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유기질비료 배성기 대표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성실하게 실천한 공로다. 배성기 대표는 "전주에서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외국인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단체를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다."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추천해 표창을 받게 되었
"초록동색이 여문 2009. 8. 22일/우리는 소풍오던 그 물가에 앉아 보았다.//한량없이 넓고 푸른 하늘/곡예의 역을 벗어나지 않는 구름/ 솟구치는 동심의 흥분을 수선루 상차림에 올리면/시냇물인들 소리 내어 보지 않겠는가…." 마령초등학교 45회 졸업생 이오순 씨의 시 '수선루에서 벗에게'가 수선루 앞뜰을 조용히 물들였
지난 28일, 올해로 40회를 맞는 진안·무주·장수 3군 친선게이트볼대회에서 무주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3군 친선게이트볼대회는 일 년 동안 각 군을 돌면서 하는 친선대회로 승패를 떠나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진안읍 전천후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군의 형편에 따라 각 군에서 여성 팀을 포함한 6개 팀
사단법인 진안군 임업후계자협회(회장 정찬규)가 숲&휴양연구소 이상훈(산림휴양학) 박사와 대화를 나눴다. 지난 21일, 옛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 건물 2층에서 열린 진안장기종합발전 임업분야 포럼이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박사는 "산림환경연구소, 군 산림자원과, 진안군산림조합, 임업기능인훈련원 등 여러 산림기관 있다."라면서 &quo
군이 웰빙 수박작목반(회장 김춘섭)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였다. 건의사항은 지난 11일 고근택 부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가 웰빙 수박작목반을 만났을 때 나온 건의한 사항이다. 농업경제과 김정배 과장은 9개의 건의 사항 가운데 △수박선별장 비가림 설치 △동향 대량뜰 배수시설 개선대책 △수박피해농가 지원대책 등 세 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향 수박선별장 비가
농협중앙회가 지난 21일 전라북도산 벼 1만 9천 톤을 수매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2008년산 재고 과잉 쌀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물량을 10만 톤(조곡 13만 9천 톤) 규모로 확정했다. 지난 21일 1차로 각 시도에 배정된 7만 톤(조곡 9만 7천2백 톤) 중 전북 쌀 배정량 1만 9천 톤(조곡기준) 전량이 낙찰되어 전국대비 19.5%가 시장에서 격리
매미 울음소리가 왠지 구슬퍼 보이는 초가을. 단짝을 만나기 위해 애절한 구애의 몸짓이 격렬해지고 있다. 이런 모습이 무더위가 지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또 넓지 막한 마당에 붉은 고추가 널려있는 모습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백운면 동창리 화산마을에 살고 있는 진성준 씨. 그의 마당에도 햇볕에 말리기 위해 널어놓은 고추가 한자리를 차지
지난 14일 개장한 고추시장에서 당시 600g에 평균 6,500원을 형성했던 고추 가격이 작황 악화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진안읍 고추시장에서 고추 가격이 첫 개장 때 보인 평균 가격보다 1,000원 이상 오른 7,500원에서 8,000원 사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높은 가격은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군 농업경제과 식품마케팅 한희섭 담당자
생태환경 연수를 다녀와서 글 싣는 순서 ☞1회: 구석기 유적을 만나다 2회: 근대문화 유적지 DMZ 3회: 살아있는 박물관 DMZ 우린 2명의 대통령을 먼저 보내야 했다. 이런 일이 살아생전에 또 있을까 싶다. 오랜 세월을 살았던 나이 지긋한 어른들도 두 대통령을 몇 달 사이에 잃은 기억이 없을 것이다.그래서 더욱 잊지 못할 것 같다. 두 대통령 서거 후
▲ 지난 27일 군청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렬이 줄을 이었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즈음해서 실시돼 온 이번 헌혈은 39명의 군청 직원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북도혈액원 기획과 박건자 과장은 "매년 진안군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헌혈은 이웃사랑의 실천이면서 새로운 혈액 생성을 촉진시키고 심장병을 예방하며 암 발생률을 저하시
우리 군에서는 처음으로 특별회계 예산을 일반회계로 전입하는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기획재정실 반우정 실장은 지난 24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재원 계획'을 설명했다.이 계획의 골자는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중 20억 원, 용담댐발전특별회계에서 3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입하겠다는 내용이다. 특별회계는 글자 그대로 특별한 목적에 사용
진안군보건소(소장 조준열)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실시해 해당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국제결혼을 통해 언어가 통하지 않은 곳에서 생활했던 이주여성들은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외출 여건이 많이 달랐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어린 자녀의 예방 접종에서는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예방 접종 시기가 되면 언어가 통하건 통하
안천중학교 조기문 교감이 교장으로 승진했다. 9월1일자로 승진하는 조 교감은 군산월명중학교 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안교육청이 9월1일자 인사발령을 냈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산서중학교 김형곤 교감이 진안여자중학교 교감으로, 여산중학교 김학산 교감이 안천중학교 겸 안천고등학교 교감으로 온다. 진안여자중학교 서인옥 교감은 완주군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안교육
주천면은 지난 26일 '주천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수상자로 박진주 양 등 총 5명을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을 수상하는 박진주 (19· 주천면 대불리) 양은 현재 스쿼시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익장의 김정수(61· 주천면 신양리) 씨는 20여 년간 주천면 예비군중대장으로 근무하고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규성)에서는 지난 24일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모국방문 지원 선정 심사가 있었다. 이번 모국방문 지원은 '진안군 결혼 이주여성 친정 보내기' 사업으로 군비 3천만을 지원받아 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규성 센터장)에서 추진한다. 국적 취득 후 진안군에 3년 이상 거주하는 이주여성에 한해서 모국 방문을 희망하는 참가자 신청을 받
도 생산품 G-카켓 임점 판매 지금까지 3억여 원 매출 전라북도는 Buy전북 상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국내 대형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G-마켓에 입점 판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108개의 Buy전북 상품 중 인터넷 쇼핑몰에서 매출 가능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하림의 삼계탕, 닭가슴살, (주)순창샘물
인간은 예로부터 날개가 있어 마음먹은 곳은 어디고 갈 수 있는 새를 부러워하였다. 그래서 하늘을 날고 싶은 사람들은 새의 날개처럼 기구를 만들어 사람의 팔과 다리로 마치 헤엄치듯 날아볼까 상상도 하였다. 그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새의 날개를 본뜬 비행기구를 설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비행기구는 성공하지 못하였고, 대신 1903년 미국의 라이트 형제에
지난 25일, 데미샘의 발원지인 백운면 신암리 임신마을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다. 환경부(장관 이만의) 실·국 및 소속기관과 전국 16개 마을의 자매결연 행사중 하나로 우리 군 임신마을과의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서울시와 제주도를 제외하고 시·도별로 선정한 16개 마을 중에 전라북도에서는 임신마을이 선정됐다. 임신마을(이장 송희주)과
용담호미술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안이 진통 끝에 의회의 동의를 얻는 데 성공했다. 지난 24일,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문화관광과 김지운 과장은 용담호미술관의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안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4일과 18일 같은 자리에서 조례안이 설명되었지만 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계류 중에 있었다. 결국, 이날 김 과장은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동향면과 김해시의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3일 동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향면 축구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향면 축구동호회와 김해시 주촌 FC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양측 참석자들은 축구대회는 물론이고, 족구대회, 어린이 보물찾기, 오락경기 등 다양한 친선 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이번 친선대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