마이산 김치가공공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1992년 10월 준공한 마이산 김치공장은 포기김치 및 17종의 다양한 김치를 가공·생산해 연간 약 4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의 대부분을 군에서 조달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건물의 노후화와 생산물량의
지난달 14일 업무를 시작한 귀농귀촌활성화센터와 도농교류센터의 출발이 기분 좋다. 한방약초센터 2층에 사무공간을 마련한 귀농귀촌활성화센터와 도농교류센터는 아직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지 않아 개소식을 하지는 않았지만 소문을 듣고 온 도시인들의 방문이 심심찮다. 귀농귀촌활성화센터 심태형 상담사는 "진안에서 열리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전북 동부권 고추브랜드 종합 육성사업이 법인설립을 기반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농가와 군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고추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전북동부권고추연합사업단을 법인형태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도 발주한다. 또, 법인설립과 사업추진을
올봄, 내 집에 새 옷을 입히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3월이 되면 성실지업사(대표 표창선·윤순자)는 우리 동네 가가호호 옷을 입히러 다니기 바쁘니 말이다. 입춘에 맞춰 성실지업사를 찾았을 때 봄을 알리기라도 하듯 각양각색 꽃들이 수놓아진 도배종이가 제일 먼저 맞아주었다. “전주에서 30년간 지업사를 운영하다가 진안에 온 지는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