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가정의 달. 무서운 돌풍도, 하늘을 덮던 검은 먹구름도 지나간 4일. 우리고장 각 초등학교에서는 봄 운동회가 펼쳐졌다. 아이들만 즐거웠던 것은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넓은 운동장을 찾은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장애물 경기를 하고 있는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 ▲ 5월은 가정의 달. 무서운 돌풍도, 하늘을 덮던 검은
▲ 지난달 28일 문예체육관에서는 진안군공립유치원교원협의회(회장 김은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감 김승환)이 후원하는 제11회 진안군공립유치원 어울한마당이 펼쳐졌다. 10개 유치원이 함께 자리한 어울한마당은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몸놀이 마음놀이를 표어로 하며 힘내라팀 달려라팀으로 나누어 진안교육청 장학사들부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다
▲ 며칠 뒤 몰아칠 빗방울을 예상한 듯 지난 11일 마이산에는 벚꽃이 만개했다. 이날 오후 남부마이산은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나무 밑에서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는 등 다양하게 벚꽃놀이를 즐겼다.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거리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광경은 마이산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
▲ 지난 5일 진안 읍 거리에는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맨 유치원생들로 가득 찼다. 진안 마이꿈 유치원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 길거리 캠페인에 나선 것. 이날 유치원생들은 원장, 교사의 안내를 받으며 진안 시외버스 터미널부터 진안군청 앞까지 도보했다. 어깨에 두른 띠와 직접 만든 피켓에는 '신호등을 지켜주세요', '추월은 위험해요', '안전벨트를 꼭
5일장이 서던 지난 24일, 진안시장 주차장에서는 진안군 환경산림과에서 '군민이 행복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있었다.진안군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행해지는 행사로 올해는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매실나무와 대추나무 2,600주를 마련하여 1인당 2주씩 선착순 무료 분양했다.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로 숲과
누구나 마음속에 스케치북 하나씩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엄마가 되어도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다는 열정은 끝이 없다. 그 중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내 손으로 무언가를 그려보는 일이 아닐까? 진안읍에 위치한 '꿈꾸는 연필' 미술학원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회화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평소에 그림을 배워보고 싶었던 주부들에게 하나의 기회의
돌아오는 봄을 맞아 바빠진 농촌 주민들을 위해 진안 경찰들이 직접 나섰다. 농가 주민들이 애용하는 전동 휠체어에 '안전운전'이라고 적힌 반사판을 붙이는 작업을 시작한 것.동향안천파출소(소장 우제희) 박동찬 경위는 "반사판은 어둠 속에서 반사되는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야간 운전 시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전동 휠체
▲ 따뜻한 봄이 다가온다. 하지만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의 이웃들은 아직도 춥다. 지난 24일 (사)농촌복지센터(대표 이문수)가 난방용 연탄을 전달했다. 상전면과 동향면에서 이루어진 이날 연탄전달에는 상전면 공무원과 동향면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연탄은 떨어져 가는데, 추위는 여전해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었는데…&helli
▲ 장 담그는 시기가 돌아왔다. 장 담그는 날은 한 집안에 있어 큰 행사 중 하나다. 장을 망치면 그 해 그 집 음식까지 망치게 될 터이고, 정성드려 장 담그기에 성공하면 그 집안의 한 해 음식은 성공인 셈. 동향면 학선리 행복한 노인학교 권정이 어머니도 설날을 지낸 지난 19일, 정성스럽게 장을 담갔다. 정성스레 빚은 메주를 깨끗하게 씻은 후 소금을 물에
▲ 많은 양의 눈과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거리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눈을 만난 아이들은 신이났다. 지난 19일 마이산랜드에는 소복히 쌓인 눈을 찾아 많은 아이들이 찾았다. 비료포대를 개조한 눈썰매를 비롯해 커다란 장판까지 등장한 마이산랜드 눈썰매장. 아이들은 신나게 눈썰매를 타며 추위를 잊었다. 사진은 마이산랜드 눈썰매장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마이용
▲ 2016년,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다. 이른 아침부터 성산정에 모인 주민들은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바람을 소원지에 적었다. 가족들의 건강과 지역의 안녕까지. 첫 해가 떠오르자,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는 형형색색의 풍선에 담겨 하늘로 떠 올랐다.
▲ 아기 예수님의 나심을 기념하며 서로 축복하는 '성탄절'. 25일 성탄절을 맞아 우리고장 성당과 교회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성수면 좌포교회(담임목사 한명재)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축제의 식탁이 마련됐다. 다 함께 호박죽으로 식사를 마친 교인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축제가 시작되기
아이들의 재롱에 어르신들은 "참 잘하네!"를 외치며 함박웃음을 쏟아냈다.지난 9일 진안마이꿈유치원(원장 손논산)에서는 진안관내 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사랑 나눔잔치'를 열렸다. 6학급 99명의 원아들은 평소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
▲ 진안주민이 모여 만드는 재미난 마을장터이자 문화장터인 '가을과 만나장'이 홍삼축제 및 마이문화제가 열리던 10월30일과 31일, 마이산 북부 로컬푸드 직매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진안고원의 신선한 농산물들이 모인 마을장터를 비롯해 진안지역 재주꾼들의 수제품 장터, 즐거운 축제의 장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 이 날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 마이산 탑사 앞 광장에 '케이블카 대신 지질공원'이라는 홍보물이 선보였다. 지난 20일 마이산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및 자연공원 지키기 전북행동 회원들은 마이산 탑사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케이블카 설치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정천면 무거마을의 신숙진 어르신의 아들 신희태씨가 도로 위에 널어놓은 벼들을 햇볕에 골고루 말리기 위해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정천면에 위치한 아토피안심학교 조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화선)에서는 우리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송편빚기를 했다. 유치원생 11명과 김은아 담임선생님은 하얀 쌀과 쑥이 들어간 송편반죽으로 깨와 밤을 넣은 깨송편 밤송편을 빚었다. 먼저 송편 만드는 법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송편노래를 불러 다시 한번 순서를 외웠다. 송편 반죽을 받아든 유치
▲ 가을 하늘이 참 높고 맑았다. 마령면 원동촌 마을 앞 자전거 길은 노랗고 빨간 코스모스로 물 들었다. 지난 16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이사진회 회원들이 꽃향기를 이기지 못하고 거리로 나섰다. "코스모스와 하늘, 두 가지를 다 담아야 하는데……." 카메라 사각 틀 안에 코스모스와 하늘을 모두 넣으려는 어르신
▲ 메타세콰이어 길 공원에서 그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는 아이들.
▲ 지난 23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2015년 무진장소방서 진안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를 진압하는 호수를 연결하고 방수자세를 누가 먼저 취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개인장비를 착용한 뒤 긴 호수를 연결하기 위해 경기장을 뛰어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