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래면 설날이다. 설날이면 예로부터 덕담이라는 게 있다. 어른에게 새배를 가면 어른들은 새해에 이루어질 일들을 과거완료형으로 얘기를 하는데 이를테면, "금년에는 장가를 갔다지?" 또는 "금년에는 돈을 많이 벌었다지?" 아니면 "금년에는 시험에 붙었다지?" 하는 식이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염원의
웅치 전적지 보존회(이사장 손석기, 이하 보존회)는 7년 동안 '임란 웅치전 순국선열 위령제'를 봉행하고 있다. 위령제는 장승초등학교 강당 및 신덕마을 회관에서 했다. 보존회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애국지사와 의병들의 순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서 지금까지도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11년 12월 28일에는 선열의 위패
제6대 진공노 선거를 위해 애쓴 공직자들이 있다. 바로 진공노 선거관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다. 이들은 진공노 위원장 선거를 위해 연가를 내면서까지 투·개표에 참여를 했다. 근무시간에 투·개표에 참여할 수 없는 부분 때문이다. 선거관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각 3개 투표구를 순회하면서 투표를 받았다. 진공노 사무실에서 만난
△ 제6대 진안군 공무원조동조합(이하 진공노) 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 먼저, 진공노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입후보한 만큼 말로만 하지 않고 실천으로 저의 약속을 지켜내겠습니다. 조합원이 어려울 때, 힘들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버팀목이 되고,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 조합원
1. 고구마 【묘상설??묘상의 위치는 방풍이 잘되고 볕이 잘 들며 지하수위가 낮아 배수가 잘되는 곳이나 하우스 안에 설치하는 게 좋다. 묘상면적은 보통 3회 채묘할 경우 본밭 10a당 6.6~9.9㎡(2~3평)가 필요하나 조기재배 할 경우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좋은 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저장중 냉해를 입었거나 병든 것, 모양이 이상한 것 등을 골라내야
최근 농촌 총각들의 국제결혼의 증가,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등으로 다문화 가정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내 여성의 문화적 부적응으로 인한 여러 사회 문제들 역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문제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전체 인구의 1.5%에 육박하는 140만명의 외국인이
명절이 다가온다. 소 값이 싸다고 하니 동네마다 소고기 선물이 풍년이다. 웬 소고기 선물이 풍년이라고 하나, 요즈음이 선거철이다 보니 혹 어떤 후보자가 쇠고기 선물을 돌린 것 아냐 라는 의혹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아니다. 내가 이렇게 써서 혹 도축 법에 저촉이 될 것인지 걱정이 되는 끝이다. 아무튼 동네마다 소를 넘겨서(짜고 잡는다) 나누어 팔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참 신기하다. 민주주의의 발상지이면서도 지금도 군주제가 유지되고 있고, 귀족원(상원)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영국 국민들 누구도 이런 제도를 시대착오적이라던가, 비민주적이라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이하 수필과비평) 제7대 회장에 수필가 김재환(62, 상전) 씨가 회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이번 추대는 지난 12월 17일, 수필과비평 2011년 정기총회 자리에서 있었다. 이날 김재환 씨가 회장으로 추대를 받으면서 △부회장 이정숙·이용미 수필가 △감사 김재희·이만호 수필가 △사무국장 신영규 수필가 △사무차장 이
장동근(42) 씨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전북지역대학 제30대 총학생회장으로 지난달 21일 선출돼 회자가 되고 있다. 장동근 씨는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학생이다. 말로만 듣던 주경야독형 직장인이다. 장씨는 낮에는 무진장 축협 유전자 센터에서 근무를 한다. 그리고 밤에는 온라인을 통해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있
군민의 선택권 문제는 토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택의 문제에서 효과와 안전을 의문시하면서 선택에 대하여 군민들을 혼란시키면서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본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안전한지 않은지 확인한 뒤에, 효과가 없거나 안전하지 않으면 토론할 필요도 없이 폐기하고 위해한 사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를 고발하여야 한다.
1. 고 추 【육묘일수】 육묘일수는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알맞도록 육성하여 아주심기 하는데 소요되는 일수로서 환경조건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적정 모종의 크기는 작형, 포트의 크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고추는 10∼13엽기 내외가 아주심기에 알맞은 크기이다. 적정 육묘일수는 촉성과 반촉성 재배에서는 1번화가 개화하는 정도의 80&si
북녘 땅 김정일 위원장은 자신의 생각보다 너무도 이른 나이에 지금 싸늘한 시신이 되어 금수산기념궁전 방부제 속에 누워있습니다. 김정은의 권력기반 공고화를 위해서는 더 살아야할 사람 아니었습니까? '새는 모이를 탐하다 목숨을 잃고 사람은 재물을 탐하다 곤경에 빠진다' 했는데, 너무 이것 저것 욕심을 낸 결과가 아니었을까요? 천하를 호령하던 알렉산더 대왕은
'저출산 고령화'문제가 심화 되는 핵심적인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미혼자들이 취업 같은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이 점차 늦어지다 보니 출산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과 결혼 가정에서는 육아비와 교육비 부담으로 출산이 두려워 자녀를 적게 갖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적게 태어나고 평균수명은 점차 늘어나는 것이 저출산 고령화문제의 가닥인 것 같다. 이처럼 문제는
3년전 이 난에서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스마트폰(아이폰)의 도입을 망설이는 정부정책을 나무란 일이 있다. 스마트폰의 쇄국정책을 펴면 IT강국의 지위를 잃을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필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의 매출감소와 인터넷 전화의 이용으로 인한 이동통신사들의 수입 감소를 우려한 로비로 그럴 것이라고 추측하였지만 나중에야 그것이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가 2011년 12월 16일 재지정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기배)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재지정 됐다. 재지정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주철 센터장을 만나 올해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박주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재지정의 의미보다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12년 센터의 사업 방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
"작년 7회 출동했다. 거리 723km에 130시간의 운행시간을 기록했다." 우리 지역에서 소방차를 직접운용하고 주민이 스스로 불을 끄는 유일한 전담의용소방대의 신동천 대장을 만났다. 1월부터 빼곡하게 기록된 기록일지. '차량 시동' 등의 정기검사와 훈련까지 몇 페이지를 넘긴다. 주천 곳곳에서 난 화재 진압의 기록을 보여준다. 가장 최
정세균 국회의원이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구가 아닌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로 옮기면서 소회를 밝혔다. "이제 떠난다 생각하니 무엇인가 아쉽고 허전하면서도 섭섭한 마음까지 온통 뒤섞인, 평생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제 마음속의 북받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조금만 부추기면
수돗물 불소 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의견들이 몇 차례에 걸쳐 진안신문에 실렸다. 찬성하는 치과대학교수의 글과 반대 측 의견이 한 번씩 실렸다.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글이 한번, 반대의견이 두 번 실렸다.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의견도 시행을 미루자는 견해로 반대와 별로 다르지 않다. 찬반의견이 기계적으로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
1. 토양비료 【규산질비료】 규산질은 규산 25%, 알칼리분(석회) 40%, 고토 2~4% 이상의 공정규격 성분외에 망간, 철, 구리, 아연, 몰리브덴, 붕소 등 미량요소를 함유한 논토양 개량제이다. 규산성분은 벼가 대량 흡수하는 원소로서 벼를 튼튼하게 하여 병해충, 내도복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알칼리성분은 산성토양을 중성토양으로 개량하고, 고토성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