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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화요일은 눈이 내려 흐리다.올해도 마지막 달이요. 22년 한 해 아름답고 좋은 일도 있었고, 슬픈고 애처러운 일이 있었다.우리 고모님이 저세상으로 돌라가셨고, 아들이 많이 아파서 돈을 많이 썼고 많이 슬펐다.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기 바랍니다.2023년에는 조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한 달 만 지나면 봄 소식이 들릴 거요. 얼었던 땅이 녹으면 풀잎이 땅속에서 뼈족뼈족 올라올 것이고, 꽃이 피고 입 피면 아름다운 봄이 되고, 이 시골사람들은 농사 질 준비 할 거요.12월5일. 나는 옥수수도 튀기고, 돼지감자도 튀기여 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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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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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요사비사한 날이요. 눈은 안 오고 한파로 강추위로만 추워.한파가 내렸으니 조심하라고 문자가 왔다.고추장 담는 일 도우려고 망내 내외가 와서 고추장 담는 일을 도와 주워서 고추장을 쉽께 담았다. 고추장이 만나게 잘 됐다. 아들네가 차에 실고 갔다.다음날은 회관에 가서 민화토 치고 놀랐어. 재미있었다.또 다음 날 11월30일 수요일, 선생님께서 수요일 수업 있다고 전화를 하셨다. 감사합니다.오늘은 한파로 많이 춥다고 문자가 왔다.나영이 학교에 가려고 하는대 "많이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가 "라고 했더니 "안 추우니 걱정마
종합
진안신문
2022.12.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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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날 박후임 선생님 김장하로 갔다.가서 파, 갓, 쪽파 썰고, 무최 썰고, 세우젓, 마늘, 생강, 천각, 까나리젓, 매실, 찹쌀죽, 육수물, 고춧가루 열어가지 양념 맛있게 해서 담았다.돼지고기 쌂아서 김치다 굴 넣서 맛잇게 잘 먹고, 여어시 해서 정말 제미있게 했다.김치도 많이 했다. 다 해 놓고 선물도 받고, 꽃다발도 받았다. 사진도 꽃 들고 찍었다. 정말 재미있었다.27일 골프치로 가서 6섯박기 돌고, 대회 7명이 했는데 2등했다. 재미있게 놀다 왔다.28일 매주 끓였다. 세벽 4시에 불 땠더니 12시에 다 쌂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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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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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이다. 비가 오다 만다.겨울에 왜 비가 올까? 눈이 와야 정상이다.우리 동네는 너무 사람이 없다.이제는 김장도 끝시났다. 세월이 가다 보이 김장도 끝시 나고 할 일도 없다.내일은 화요일이다. 모리는 수요일이다. 노인학교를 가야 하는데 썰 거시 없다. 어디를 가야 하는데 갈디가 없다. 회관도 안 하고, 사람도 없다. 집에 안자서 텔레비전만 보고 있다.한심하지요.오전에는 비 안 왔는데 오후에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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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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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재부와 동생이 와서 하루밤을 잣다. 그리고 26일 날 오전 재부와 동생이 전등을 안천서 사와 가지고 와서 마루에다 전등을 달고 부엌도 달고, 욕실 세면대 물이 세는되 안 세게 잘 해 주셨다.차므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11월26일 토요일에는 손자 딸이 왔다. 손자 딸 보니 참으로 반가왔다.그리고 27일 날 주일날이다. 오전에 예배를 보고 집으로 왔다. 손자딸과 점심을 가치 먹고, 손자딸은 오후 3시 떠나갔다.나는 너무나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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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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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 얼음 얼다.이제 아침 저녁 매우 춥다. 농사일도 끝나고, 일자리도 멈추고, 방에서 놀 일만 남아다.11월26일 날, 토요일 날은 마을만들기에서 꽃다발 가져와서 나나 주었다. 선물 할나면 하라고 해서 나도 선생님 한테 가지고 갔더니 김장하느라 바뿌게 하더군요. 그래서 나도 거기서 점심먹고, 돼지고기 맛있게 먹고, 김치 버무렸다.월요일. 추어서 었지 할까. 놀고 있지만 걱정 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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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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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가 호박죽을 가져 와서 칭구들과 같이 맛있게 먹었다.호박이 썩어서 끄려다고 노인네가 가져와서 여러시 나누워 먹으니 금방 먹었다. 나는 죽 종유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성의를 바서 먹었다. 노인네가 비 막고 가져와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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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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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운동을 가네. 가서 보니 개울 물소리 졸졸 흐르며 물 빋치 반짝반짝 은빋치 난다.물가에서 돌을 주어 모와 녹코 가려 보았다. 똑 같은 돌이 세 개가 되었다.내가 "느더리 삼형제냐?"고 하였다.나 혼자 우수면서 집으로 도라왔다.기분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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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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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염색을 했다.미용씰에 가면 가격이 빗사서 못 한다. 그내서 나 혼자 한다.염색할 때 칫솔로 뭇처서 한다. 나는 거문색이로 한다.염색 하고 나이 개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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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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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네 김장을 한 대요. 우리는 김장을 했써요.날이 비가 온대요. 요 가을 날은 비 오고 나면 춥다.오늘은 눈 오는 날 소설이다. 눈 비 오면 춥다.우리 딸도 김장 하로 온대요. 토요일 날 온대요. 엇지할까. 나는 못 한다. 딸이 둘이나 있서니 와서 해라. 엄마는 맘은 해 주고 십지만 못 한다.딸들 와서 해 가거라. 엄마 믿지 마라. 할 수 없다. 해마다 힘이 달여. 장년보다 힘든다.가는 세월은 잡을 수 없다. 오는 백발 막을 수 없다.