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31일 최고 18cm에서 최저 4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우리 지역은 30일 대설주의보에서 31일 대설경보로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렸지만 31일 낮부터 모두 해제됐다. 이처럼 많은 눈을 쏟아부었던 우리 지역은 백운면이 최고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백운면은 31일 오전 8시에 18cm의 적설량을 나타냈다. 그리고
귀농이 달라지고 있다. 도시의 문제를 절감하고 농촌으로 가고자 하는 이들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자 하는 게 일반적인 귀농이었다. 도시에서의 삶을 벗어나 농촌에서 터를 잡고 살고자 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이제는 또 다른 모습으로 귀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운면 동창리 화산마을회관 옆에는 '지역문화공작소'라는 소박한 나무 간판이 걸려있는 집이 있다
2010년 2월 11일 부귀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자인 구종만·손종원·정종옥 씨 등 3명에게 출마의 변을 부탁했지만 손종원 씨는 출마의 변을 보내오지 않아 빼고 구종만·정종옥 씨만 게재합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별로 A4 반 장을 기준으로 출마의 변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지면에는 출마 예정
금년 경인년(庚寅年)은 호랑이띠에 해당하는데 그것도 백호(白虎)의 해라 한다. 그것은 12지지(地支)에서 인(寅)은 호랑이로 비정되고, 십간(十干)에서 경(庚)은 신(辛)과 더불어 오행에서 서방(西方)에 배치되었으므로 서방은 오행으로는 금행(金行)이고 색(色)으로는 백색(白色)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庚과 辛이 들어가는 해, 즉 경자, 경인, 경진,
백운농협이 독자적인 쌀 수매가를 결정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달 29일 백운농협은 이사회를 통해 쌀 수매가를 4만9천 원에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그 동안 진행된 농민회와의 협상안과는 다른 결정이어서 농민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진안농협의 수매 가격이 결정되기 이전에 나온 것이어서 진안농협 수매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 동안 쌀값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경인년(2010년 1월 1일) 아침에 뜬 첫 해는 어제 떠오른 해와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새해 처음으로 뜨는 해를 보기 위해 해맞이 장소를 찾았다. 상전면 주민들도 새해 뜨는 해를 맞이하기 위해 성주봉에 올랐다. 상전면은 새해가 되면 성주봉에서 해맞이를 한다. 성주봉은 상전면 망향의 동산에서 1.6km 걸린다. 성주봉을
우리민족의 삶과 함께 해온 소의 해가 졌습니다. 2009년은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고, 미디어법 개정 문제, 4대강 정비사업 문제에 세종시 문제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한 해를 달구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 고장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연말에는 전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경인년을 백호해라고 하는 이유는 庚(경)이 흰색과 의로움을 상징하고 寅(인)은 호랑이해이기 때문이다. 하여 경인년은 백호의 기상이 모두에게 두루 미치기를 바란다. 호랑이는 여러 형태로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해왔다. 그중에서도 올해는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수호하는 의미의 백호와 새로운 도약의 새해 일출과 장생을 의미하는 소나무를 배경
진안읍주민연대공동대책위(의장 구동림)가 2009 전북환경인 상을 받았다. 이번에 받은 환경인 상은 환경 시민, 환경 단체, 환경 언론 등 모두 6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진안읍주민연대공동대책위가 받은 환경인 상은 지난 19일 전주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 전북환경운동연합 송년의 밤 행사에 김완주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해 더욱 뜻이 깊다. 이날 전
지난 23일, 산타 옷을 입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부귀초등학교에 나타났다. 이날 장태평 장관이 가져온 선물의 주인공은 부귀면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이었다. 장태평 장관에게 부귀면 방문을 요청한 사람은 부귀면 두남리에 사는 김영삼 씨였다. 농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징검다리 써포터즈' (도시소비자와 농촌의 농업생산자를
2009년도 한 해 동안 송정엽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들은 조례 제정 활동을 얼마나 했을까. 의회는 자치단체의 법령인 조례의 제정기능 등을 담당하는 자치입법기관이다. 그런 만큼 군의원은 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개정 조례를 제외한 제정 조례만을 제정 건수 우선으로 살펴보자. 김
지난 1월 12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009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것으로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가 12월 18일 201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송정엽 의장은 진안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주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는 겸허한
올 한 해 진안군의회 예산을 살펴보았다. 의회사무과 전체 예산 14억 5백여만 원(전체예산의 0.72%) 중 의원들과 직접 관련된 의회비 3억 8천606만 원만 보자. 의원 한 명당 매월 의정자료수집연구비 90만 원과 보조활동비 20만 원이 지급됐다. 이외에도 의정활동자료수집비 5천만 원과 의원특별연수 예산 1천4백만 원이 쓰였다. 관광성 여행으로 지적되기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혹자는 지나간 일보다 앞으로의 일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지나간 일을 돌이켜 봄으로써 반성과 성찰을 통해 다가올 시간에 대한 계획과 미래의 설계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지에서는 우리군이 기축년에 어떠한 일을 펼쳤고,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남은 기축년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경인
지난 22일 재경안천면향우회에 참석한 한승헌 변호사에게서 그가 최근 출간한 '한 변호사의 고백과 증언'이란 책의 내용을 전해 들었다. 한 변호사는 "70세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가 되니 시기적으로 회고록을 낼 때도 된 것 같았습니다."라며 소개해주었다. 이어 "신문(한겨레신문)에 연재된 걸 모으면서 내가 변호한 사건과 이야
진안고 총동창회가 지난 21일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진안읍사무소 앞에 있는 한우촌에서 모였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김두흠 회장을 비롯해 안한수 초대회장, 유한종 2대 회장 등 지역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활동하고 있는 고문 그리고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처럼 모임을 갖고 있는 진안공고 총동창회는 모교사랑의 일환으로 매년 100만원씩 학교발전기금을 진안공고에 전
기축년을 마무리하기 위해 용담 재경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이화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의 밤은 정든 고향을 등지고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는 용담 향우회원들과 용담 주민들이 모여 회포를 푸는 시간이었다. 이날 이종천 회장은 "우리는 고향이 물에 잠기고 정든 고향을 등지면서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다."라면
반가운 마음에 고향 냄새 뭍은 손을 붙잡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리로 행사장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재경안천면향우회(회장 허갑주)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종로 5가에 있는 이화예식장에서 열렸다. 안천면향우회 송년의 밤에는 한승헌변호사·성흥수 고문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 이정열 면장과 함께한 안천면민, 강신창 재경진안군민회장 및 읍&midd
2009년도 재경진안군민회(회장 강신창) 송년의 밤이 열려 군민회 회원들과 고향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한때를 보냈다.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축구경기장 VIP 리셉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신창 군민회장을 비롯한 군민회 회원, 민주당 정세균 대표, 송영선 진안군수, 송정엽 군의회의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애향의 정을 다지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