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2일 열리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이번 선거 출마를 앞둔 사람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군수 선거에서는 송영선 현 군수의 재선 도전이 사실상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에 도전하는 후보군의 윤곽이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먼저 민주당 지구당 정책실장을 지낸 고준식씨가 군수
제171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다음날인, 지난 24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수고한 이한기 의원을 만났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4번째라고 말한 이 의원은 행감을 받는 집행부의 태도에 대해 여러번 고쳐야 할 점을 지적했지만 고쳐지지 않는 게 많다고 말했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
진안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진행했다. 지난호에 이어 산림자원과, 농업기술센터, 주민생활지원과, 문화관광과, 전략산업과, 재난관리과 등 6개 부서에 대한 감사 내용을 정리해 담는다. /편집자 주 ◆산림자원과 우리군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인 운일암반일암에 조성키로 했던 산책로 사업이 부서별 업무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진안 풍물패의 놀이마당, 2009 진안 풍물굿 한마당 큰잔치가 '굿판 열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있었다. 지역에서 풍물을 치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들어 이날 많은 풍물패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풍물굿, 민요, 가야금연주 등 온몸을 울리는 우리 가락을 연주가 펼쳐졌다. 한국국악협회 진안지부(회장 이승철)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동향면에서 한글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과 외국인주부, 그리고 우리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는 '어울림', '어린이 마당'이 지난 9월28일부터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지역의 노인과 외국인 주부, 그리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담아냈던 '어울림', '어린이 마당'을 선보인 지 한 달. 전문가들을 통해 주민참여 마당의
전승현 부단장이 몸담고 있는 한울타리봉사단(단장 김윤희, 센트럴 병원 이사장)이 지난 21일 성수면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한울타리봉사단은 매년 1~2회 봉사단체를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회원의 고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전승현 부단장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되면서 70여 명의 한울타리봉사단이 찾아온 것이다. 고향을 방문한 전 부단장은 이날 이
전근표 시인 (진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이 '아버님! 하늘나라 그곳에도 꽃은 피었나요'란 회갑기념 첫 시집을 펴냈다. 시집은 제1부에서 6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산문시 12편 등 총 92편의 시와 일기 그리고 편지가 담겨있다. 전근표 시인은 저자의 말에서 "산 좋고, 물 맑고, 인심 좋은 운장산 자락에서 태어나 넉넉하지 못한
2009생활체육광역리그에서 진안여자배구클럽과 진안축구회가 우승했다. 이번 리그전은 전라북도 각 시·군의 총7개(게이트볼, 축구 배구, 탁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뤘다. 3월부터 9월까지 각 시·군 클럽별 동호인이 리그전을 벌이고 우승 클럽은 10월 권역별로 나눠 경기를 펼쳐서 우승한 클럽이
본보 11월 23일자 어린이마당에 마령초등학교 어린이 기자가 쓴 '공부방 간식이 불량식품?'이란 기사가 실린바 있다. 마령초 6학년 학생이 쓴 이 기사의 요지는 지난 10일 마령지역아동센터에 푸드뱅크에서 제공한 '000'이라는 과자가 배분 됐는데, 이 어린이 기자의 눈에는 그 제품이 불량식품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공급처가 사회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푸
주천면발전협의회(회장 김정수)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송영선 군수, 이부용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천면발전협의회 역할 등을 골자로 한 회칙을 심의, 승인하였고, 임원으로는 회장에 김정수(전 예비군중대장) 씨, 부회장에 신동천(의용소방대장)·김연순(새마을부녀회장) 씨를 선출했다
진안읍 운산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자연생태습지원이 12월 중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5월쯤이면 일반인들이 자연생태습지원이 개방된다.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토종 물고기를 방류해서 동·식물의 서식지를 조성해서 어린이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과 가족들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연생태습지원은 총사업비 32억 6천2백만 원으로 300,000
▲ 지난 21일 용담댐 관리단에서 안천면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삼락교 위의 빙판길을 확인하지 못하고 중앙선을 이탈하면서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안군농민회(회장 전우기)가 쌀값 현실화를 요구하며,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앞에 벼 야적 투쟁을 2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야적 투쟁은 또 다시 2차 벼 적재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진안군농민회가 군 행정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에 제시안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야적 투쟁은 멈출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농민회는 운영위원회에서 협의가 이뤄진 내용을 토대로
진안군청 주민만족과 지적담당자로 근무하는 박종안(31) 씨가 지적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145명의 지적기술사 중 최연소라는 점이 박씨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전라고를 거쳐 전주비전대학 지적과를 졸업한 박씨는 지적기술사 취득에 3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가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부에 몰입했다.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박
지난 4월, 대형차량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된 진안읍 남광아파트 앞 교통섬이 축소된다. (관련기사 2009년 4월 27일자) 진안읍사무소는 교통섬 축소 공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진안경찰서의 조언을 받았다. 교통섬이 축소되는 것은 민원이 제기된 이후 7개월 만이다. 남광아파트 앞 로터리 중심에 있는 원형 교통섬은 1m 줄어든 7m로 설치된다.
주천면 주양리 괴정마을(이장 황치봉)에 경모정과 농산품보관창고가 함께 준공했다. 지난 25일 괴정마을 농산품보관창고에서 송영선 군수, 이부용 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존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괴정경모정은 올 2월 3일에 진행된 희망찾기 보고회 때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업이다. 76㎡(약 23평) 규모로 총사업비 5천
군 금고가 지원하는 협력사업비가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좀 더 투명하게 써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7일 열린 기획재정실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이한기 의원이 이와 같이 제기했다. 이 의원은 "군 세입에도 잡히지 않고 의회의 승인 없이 써지는 게 협력사업비다. 지출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의미 있게 써지지 않는다는 여론도 있다. 협력사업비 집
진안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결코 주민 위에 군림하는 언론권력이 되지는 않겠다는 다짐과 권력 대신 주민의 아픔이 있는 곳에, 개선해야 할 곳에 함께 있으며 독자들이 '우리들의 신문'이라고 느낄 때까지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각오가 흔들리지는 않는지, 고민해 봅니다. 끊임없이 독자들과 대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진안신문이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