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렸다.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제법 많은 눈을 뿌리며 우리지역을 감싸 안았다. 마이산도 눈꽃을 활짝 피우며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우리지역에서 모두 33명의 학생들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진안제일고등학교가 24명으로 가장 많고 안천고등학교가 6명, 마령고등학교가 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졸업생 응시자는 진안제일고등학교가 2명, 마령고등학교가 1명 등 모두
택시요금이 내년 1월1일부터 기본요금 현행 2천300원에서 2천6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군은 지난 8일,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윤철 부군수를 비롯해 안일렬 군 기획담당, 박진두 지역특산과장, 강용 건설과장, 이수철 재난안전관리과장, 이종신 재정과장, 최규상 산림축산과장, 이병희
2007년도 우리지역에 지원되는 용담댐주변지역지원사업비가 2006년 대비 1억6천980만원이 증가된 20억4천751만4천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 18억7천853만4천원과 비교할 때 1억6천898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용담댐주변지역지원사업협의회(위원장 윤철)는 지난달 27일 용담댐관리단에서 최종 협의회를 갖고 2007년도 댐주변지역지원사업비 배분
지난 8일,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전통문화전수관 민간위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철 부군수는 기자에게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할 것이니 자리를 피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민간위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는 진안의 문화발전을 위한 것으로 감추고 할 필요는 없다”는 한 위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윤철 부군수는 굳이 비공개를
읍지역을 비롯해 면지역에서도 6편의 최신영화가 상영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국내영화 4편과 국외영화 2편 등 모두 6편의 최신영화를 모두 35회에 걸쳐 읍·면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국내 영화 중 왕의 남자와 괴물, 라디오스타, 플라이대디 등 4편이며 국외영화로는 킹콩과 앤트불리 등 2편이 상영된다
진안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오승연)는 지난 3일 문화의 집 강당에서 관내 거주하고 있는 12명 노인을 초청, 합동 고희연 및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위안잔치를 열고 각종 기념품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한 진안제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장구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댄스 등이 흥을 돋우고 이어 참석한
지역혁신협, 국무총리상 수상 진안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택천)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우수사례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안군지역혁신협의회는 ‘진안군 혁신전략구축, 지역혁신협의회 활동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해 큰
송만오 전주대학교 연구교수와(사진 오른쪽) 김진돈 전북금석문연구회장(사진 가운데), 박대길 관장직무대리(사진 왼쪽)가 고문서류를 감정평가하고 있다. 진안역사박물관(관장직무대리 박대길)에 우리지역의 역사를 담는 작업이 추진된다. 지난 6일 송만오 전주대학교 연구교수와 김진돈 전북금석문연구회장 등 유물평가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문서류를 포함한 294점에 대한
군은 지난 11월1일자로 3명의 마을간사를 추가로 선발, 배치했다. 이로서 지난 4월과 9월에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을간사 자리를 사직한 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세 개 지역에 마을간사가 다시 배치됐다. 이번에 선발된 마을간사는 부귀면에 조헌철(30), 성수면 김선화(37), 정천면 권대웅(47)씨 등 모두 3명이다. 정천면 마을간사로 활동했던 박종근(30)씨는
제77회 학생의 날을 기념하며 제2회 진안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수련과 문예체육회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과 진안YMCA, 전교조진안지회, 평통진안군협의회, 범죄예방위원회진안지구, 진안교육발전연구회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첫 째날인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노래 모임 나팔꽃’의 백창우,
최문정 학생, 정문희 학부모 대상 엄마와 자녀가 함께한 글짓기 대회가 지난달 31일 군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진안문화원(원장 최규영)과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인협회 진안지부(지부장 김성렬)에서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학부모 14명과 학생 17명 등 총 31명이 참가 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공부하기’와 학부모에게
진안 한우고기 시식회장에서 장세진(50. 은천리. 사진 오른쪽)씨가 육회를 맛있게 먹고 있다.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일 소리실 가든에서 한우고기 시식회가 열렸다. 진안군 한우협회(회장 유경희)는 최갑율(안천) 회원이 기르는 암소 550kg 한 마리를 구입해 부위별 시식회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시식회는 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진안·무주 축협이 협
100시간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54명의 학생들은 지난 3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6기 진안사랑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농업이 살길이라는 인식을 갖고 환경대학을 입학한 학생들은 환경농업전문기술은 물론 품질인증, 지역농업 활성화, 그린투어, 환경농산물유통 등 이론교육과 토양 살리기, 유기질 비료 만들기에 대한 실기 교
농촌지역에 가장 시급한 농산물 유통이 군과 농협 군지부 그리고 단위농협이 연계해 만들어진다.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군 농산물유통회사 설립 및 연합사업 준비기획단(이하 유통기획단) 발기회의가 지난 2일 농협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기회의는 농협 군지부 정건호 차장의 경과 및 기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한 한 할머니가 헌향을 하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부(지부장 최경호)는 지난 2일 문화의 집 강당에서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제26회 합동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합동 위령제는 경건하고 조용한 가운데 유족을 비롯해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이 3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
으뜸마을을 찾아서 (2) … 용담면 와룡지구 첫눈이 내린 7일,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공동작업장에서 10여명의 주민들이 언 손을 부비며 마지막 고추 수확에 한창이다.첫 눈이 내렸다. 가을걷이를 끝낸 들판은 겨울잠에 들어갈 준비를 마치고 한가로움을 연출하고 있지만 용담면 와룡마을 주민들의 손길은 여전히 분주하다. 첫 눈이 내린 지난 7일, 마을 입구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