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안읍 가림리 김현씨의 체리농장에서 체리 품평회가 열렸다.진안고원 체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날 품평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이한기 도의원과 관내 체리 재배 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해 올해 첫 수확한 품종을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 김동인 기술보급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군은 국내산 체리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득 과수로 떠오른 체리작목에 대한 지역 적응 실증 시범사업을 3년간 8개소 1.6ha를 추진했다"라며 "올해는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
진안에서도 브런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북부 마이산에 위치하고 팬션으로 알려져 있는 '마이산에코타운'이다.보통 샐러드를 기본으로 하는 '브런치'는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사이에 먹는 식사를 말한다.영어로 Brunch는 breakfast(브랙퍼스트)와 lunch(런치)의 혼성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속어로 '아점'이라고 부르고 있다.마이산에코타운이 지어지고 팬션운영은 하고 있었으나 식당과 카페공간은 여러 가지 문제로 운영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간단한 조식을 원하는 팬션 숙박객들은 늘어났다.게다가
진안군은 관내 141,857필지의 토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19개 항목의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가를 산정하고, 4개의 전문 감정평가사 법인이 검증을 실시한 후 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올해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9.17%가 올랐으며, 진안군 공시 지가는 평균 10.18% 상승했다.지가 상승 주요 원인은 실거래가격이 오른데 따른 표준지가 상승 및 기반시설 확충인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진안군 개인소유 토지
지난 8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선학)에서는 전북 착한가게 3,000호 단체 가입식이 있었다.이번 가입식은 전춘성 군수, 김선학 면장, 김요섭 과장, 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정천면에서 6개업체가 한꺼번에 가입하는 자리였다.전북 착한가게 3,000호의 정천면의 업체들은 운마농장(대표 박형순), 시골촌가든(대표 동성철), 소정홍삼(대표 박희규), 월평댁(대표 박희자), 운장산매점식당(대표 오인란), 장음교양봉(대표 배순기) 등이다.전춘성 군수는 "전북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등으로 군민들이 후원하지만
지난겨울 한반도에 불어닥친 이상기후는 먹거리가격을 흔들어 놓았습니다.로컬푸드에서도 푸드플랜에서도 토종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우리지역에서도 예로부터 씨를 받아서 대를 이어 농사짓던 농작물들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 다양한 토종종자들이 있지만 우선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있는 토종씨앗들을 살펴볼 계획입니다.마령면 김춘자 사무장이 들려주는 토종씨앗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편집자 주 곧 감자의 계절이 온다.감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1832년, 동남아와 중국을 거쳐 한국의 충청남도 태안반도로 들어온 독일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부귀농협. 혁신적인 개혁이 없으면 안 된다."부귀농협 고영태 이사가 농협 개혁을 위해 직원 연봉제와 실무책임제 도입을 제안했다.지난 5월28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영태 이사는 "70년대 참사제도를 도입했던 지역농협이 정상화된 이후부터는 상무제도를 도입했고, 80년대 중반에는 전무제도, 90년도 들어와서는 과장제도를 도입해 현재의 전무, 상무, 과장 제도가 정착됐다"라며 "더 나아가 신용상무, 경제상무, 신용과장, 경제과장 등 임원들의 자리가 더 세밀화 됐다"라고 말했다.고 이사는 "이런 인사시스템이 정착되면서 농협은 더 어려워졌다"
진안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하는 김이 있다. 마이산愛 고원맛김.서해안 서천김을 진안산 참기름, 들기름을 섞어 구워내는 조미구이김이다.2020년 9월 명절을 앞두고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총 9명의 어르신들이 일정에 맞게 생산하고 있다.부귀면사무소 앞 행복버스 정류장 맞은 편 조미김을 생산하는 작업장이 있다.아직 주문량이 굉장히 많지는 않아 김을 굽고 소진되면 다시 굽고 있다.진안시니어클럽 조수현 실장은 "저희가 원연장마을에서 참기름 들기름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어요. 카놀라유와 참기름, 들기름을 적정량 섞어 굽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국내산
예비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인 진안군 귀산촌교육정착교육이 지난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하는 이 교육은 진안군의 귀산촌인과 예비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림부 교육인정시간은 30시간이다. 총 5주차 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교육이다.농촌마을살기와 갈등관리부터 진안군의 임업정책, 산지선택 요령, 진안군 귀농귀촌정책, 진안군 로컬푸드에서 푸드플랜까지, 임업과 협동조합, 산림 디자인 등과 진안에 귀농귀촌한 선배들의 사례도 듣고, 현장강의와 견학도 진행된다.지난 25일은
진안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의 개편을 앞두고 신규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6월말까지 모집한다.군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및 소비 형태의 변화로 농산물 인터넷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기존 운영하던 '진안샵' 홈페이지를 '진안고원몰'로 이름을 바꾸고,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에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재개장에 앞서 신규 입점 농가를 모집하고 품목을 다양화해 농가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진
지난 26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제13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식이 열렸다.이날 입학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환경대학 수강생을 비롯한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개강식에서 김정길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장은 "과거 전주시에서는 물이 부족해 힘들어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전주시는 진안군에 용담댐이 건설 된 후 물 걱정이 사라졌다. 하지만 용담댐 건설로 인한 진안군민의 희생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라며 "우리 진안군민의 노력으로 용담댐 물은 1급수로
