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13개 실과소와 11개읍면 등을 대상으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총 154건의 자료를 감사한 가운데 진안군의회는 시정 29건, 개선 14건 등 총 43건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공통지적사항을 비롯해 실과소별 지적 내용을 정리한다. /편집자 주 △공통 지적사항(시정 6건) 첫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29명의 방문단은 일본 큐슈지방 미야자키현의 아야정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단과 함께 한 귀농귀촌 활성화 센터 최태영 사무국장이 약 55시간의 체재기간 중에 느꼈던 모습들을 지면에 연재한다. /편집자 주 1. 들어가면서 11월13일, 금요일. 25년만의 일본행이었다. 3년 동안 동경(東京)에서 근무를 한 것이 일본
지난 8일 우리 군 체육인들이 모인 가운데 '2009년 체육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은 올해 진안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에서 추진된 성과 보고와 함께 좋은 성적을 낸 체육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진안군 체육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배구대회, KBL 어린이농구큰잔치 등 4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포함한 20여회의 대회를 개최
진안청년회의소 창립 제39주년 기념식과 전역식,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37대 회장을 역임한 이지훈 씨가 전역을 했으며 2010년도 회장으로 강신택 씨가 선출됐다. 43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신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0년도는 진안JC가 40주년을 맞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출신 성만호 씨가 동향 재전향우회 이름으로 동향 마음자리 공부방(센터장 박삼주)과 구릿골 공부방(센터장 오금숙)에 지난 9일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향면사무소 유근주 면장, 성운경 부면장, 공부방 박삼주 센터장, 오금숙 센터장 그리고 학생 등이 참석했다. 유근주 면장은 "외부에서 동향을 오지라고 하지만 동
지난 4일 진안군 뿌리협회 창립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선출된 서상진(53) 회장을 만났다. 주천면 무릉리 강촌마을 이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서상진 회장은 이웃군인 장수를 거쳐 진안에 귀농한지 8년이 되었다. 장수에서의 생활을 합쳐 20년 가까이 농촌생활을 경험했다. 생각지도 않게 회장직을 맡게 됐다는 서 회장은 마을만들기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진안에 귀농
송한도 학생의 사법시험(사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일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마을 주민들이 모였다. 비록 이날 주인공인 송한도 학생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아들을 대신해 송주진(54)·이정희(51) 씨가 마을 주민들을 정성스레 대접했다. 원강정마을 회관은 이날 분주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마을회관 1층과 2층에는 원강정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
지난 10일 진안군보건소에서는 금연에 성공한 70여명이 모여 '금연실천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보건소에서 5년 째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매년 1월 금연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받아 금연상담과 약물보조제로 흡연자들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참여한 70여명의 금연 실천자 중 강석주 씨가 나와 자신의 금연 성공담을 발표했다. 22년 동
'2010학년도 일반계고등학교 선발고사'가 16일 전국에서 공동으로 치러진다. 각 8개 시·도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치르는 이번 시험에 우리 지역 10개 중학교 총201명 학생 중 116명이 이번 시험을 치른다. 전북 도내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이 평준화지역에 해당된다. 우리 지역에서는 총63명의 중학생이
기온은 낮았지만 바람 한 점, 구름 한 점 없어 포근함이 느껴졌던 지난 6일 일요일. 진안향교가 자리하고 있는 진안읍 학천1동 골목이 여느 때와 달리 자동차와 사람들로 붐볐다. 진안읍 학천1동(이장 신용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마을회관이 생겨 그 준공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1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학천1동은 그동안 제대로 된 마을회관이 없
진안읍 군상리 연구동 출신 전근표 씨가 한국시 문학대상을 받았다. 전씨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월간 한국시사 주최로 열린 제20회 한국시 문학수상식에서 문학대상을 받았다. 전근표 씨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한국시 문학 대상을 주신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참된 인간의 본성
지난 11일 진안읍 가림리 은천마을에 사랑이 담긴 연탄이 도착했다. 이른 아침부터 마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연탄 나눔과 빨래봉사 손길로 마을이 분주했다. '빈곤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는 이날 봉사는 전라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전라북도와 진안군 사랑의열매봉사단,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등
진안제일교회 노인학교인 진안실버대학(학장 김홍기)은 2008년 제1회 졸업생 50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제2회 졸업생 51명을 배출했다. 진안실버대학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설립했으며 관내 모든 노인들에게 문이 열려있다. 2년제로 운영되는 실버대학은 전통문화수련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제2회 졸업식에서 영어반 5명,
내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행위 제한이 12월 4일부터 시작됐다. 따라서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2010년 3월 21일 전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된다. 예를 들면 예비후보자가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 팬클럽·포럼·연구소·산악회 등을 설립하는 사례를 비롯해 관광·산행
진안홍삼 홍보대사이기도 한 서영애(49) 선수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4회 WTF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40대부에서 4회 연속 금매달을 차지했다. 진안읍 군상리에 살고 있는 서영애 선수는 평소 연습 공간이 마땅치 않아 문예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연습을 해왔다. 내년까지 40대부에 출전하게 되는 서 선수는 내년이 고비라고 말한다. "내년에는
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를 이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 16명을 초청해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와 애로상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타지에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의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 10년차 이하의 젊은 농업인들이 한데 모였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소득 향상 방안과 정착에 대한 애로사
오는 2010년 1월 19일에 열리는 제13대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에 5명의 예비후보자가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히는 예비후보자 가운데 박연기 제12대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06년 1월 24일에 열린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7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 선거에서는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라는 시간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시간의 본질을 설명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시간은 체험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어떤 여행객이 차를 타자마자 깊이 잠들어 2시간 뒤 목적지에 도달해서야 깼다면 그 승객이 체험한 시간은 영(0)에 가깝지만 그 차의 운전사는 2시간의 운전시간을 체험한다. 연인들이 데이트 하는 시간과
김명갑(46) 씨와 김성곤(61) 씨가 제2선거구 지역구 군의원으로 출마 선언을 했다. (이름은 가나다순) 따라서 제2선거구(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는 기존의 6명에서 8명으로 군의원 예비후보자가 늘었다. 이번에 군의원 출마를 선언한 2명의 예비후보자 역시 모두 민주당이다. 따라서 기존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6명과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진안홍삼스파(이하 홍삼스파)가 3개월의 진통 끝에 오는 15일 재개장 한다. (주)라미드HM이 위탁해 7월 24일 개장했던 홍삼스파는 위탁사가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한 채 고전하다 지난 9월 19일 문을 닫았다. 위탁사가 개장한 지 두 달도 안 돼 운영을 포기하자, 군은 직영 방침을 결정하고 직원을 채용하고 주변 조경을 새롭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