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 돈 씨 동향면 학선리 을곡마을 출신 현대자동차 과장(종로지점) 장수원촌초등학교 16회 재경동창회장 무주안성중학교 26회 재경동창회부회장 재경진안군민회 총무이사 사랑과 미움을 숱하게 배우면서 자신 앞에 놓인 실존의 형상마저도 그것은 허상이고 꿈이라고 부정하면서 살려하던 그런 세월이 있었다. 자신을 발전시키려하는 데는 인색하여 변화를 두려워하면서 권위
지난 달 휴일 아침이었다. 여느때 처럼 물통을 메고 기린봉으로 향했다. 정상에서 보는 전주 시가지는 아름다웠고 새벽 공기도 상쾌했다. 약수터로 향하는 하산 길은 나무계단을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잘 정비돼 있었다. 예전엔 바위가 울퉁불퉁하고 경사가 심해 노약자가 다니기엔 불편했었다. 가지런히 잘 정돈된 나무계단을 밟고 내려가는 하산 길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왕래
무진장소방서(서장 최성재) 진안군 의용소방대는 6일 10시부터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성주소방서 고령의용소방대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지역 의용소방대 간의 상호 교류방문을 통한 의용소방대 업무 교류와 동·서화합 증진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무진장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진안군 의용소방대원이 고령의용소방대를 방문하였고, 행사인원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배울까? 학교생활은 잘 적응할까? 무엇을 가장 어려워할까? 등 학부모라면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문제지만 아이들이 내면까지 들여다 볼 수는 없다. 그런데 진안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스스로 학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반 학생들은 모둠활동을 통해 스스로 견학할 장소를 정하고
2천억원 시대를 열고 있는 군 금고 운영이 올해 1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2년간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가 지난 금고 선정과 동일한 조건으로 내년에도 금고 지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망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전북은행과는 달리 많은 지점을 확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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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 정권이 들어서면서 시작된 북한 핵 위기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인해 정점으로 치닫고 있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핵무장한 북한과 가장 근접하고 군사적 긴장이 여전한 대한민국으로써는 적절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되지만 주변 상황은 그리 만만치 않다. 최근 북한핵실험과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남북 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상징
지난 28일 남부마이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를 잠깐 동안 옆을 지나치며 들을 수 있었다. “지나치기 미안하네. 올라갈 때도 그러더니 내려올 때도 그래서 그래. 아직도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 곳이 있네. 좀 노골적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마이산을 둘러본 그들의 이야기는 일부 상인들의 호객행위가 모처럼 가족과
얼마 전까지 만해도 산과 들은 푸르른 녹음으로 청명하기만 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연은 언제 푸르렀나 싶게 붉은 가을 빛을 토해낸다. 가을풍경이 주는 운치가 갈수록 더해가는 10월 28일. 쌀쌀한 미풍이 살갗을 서늘하게 만들지만 구름한 점 없는 맑은 가을하늘과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볕을 느끼며 그렇게 ‘두발로 선 진안’ 첫 산행을 시작했
진안신문 지면평가위원회 구성 지역·전문인 그룹 등 5명, 이달부터 지면 평가 진안신문의 지면에 독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좀더 나은 신문을 제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진안신문 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합니다. 이에 본사에서는 지역 독자 3명과 언론계 전문가 2명 등 5명을 지면평가위원으로 위촉해 10월27일 첫 모임을 갖고 9월과 10월에 발행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진안여중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해오름축제를 맞아 교정에 마련되 널을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볼 수도 있는 걸요. 널뛰기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들과 친구들의 노래와 춤 솜씨까지도 볼 수 있어요.” 진안여자중학교(교장 양남호)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
제147회 진안군의회 임시회가 23일부터 지난 31일까지 9일간 열렸다. 지난달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7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한기, 한은숙, 황의택 의원 순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 답변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답변내용을 요약 보도한다. /편집자 주 갈곳없는 정책개발팀 이대로 해체되나?군정평가는 "군민의 역
2006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이 지난 10월31일 성수면을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군이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모두 6만1천366가마(건벼 40kg 기준)로 이는 지난해 9만7천가마와 비교할 때 3만5천634가마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진안읍이 1만2천217가마로 가장 많고, ▲백운면이 1만1천767가마, ▲성수면이 1만810가마를 수
우리지역의 상징인 마이산이 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문화재 관람료 징수주체인 탐사와 금당사의 협조로 11월1일부터 진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신분확인 가능자)에 한해 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이산은 어른(개인)의 경우 입장료 800원과 문화재 관람료 1천200원 등 2천원, 군경·학생(개인) 입장료 500원, 문화재 관람료 1천원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여한 신영자회장(사진왼쪽)과 한쌍순(사진가운데) 군수 부인, 민정애(사진오른쪽) 부군수 부인 등이 전일환 부총장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여성들이 배움을 통한 변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31일 문화의 집 1층에서는 제1기 진안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아카데미 강좌는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진안군이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