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촉촉한 봄비가 내렸다.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올리게 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부침개이다. 진안읍내에 고소한 부침개 냄새에 지나가던 행인도,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밖으로 나왔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안읍 교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부침개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사람들이다. 이재복 담당목사는 "
환경미화원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아직까지도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의식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비정규직이라는 불안한 직장생활에 대한 앞날의 두려움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못하고 익명을 사용하는 것
금요일 밤 9시 루스에 이명박 대통영이 배가 치물된 현장에 가서 구인과 일일이 손잡고 최선 다해달라고 부탁해습니다. 45미터 수심 정도 되면 사람이 물속에 일하기가 어렵고 하여 오늘 물속에서 일하다 어식불명 사망해다고 일하든 동유들도 맥이 빠져 일하다 멈추었다. 이명박 대통영이 열심히 하라고 재촉해요. 실정자 부모님과 의논하고, 그말 귀에 들리지도 안해요.
오래 전부터 현재 키르기스스탄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 이슥쿨 호수에 대한 옛날이야기나 전설이 때때로 내려왔습니다. 그 호수의 아름다움과 신비감 때문에 많은 전설들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옛날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자료를 올려 보겠습니다. 이슥쿨 호수: 키르기스스탄 톈산[天山]산맥에 있는 큰 호수. 면적
3월27일 토요일날 서울에 사는 다섯째 딸 손녀 윤소윤 돌잔치를 갓습니다. 차를 타고 남부트미날서 내려서 사위하고 딸하고 와서 사위차를 타고 병원에를 갓더니 시간이 안 댓다고 그래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맛고 사위차를 타고 딸네 집에 와서 놀다가 손주사위차을 타고 돌잔치를 하로 갓습니다. 001 아울넛 십6칭을 올라가서 보닌까 아들사
날씨가 눈도 만이 오고, 비도 만이 오고 해빛시 안나서 고추모가 잘 안크고 비가 자주 와서 일도 못하고 매일 겨울 갓치 추원서 일도 못하고 매일 놀기 족게 합니다. 밭도 메야 하는데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매일 비가 오고 언제 일할까? 매일 비가오니 일 할 세가 없서 시절이 엇덕게 델찌 걱정이 됨니다. *잔씨를 가라야 하는데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매우 걱정이 &
2010년 3월12일 금요일 날 한국일보 신문을 보았다. [우리가 죽은 뒤 알려주오. 의자매의 소중한 2억. 추명자· 이병호씨가 억척스레 모은 돈 노무현 재단에 기부하고 하늘나라로] 3월30일날 이 신문 기사를 가지고 선생님과 우리가 공부를 하였다. 이 두사람 같이 애뜻하게 삶은 아름답다. 두 사람은 30년 간 동고동락한 의자매다. 1970년대
3월26일 아들이 와서 거럼낸 거나 써볼까? 거럼을 못내서 걱정만 하고 인는데 우리 자근 아들이 금요일날 밤 열두시 와서 토요일날 거럼을 열두 경운기 내든니 저녁도 못 먹고 그냥 자고. 일요일날 아침 먹자고 한게 못 먹것다고 하든이 한 수저 떠 먹고 또 거럼 내는데 거럼 실고 논에가기만 하면 빠져서 고생을 하고. 일요일 날은 오전에 세 경운기 내고 점심 먹
전국에서 영어교육을 잘 가르치는 학교를 100학교 뽑는다고 했다. 그 결과 우리 마령초등학교가 전국 100학교 중 한 학교로 선발이 됐다. 지난해 마령초등학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강의도 했고, 영어 체험실도 만들어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영어를 배우기 위한 시설도 많이 만들었다. 좋은 컴퓨터들과 가상체험실, 전자펜을 영어단어에 가져가면 그 영어 단어를
우리 반끼리 햇살 나들이를 간다. 논에 개구리 알이 있다. 개구리 알을 만져보니 미끌미끌하고 말랑말랑한 젤리 같았다. 방금 부하한 올챙이인지 정말 작다. 올챙이들이 있는 곳에 손을 넣어보니 물이 따뜻하다. 올챙이를 내 손에 놓았는데 살려달라는 듯 죽은 척 움직이지 않았다. 올챙이들이 물속에서 조금 가다 쉬고 조금 가다 쉬고 한다. '작아서 멀리 못 가나
