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전주에 갔다. 현준, 현빈, 병준, 준혁, 나, 한나, 진경 선생님, 지인 선생님이 같이 전주에 갔다.전주에 가서 체험을 했다. 전북은행, 점심밥으로 볶음밥 체험을 했다. 옷 개기 체험도 했다. 인사배우기, 홈플러스 체험도 했다.재미있었지만 힘들었다.
11월 3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약을 먹었다. 8시3분에 군청에 가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1교시는 역사수업인데 보강으로 수학으로 바뀌었다. 2교시는 체육 시간. 배드민턴을 했다. 3교시는 농업을 했다. 4교시도 똑같이 했다.점심밥으로 돈육불고기를 먹었다. 5교시는 한문, 6교시는 청소년 진로체험을 했다. 7교시도 똑같이 했다.선생님이 햄버거를 주셨다. 학교 끝나고 차를 타고 보듬센터에 가서 바둑을 했다. 정국 선생님도 같이 하셨다.바둑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또 실전바둑을 공부했다.
11월 6일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 학교 가는 길에 비가 왔다. 비를 맞고 학교에 갔다.교감선생님이 "왜 우산을 안 쓰냐?"고 물어봤다.날씨가 되게 쌀쌀했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미술시간에 되게 재미있었다. 친구들이 되게 재미있게 수업을 했다.친구가 색연필 깎으라고 해서 하기 싫어 안 했다.
11월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간다.기대가 된다. 큰 고모가 바닷가도 간다고 말했다. 나는 옛날에 태국에 가 봤는데, 물이 무서워서 물에 못 들어갔다.이번에 가족과 태국에 가서는 재미있게 놀아야지.큰 고모, 작은 고모, 사촌동생과 가는데, 바닷가에서 노는게 제일 기대가 된다.
오늘은 방과 후인 피아노에서 로또 같은 뽑기를 했는데 5등이 뽑혔다. 그래서 5등 선물로 무지개 젤리를 받았다. 5등 선물이지만 맛은 있었다. 달고, 신맛이었다. 다음에 또 할 때는 2등이 뽑혔으면 좋겠다
10월 30일 월요일에 우리학교 2학년 교실에서 칠판공사를 시작했다. '스마트 칠판'이라고, 큰 TV 같은 디스플레이를 칠판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공사는 11월 2일 목요일 아침에 설치가 끝나 목요일부터 이용할 수 있었다.처음 보는 새로운 기능들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의도치 않게 필기가 지워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익숙해 진다면 기존보다 원활하게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았다.펜 분실, 파손 등의 이유로 학생은 사용하라 수 없다. 신기한 기능이 많아서 여러 가지를 해 보고 싶었지만 학생들이 사용하기
다음 주 금요일 음악 실기 시험이 있다. 이번 음악 실시 시험은 자신이 알아서 노래를 부르든, 악기를 연주하든 알아서 준비해 발표하는 것이다.그런데 내가 음악을 못 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노래도 음치고, 악기도 다룰 줄 모른다. 점수는 받아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하라 줄 아는 건 없는데, 뭐든 하라고 하니까 말이다.포기할까 싶지만 그럼 부모님이 왜 안했냐고 화 내실 게 뻔 하다.부모님들도 노래는 못 부르면서.너무하다.
