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진안신문에 실린 이훈희 님의 "안전한 예방접종이 필요한 시대"란 글을 보고 황망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미리 말씀드릴 것은 저는 당연한 상식을 가지고 이것저것 트집잡고 흠집내는 식의, 논쟁이라 하기에도 부끄러운 논쟁을 위한 논쟁은 극도로 싫어합니다. 또한 독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요. 굳이 제가 오늘 글을 올리는 것도 전문
먼저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시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된 지방자치가 벌써20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방분권화 시대에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부단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역적 이해와 기반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지역 언론 역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진안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론 직필로 지역사회에 정의를 심고, 날카로운 분석과 비전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미래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 오신 진안신문 가족 여러분의 큰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대한항공 한국편 광고에 마이산이 소개됐습니다. 비록 15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마이산이 나오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
진안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동안 진안신문은 우리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청정진안 지키기,생태환경조성,유기농산물 생산과 용담호 맑은물가꾸기에 힘써왔고 청소년의 바른 생활지도 와 군민들의 바르고 질서있는 생활등 여러모로 진안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유기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진안홍삼 유통을 증가시켜 변화하는고
진안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 고장의 진정한 소식지 진안신문이 12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1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진안신문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진안신문은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언론기관입니다. 진안신문은 진안에 거주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살고
꼿꼿한 자세가 흐트러짐이 없다. 1일 진안고원길에서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신문 광고의 유혹에 한번 와본 것이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둘째 날인 8일 17킬로에 이르는 언덕길을 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나뿐이 아니었다. 마령면에서 사는 그는 "앞으로 행사에도 계속 참여하겠다"라고 해 반나절만 걷고 빠지는 참가자들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했
14일 아침 뉴스채널을 보니 미국에 간 이대통령기사가 비중 있게 보도되고 있었다. 물론 국빈자격으로 방미한 대통령이니만큼 그 나라에서 환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또 그걸 보도하는 언론은 제 일을 다 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좀 이상하다. 한껏 분위기를 띄운 뒤에 미국 상하 양원에서 한미FTA 비준 통과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다. 그리고는 우리나라 국회에
매년 창간 기념일만 되면 고민합니다. 바로 '주민들이 진안신문에 바라는 점은 무얼까?'입니다. 하지만 칭찬으로 일관하다 고쳐야 될 점 몇 마디를 던지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그렇게 되지는 않을까?' 올해 또 다시 고민에 들어갔다. "과연 진안신문에 대한 칭찬의 말을 다시 들어야 하는 걸까?" 결론은 듣기로 했습니다. 아니,
제가 살고 있는 청주시는 1982년부터 한국에서 가장 오래동안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진행했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2004년 20여 년 간 진행했던 '청주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시민들의 힘으로 중단시켰습니다. 왜, 그동안 보건당국이 청주시의 사례를 들며 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던 불소화 사업을 청주시민들은 중단시켰을까요? 또 1997년부터
'나이가 들어서까지 치아가 건강한 것은 오복 중의 하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인기까지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까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실제로 국가조사에 의하면 65-74세 노인의 1인당 평균 치아보유수는 17.24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치아가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인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11개의 소중한 치아를 잃
정천면 원월평마을 출신인 장경수 무주초등학교 교사가 제49회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9월 29일 제49회 대한민국체육상 7개 분야 수상자를 확정하여 발표했다. 지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장경수 교사는 지난 2월 열린 제92회 동계체전에서 스키 6관왕에 올라 동계 종목의 기대주로 떠오른 김고은 선수를 배
1 보리재배 【파 종】 우리지역에서는 보리재배 면적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식용으로 생산하기 보다는 가축사료나 인삼예정지의 녹비작물로 대부분 활용되고 있다. 보리를 파종할 논은 적기에 벼 수확을 마치고 바로 보리파종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중만생종 벼를 재배한 논은 파종시기가 늦어져 동해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
몇 년 전에 발생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한 영화가 우리사회에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교사들과 운영자들에 의한 광범위한 성폭력사건이 발생했다. 장애아동들을 보호하고 문제들에 대응하고자 했던 선생님들은 학교를 떠나야했고, 가해자들의 일부는 법의 심판을 비켜가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번 호에 이어 이번에는 분만과 관련됐던 기사 글에 대해 말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필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산파할머니가 받아주어서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의사가 된 이후로 저는 이 사실에 대해 참으로 행운아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무사히 세상 빛을 보았으니까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은 병원이 출생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설과 이설에 대한 26일자 진안군 의사회장님의 고견을 읽고 한때 과학 전문 기자였고 지금은 세 아이의 성실한 아버지로서 진안군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최근 젊고 패기가 넘치는 진안군민인 노영권, 김혜진 부부가 둘째 아이 뜰에를 가정에서 분만했습니다. 병원에서 출산하는 게 관행처럼 된 요즘 이 같이 자연스럽고 용기있는 현상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진안고원길의 '장기걷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진안읍과 마이산 주변을 걷는 것으로 열었다. 진안읍 군청마당에서 출발해 12월까지 이어질 200여 킬로의 긴 여정에 출발을 고했다. 멀리 부산에서 오신 이정희 씨의 고유문 낭독으로 고원길 시작을 알린다. 막걸리와 떡 등 고유제 음식을 나누며. 오늘 참가자중 최고령이신 박기춘 어르신의
전라북도의회 제9대 제1기 예산결산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대섭 도의원(사진)이 본사를 방문해 창간 12주년을 축하와 함께 의정활동 성과 및 향우계획에 대해서 소신도 밝혔다. 본사를 방문한 김 도의원은 재선의원이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1선거구(진안읍·백운·마령·성수) 제8대 도의원으로
소통을 이야기했다. 2003년 9월부터 제4대와 제5대 진안문화원장을 역임한 최규영 전 문화원장에 이어 제6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이재명 원장은 무엇보다 노년층과 청년층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원의 역동성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원 사업에 대한 젊은이들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또 하나. 이 원장은 지역문화의 대중성 확대에도 관심을
도가니라는 말은 본디 쇠붙이를 녹이는 그릇으로 용광로와 뜻이 같다. 여기에서 폐쇄된 그릇이라는 어감에서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더 쓰이게 되었다. 즉 "흥분의 도가니", "열광의 도가니"라는 식으로 많이 쓰인다. 영화 「도가니」가 하도 입술에 오르내리기에 모처럼 영화관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