화요일 날 소설이다. 눈 오는 날이다.눈 안 오고,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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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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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늣가을 인데 밤낮 일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낮시간은 따뜻하고 조와요.20일 일요일에는 회간에서 어재 먹고 남은 음식 회관에다 갔다 났다고 와서 먹고 놀자고 해서 가서 먹고, 미나토 치고 노랐다.처음으로 회관에 가서 먹고 노란는데, 다음날은 노인일자리 일 했다.내일은 하루 시고, 또 노인 일자리 일 하야 되.2023년에도 또 노인일자리 할라고 생각하고 신청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그리고 요즘은 고추장 담는 시긴가?고추장 담는다고 날리들이요.나는 언재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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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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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은 고추장 메주 끌렸다. 해바라기 씨 떠렀다. 한 말 넘것다.이제는 김치 고들빼기 담았다.20일에는 아랫마을 생질들 김치 담으로 가서 했다. 전주에서 아즈마 데려다 갔치 김장했다.질부는 전주로 아즘씨 데리고 가고, 조카는 나 데리고 오고 했다.큰 아들이 와서 내 옷 한 벌, 신발 그럭캐 사 주고 간네.우리 동생이 당근, 감, 갓, 추어탕 사고 와서 맛침 큰 아들도 왔네. 동생하고 아들하고 서이 안천 염소탕 동생이 게산을 빨리 했다. 올 때마다 나 용돈을 주고 갔다.23일 날은 동향 가서 소금갑, 살충제, 새우젓갈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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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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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날 막내아들, 며느리, 손자 심진우 하고 밤에 김장하로 왔다. 금요일날은 딸도 왔다.배추 250포기 소금에 절여 놓고, 찹쌀 죽, 육수 물 끓여서 세우젓, 멸치젓, 생세우, 갈치속젓, 마늘, 파, 생강, 청각, 고춧가루 여어가지 해서 파 김치, 오남매 와서 맛있게 해 갔다.이제는 힘이 들어서 못 하겄다.14일 오전에는 일자리 하고 오후에는 골프치로 가서 다섯박기 돌고 3미터 한 번, 15미터 세 번 넣다. 그리고 골프대회 제미로 했다.오늘도 골프치로 가서 5섯박기 돌고 대회도 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놀다 왔다.오다가 천마도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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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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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이 일요일 날 나지 와서 마당 청소하고, 큰 아들은 저녁이 왔다. 저녁에 토곡가서 회감 사다 맛있게 먹었다. 재미있게 놀고, 자고, 아침 여섯시 큰 아들은 출근하고, 나는 아랫마을로 일자리 가고, 작은 아들은 창원으로 가고.으매 추울까 문풍지 부치로 왔다고.온 집 청소을 환하게 치워서 내 마음이 개운하다.11월14일에는 하신동 가서 일자리 하고, 15일에는 우리 마을에서 한다.이제 노인일자리 일이 끝나간다.정자나무잎이 엄청 많아서 힘들게 했다.이제 김장도 하고, 바뿐일 없다.17일 날은 전주 동생이 온다고 한다. 나는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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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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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이다. 노인학교를 가야 하는데 썰 거시 없다.우리는 오늘 매상한다. 등급이나 잘 주면 좋겠다.일 년 내 농사 지어 매상날만 바라보고 있다. 쌀금이 너무 헐하다.윤성열 대통령, 우리 일반인들 못살게 하다. 미운거시 미운짓 많이 한다. 일반인들 잘 살기 한다 던이 못 살게만 한다.우리 농사 지면 쌀금이 없서면 어지하야.우리는 아직 김장도 안 했다. 때 오면 하겠지. 세월이 가다보면 하는 때가 오겠지.우리 학교 선생님 너무 애써요. 사모님도 수고가 많썸니다. 우리 널건이들 갈친다고 애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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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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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요일. 오늘 김장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배추는 알이 꽉차서 배추를 쩌게는데 칼이 안 들어가서 힘드러요.일요일. 오늘 양념을 만드러서 김치에 발라서 먹으니 참 맛있어요.우리 아들마다 차에 한 차씩 실었다. 아들이 "어머니,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하며 용돈도 만니주고, 너 떠나고 나 떠나고 다 떠났다.다 가고 나니 집인이 허전하고, 허전하네.아들, 며느리 다 갔다. 맛있는 것 먹고, 우슴 웃고, 재미있었고 조왔는데, 김치를 다 실고 보내고 나니 후련하다. 용돈을 많이 받아서 든든하다.15일 오전에는 노인 일자리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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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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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씨가 좋아서 콩도 타작도 잘 하고, 검은 콩은 2일 날 타작했다.3일 날은 학교 가서 그림도 그리고, 공부도 했다.4일 날은 김장 하는데 가서 식그 놓고, 5일 날은 가서 양념해서 김치 담아주고, 점심도 돼지고기 수육하고, 회물탕 하고, 맛잇게 잘 먹고 왔다. 김치도 주서 가주왔다.6일 고추 다듬고, 7일 노인 일자리하고 동치미 담았다.입동 때, 옛날에는 보리를 가라서 먹는다고 했다.오후에는 꽃감 깍아서 글어 놓고, 저녁 먹고 잤다.8일 오전에는 집안 일 하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6섯박기 돌고 15밋터 한 번 넣다.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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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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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목요일 날 아침 밥을 먹고 텔레비전전을 보다가 10시에 운동을 하로 갔다. 그러는되 산에 도로에 나겹이 많이 뜰어져서 발으니 바삭바삭 소리가 난다.그레도 목적지 가서 태푸를 틀었다. 그리고 소나무 다가 허리를 백칠십번 쪘다.그리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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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2.11.14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