11월 5일 일요일 2시 쯤 나, 현철이형, 성필이랑 같이 작은 영화관에 갔다. 다 같이 무슨 영화를 볼까 생각을 해 봤다. 용감한 시민을 보기로 했다.영화 돈은 성필이가 청소년 드림카드로 결제를 했다. 나머지 카라멜, 팝콘세트, 거기에 음료수 하나, 오징어, 과자를 내가 계산했다.용감한 시민을 봤는데 멋진 장면이 있었다. 주인공이 발차기로 나쁜 사람을 혼내 주는게 있었다. 주인공은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다.중간에 웃긴 장면이 있어서 현철이형과 성필이가 웃었다. 나는 영화를 보다가 조금 울었다.영화 주제가 학교로 되어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는 지난 2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각급 기관·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추도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배병선 회장은 "호국영령들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북한 공산집단의 기습 남침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기꺼이 목숨을 바치셨다"라며 "오늘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무릎을 꿇은 것은 영
사)진안예총 진안지부(회장 유종구)는 지난 3일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진안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예총산하 5개 협회(국악, 문인, 미술, 음악협회, 연예예술인)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됐다.전춘성 군수는 "우리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무대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안의 지도 모습은 남북으로 길고 동서 폭이 남북보다 좁은 직사각형의 모습이다. 진안의 가장 북쪽은 주천면 용덕리이고, 가장 남쪽은 백운면 신암리이다. 또한 가장 동쪽은 동향면 학선리 봉을곡이며, 가장 서쪽은 성수면 중길리이다. 진안의 동쪽은 백두대간의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장수 영취산에서 시작하여 수분재를 넘어 신무산 쪽으로 방향을 틀어 장수와 진안의 경계상에 놓여 있는 팔공산을 향해서 밑에서 위로 뻗어오는 형상의 산길이 금호남정맥 길이다. 금호남정맥 길은 백운의 서쪽 사면과 장수의 동쪽 사면을 가르면서 진안읍이 있는 북
영화관의 거대한 스크린에 내 얼굴이 나온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여기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배우로 출연하여 '우리 마을 영화'를 만들어 냈다.지난 2일 진안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는 지난 여름 한 달 간 진안읍 학천3동, 동향면 봉곡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가 시사회를 가졌다.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2023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 마을기록자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천3동과 봉곡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영화를 기획하고 주제를 선정했으며, 직접 영화배우가 되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고 더 발전하는 마을
노인권력의 증대와 노후 파산의 불편한 양립, 경제력과 특권의 세습화, 제조업 생명력의 약화.건국대 최배근 교수가 진단한 과거에 갇힌 국가 '한국'의 현실이다.지난 3일과 4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박 2일에 걸쳐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건국대 최배근 교수를 초청, '한국경제의 어제와 내일, 그리고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먼저, 최배근 교수는 한국의 경제상황을 '과거에 갇힌 국가'로 진단하고, '부
독재정권 시절 수많은 양심수와 시국 사범을 변호하며 1965년 '분지 필화사건'변호를 필두로 대한민국 시국사건 1호 변호사로 기억되는 고(故) 산민(山民) 한승헌 선생을 기리는 심포지엄이 지난달 30일 진안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진안군애향본부(본부장 우태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진안을 빛낸 인물 심포지엄'은 진안군을 빛낸 대표 인물 중 1세대 인권변호사인 고(故) 산민(山民) 한승헌 선생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심포지엄에는 산민 선생의 유가족과 진안군애향본부 우태만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들,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의회
지난 1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제1회 진안문화원의 날'이 열렸다.진안문화원의 날은 우리 고장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의 주관으로 마련됐다.처음 열린 만큼 의미가 깊은 이번 행사에는 진안문화원 우덕희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회원들,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전라북도문화원연합 나종우 회장을 비롯한 전북 시·군 문화원장들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문화콘서트, 3부
지난 2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1회 2023 진안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열렸다.진안군이 주최하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회장 박상일), 마을축제조직위원회(회장 최인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 마을만들기 정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및 관련기관의 상호교류를 위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각 마을대표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을 비롯한
안천면(면장 이정희)이 지난달 31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실향민 망향제 및 진안군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치렀다.이날 망향제는 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실향민과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몰의 아픔과 애환을 나누었다.또한 지난달 12일 개최된 제61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이어 전춘성 군수 및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이웃과 고향 선·후배 간 못다한 정담을 나누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노고에 대한 자축 및 안
용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10월 27일 용담면 체련공원 다목적구장 망향비에서 수몰민과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용담면 실향민 위로 망향제를 열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눴다.배병선 망향제 추진위원장은 "수몰민의 실향의 아픔과 애환을 달래고, 고향이웃 서로가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지금도 정든 고향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수몰민 모두가 용담면이 예전의 활력이 가득한 모습 못지않게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전면(면장 이옥순)이 지난 10월 30일, 상전 망향의 광장에서 용담댐 수몰민 위로를 위한 망향제 행사를 개최했다. 상전면 망향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수몰민, 향우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상전면은 2001년 용담댐 건설로 6개리 20여개 마을 1000여 세대가 고향을 잃었으며, 수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망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망향제와 향우들의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