제 친구 문별님(마령중 1)은 정말 예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는 친구입니다. 별님이의 별명은 '깝'입니다. 그 친구가 좋아하는 배우는 뮤직뱅크 사회를 보는 송중기입니다. 별님이의 얼굴에는 흉터가 있습니다. 저와 친구들은 그 친구의 흉터를 매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별님이는 노래자랑에 나가 김치냉장고, 자전거, 돈, 상품권 등도 탔습니다. 저희와
흔히 식당 앞을 지나거나 가게 앞에 보면 간판에 '일체'나 '일절'이라는 말을 자주 본다. 하지만 '일체'와 '일절'을 혼동하여 쓰는 경우가 참 많다. 하지만 '일체'와 '일절'은 분명히 다르다. '일체'는 한자말 그대로 모든 것이나 전부 다를 나타낸다. 따라서 긍정의 글월(문장)에서 쓴다. 하지만 '일절'은 아주, 전혀 따위의
마령면을 비롯해 진안군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욕을 한다. 만약 동네 개도 말을 알았다면 욕을 했을 것이다. 아기들과 어린이들도 말은 못해도 욕은 하는 것 같다. 비록 나도 욕은 하지만 이 기사를 쓰고 한 번 고쳐볼 계획이다. 나는 먼저 욕을 하지 않고 말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보았다. 욕을 쓰고 안 쓰고의 차이는 상대방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제비꽃 동해 망상초등 5학년 이다운 하하호호 웃고 있던 제비꽃 땅을 보고 울고 있습니다. 언니들이 밟고 동생들이 밟고 제비꽃이 안보이나? 나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이는데 내가 할 수 있다면 여러 꽃들을 지키고 싶다. (2006. 4. 10.) 비 오는 날 바깥조회 삼척 진주초등 6학년 전희선 월요일 아침조회 바깥에서 조회를 하는데 비가 온다. 애들은 웅성
4월2일은 기쁜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기쁜 소식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운동을 한 것이고, 나쁜 소식은 우산을 잃어버린 것이다. 먼저 4월2일, 마령에 있는 면사무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러갔다. 나는 나와 내 친구 해강이, 유환이와 함께 운동을 하러 갔다. 먼저 나와 친구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런닝 머신을 탔다. 그리고 그 다음엔 친구는 자전
요즘 거리에 나가면 여기저기 펼침막이 걸려 있다. 6월 선거에 나온 사람들이 걸어 놓은 것들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거나 자비로운 표정의 사람들이 모두 이 나라와 지방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겠다고 앞 다투어 경쟁이 붙었다. 그들의 표정이나 써 놓은 글들은 어찌나 눈에 잘 뜨이는지 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 글들을 무심코 읽으며 깜짝 놀라곤 한다.
난 어제 밤에 엄마와 놀이터에서 오랜만에 그네를 탔다. 왜냐면 엄마가 열쇠를 안 가져와서 아빠를 기다리며 하늘을 보니까 별이 하나도 없었다. 엄마가 "왜냐면 하늘이 흐려서 그래."라고 말해서 나는 "아, 별이 하나라도 있으면 소원을 빌텐데."라고 말했다. (2007. 10. 11.)
마령중학교는 지난 3월30일부터 방과 후 학습이 시작됐다. 방과 후 학교는 7교시 후 4시1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방과 후 학교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좀 짜증을 내기도 하고 기대도 했다. 화요일에는 중국어와 한자, 서예를 하고, 수요일에는 음악 탐구반, 배드민턴반을 운영한다. 또 목요일에는 음악 줄넘기반, 사물놀이반이 있고, 토요일에는 요리탐구
중학년(사계절의 신 오늘이/유영소 글/한겨레아이들/3학년부터 읽어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신화 '사계절의 신 오늘이'와 '서천꽃밭 꽃감관 한락궁이' 두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사계절의 신 오늘이'의 본디 글은 '원천강본풀이'이며, '서천꽃밭 꽃감관 한락궁이'는 본디 글이 '이공본풀이'로 제주도에서 전해져왔다고 해요. 오늘이는
돈으로는 모든 음식도 살 수 있다. 하지만 그 음식을 만든 사람들의 손만은 살 수 없다. 돈으로는 모든 옷을 살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손 기술을 살 수 없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