지난겨울 한반도에 불어닥친 이상기후는 먹거리가격을 흔들어 놓았습니다.로컬푸드에서도 푸드플랜에서도 토종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우리지역에서도 예로부터 씨를 받아서 대를 이어 농사짓던 농작물들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 다양한 토종종자들이 있지만 우선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있는 토종씨앗들을 살펴볼 계획입니다.마령면 김춘자 사무장이 들려주는 토종씨앗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편집자 주진안에는 토종 고추가 없었을까?있었다. 무진장 지역과 정읍, 임실에서 재배했던 고추를 호남초라고 부른다. 지금은 호남초라는 재래품종은 찾아볼 수 없는 상
진안흑염소영농조합법인의 흑염소를 이용하는 가게가 타 지역에서 문을 열었다.마이산흑염소 로고를 달고 운영하는 첫 영업점이 된다.지난 17일 오픈한 금산의 흑염소음식점은 진안군흑염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철수)에서 상표등록을 마친 '마이산흑염소' 로고를 간판으로 사용하고 진안군흑염소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흑염소고기를 사용하기로 계약한 1호 식당이다.또한 흑염소 요리비법은 흑염소영농조합의 회원이기도 한 부귀면 덕봉정에서 요리기술 전수를 이미 마치고 가게를 여는 것.전철수 조합장은 "3년 전 군비 지원으로 흑염소 가공시설을 만들었고 당시 군수님
지난겨울 한반도에 불어닥친 이상기후는 먹거리가격을 흔들어 놓았습니다.로컬푸드에서도 푸드플랜에서도 토종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우리지역에서도 예로부터 씨를 받아서 대를 이어 농사짓던 농작물들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 다양한 토종종자들이 있지만 우선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있는 토종씨앗들을 살펴볼 계획입니다.마령면 김춘자 사무장이 들려주는 토종씨앗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편집자 주농법이 크게 발달하지 않았을 때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재배법은 혼작이었다.고추씨와 대가리파씨와 함께 노지에 씨앗을 흩뿌려 갈아먹었다고 해서 노가리고추라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텃밭교육 하던 자리에 도시청년들의 청년쉐어하우스, 창업보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센터를 짓게 된다.진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게 돼 군비 5억원을 더 투입해 마련하게 된다.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활력의 핵심주체인 청년의 정착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도시 청년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with 꿀벌집
낭충봉아부패병.토종벌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돼 여왕벌이 낳은 알이 부화된 후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일벌들이 감염된 애벌레를 집 밖으로 떨어트려 벌집 아래로 애벌레가 우수수 떨어진다면 의심해야 한다.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도부터 발생해 매년 토종벌 양봉농가(이하 토봉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다.진안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토봉농가들은 계속 울상을 짓고 있다.#1 분봉하지 않는 토종벌용담면에 사는 박복인 씨의 경우, 매년 4월 20일경 분봉하는 경험으로 분봉을 준비하다가 벌 상자 아래 애벌레가 떨어져 있는
진안군은 3일 군수실에서 진안군(군수 전춘성)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모바일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및 군 관계자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조폐공사 관계자 6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진안군 모바일 진안고원 행복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으며, 빠르면 오는 5월 14일부터 모바일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종이 상품권과 병행해 발행할 예정이다.현재,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은 종이형으로만
진안군이 진안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까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육성품종 단지 10ha를 조성한다.현재 관내 사과 품종은 홍로 40%, 후지 55%, 기타 5%로 홍로를 제외한 대부분이 일본육성종이다.진안군은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우리 품종으로 식재하고 품질향상 자재 지원, 출하 홍보 마케팅 지원과 농가 역량 강화 교육 등에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지원에 나서고 있다.아리수 품종은 추석사과로 알려져있고 색깔이 잘 드는 특징이 있고, 감홍은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다. 또한 썸머킹은 과형이 우수한 여름 사과
진안시장 2층 청년몰의 일부 상가가 비어 있어 재공고를 진행했다.청년몰 10개 상점 중 2층 푸드코트 4개 상점이 공실이 되어 재공고를 진행했다.푸드코드의 4개 업체들은 여러 이유로 인해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자 최근 청년몰을 떠났다.진안군에 따르면 "청년몰 조성 당시 5년 계약으로 시작했으나 청년몰이 오픈하고 안정적이어야 할 때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푸드코트 쪽은 식자재를 사들여놓고 소비하지 못하면 버려야 하는 상황이 되고, 기본적 공공요금 등은 계속 나가는 등 적자누적을 호소했다"고 말했다.농촌활력과 곽동원 과장은 "청년
진안군은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인삼 생산을 위한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전용 미생물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이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삼뿌리썩음병 전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작년 하반기부터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인삼뿌리썩음병 예방 전용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생물로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에 대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인삼뿌리썩음병 예방뿐 아니라 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대사물질과 식물생장촉진 호르몬이 인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수량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난 7일 진안읍 연장리에서 진안군 거점 축산물 산지가공 유통시설 구축사업 준공식이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이한기 도의원,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가공시설은 지난 2019년 시군거점 축산물 산지가공 유통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 3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억 4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부터 농업회사법인 무진장축산물유통(대표 박천호)가 추진해왔다.박천호 대표는 "이번 가공공장 준공으로 흑돼지 농가 수익을 제고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사육기반 안정을 도모하고,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