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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지방선거는 야권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패배하였다. 이명박 정권의 일방통행식 정책에 대하여 재고를 요구한 것이다. 한나라당에게 여론에 따라달라고 투표로 나타냈다. 그러나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변화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국가의 안전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는 않았겠지만,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긴장을 고조시키며 안보 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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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7.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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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나라에서 발행되는 주간지역신문은 등록현황만으로는 순수한 주간지역신문을 가려내기 어려워 무가지 / 특수주간 / 기타간행물 / 특수한 분야(경제, 환경, 복지 등)의 신문 / 배포범위가 일정지역을 벗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신문 / 일간지에서 발행하는 주간신문 등을 제외하면, 2006년 말 현재 일반 주간 신문은 480여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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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7.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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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무주·장수는 인접군으로서 기상이나 지리적 조건이 비슷하다. 특히 40여 년 전부터 국회의원선거구가 하나로 묶어져 오는 동안 동질감이 많이 형성되었다. 그래서 세 고을을 묶어 말할 때에는 진·무·장이라 했다. 이는 면적이나 인구 등 군세가 큰대로 정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진장이라 즐겨 불렀다.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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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7.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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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는 수술과 같아요." 10년 단골인 화원의 주인 말에 깜짝 놀랐다. 몸살을 앓으면서도 연례행사처럼 거르지 않는 분갈이를 마친 후 부족한 난석을 구하려 들른 화원에서 전혀 생각지 않은 소리를 들은 것이다. 몇 개 되지 않는 분들에서 자라는 나무와 화초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봄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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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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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숲은 생명의 보고이며 고소득원이 됩니다, 독일의 숲의 구성은 국유림이 29.4%, 공유림이 22.5%, 사유림이 40.4%, 기업이나 법인림이 6%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숲 관리를 위해 정규직과 임시직으로 9만 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목재관련업에 종사자가 67만 5천여 명과 이 밖에도 숲이 있기에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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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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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상에는 제목과 같은 책광고가 연이어 실리고 있다.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광고 문면으로 보아서는 아마 무신론자인 저자가 신이 없음을 증명해보는 내용인 것 같다. 굳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우주를 보면 신의 창조론에 의문이 하나 둘이 아니다. 20년 전에 우주허블망원경을 대기권 밖에 쏘아 올려 관찰한 결과, 보다 자세한 우주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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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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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힘없이 눕는 풀들과 같았던 백성들이 이명박 정부에 날린 거침없는 하이킥의 통쾌함을 맛보게 해준 지방선거도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아직도 그 열기가 식지 않은 주변의 부산함과 새로운 출발들에 거는 흥분과 기대들이 사뭇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기도 잠시. 장애인 학교와 기숙사를 갖춘 도내에서 상당한 규모가 있는 한 장애인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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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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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방선거를 통하여 우리가 보아온 것은 후보 진영 간 선전(善戰)의 기억보다는 비방과 다툼에 대한 얼룩이 많다. 2006년 지방선거 이후의 후유증(?) 또한 상당했던 기억도 있다. 후보 당사자 간의 경쟁이 주변인과 그 주변까지 영향이 있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과거의 모습처럼 지역 안에서 양분되고 대립하는 모습은 사라지기를 소망한다. 경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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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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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시원스럽게 뚫린 용담호 국도30번 도로를 달리면서 초여름의 푸르름으로 가득한 고향산야를 감상하는 여유로움을 만끽하였다. 상전면 월포대교를 지날 때쯤 다리 아래에 있는 고사분수대를 보는 순간, 아뿔싸!! 저것이 뭔가? 2006년에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고사분수라며, 앞으로 진안의 관광명소가 되리라 기대를 한껏 받았던 그 분수대가 아닌가? 내 고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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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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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주인공 조조(曹操)는 일찍이 허자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그대는 치세의 능신(能臣)이고, 난세의 간웅(奸雄)이다."는 평을 듣고 좋아했다고 한다. 치세의 능신이란 나라가 잘 다스려질 때는 유능한 신하라는 뜻이고, 난세의 간웅이란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권모술수에 능한 영웅이란 뜻이라고 보면 되겠다. 하긴 동서고금의 창업한 나라의 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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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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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는 '요즘 애들은 성숙하다.'이다. 이 말을 대변하듯 전 세계적으로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갈수록 어린이들이 성적으로 조숙해져서 성교육 시기를 앞당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평균 사춘기 나이를 살펴보면 여자아이는 10~11세, 남자아이는 12~13세에 시작된다. 몽정과 초경 시기가 일치하는 나이다. 사춘기는 몸이 어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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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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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2지방선거의 서울시장 개표결과를 두고 부자동네 강남이 또 한 번 회자되었다. 강남의 한 지역구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85%라는 몰표를 주어 한명숙 후보의 다된 밥에 재를 뿌림으로써 부자들의 한나라당 사랑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 60%에 가까운 지지를 보였으니 MB의 강남부자들을 위한 <강부자>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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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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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실제적인 내용은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선거 직전에 한나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말이다. "표현의 자유를 허하라"라고 말했다.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원이 정부에 비판적인 칼럼을 썼다가 불려가 혼났다고도 한다. 지식인 등 여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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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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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치 치하를 경험했던 어느 목사의 회고담이다. "나치가 의회를 장악했을 때 분노는 했지만 직접 관계된 일이 아니라서 방관했다. 다시 나치가 학원을 장악하려 했을 때도 분노는 했지만 직접 관계된 일이 아니라서 방관했다. 나치가 교회를 장학하려 했을 때는 분노와 더불어 항거하려 했지만 이미 의회나 학원이 무너진 터라 고립무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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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0.06.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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