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요일이다. 오늘은 학교 가는 날이다.세월이 가다보이 가을일도 끝시나고, 할 일도 없다. 세월은 잘도 간다.우리 나이가 팔십이 넘어 구십이 온다. 세월은 잘도 간다.산천을 바라보면 한심하다. 구시월이 지나 단풍이 들어 잎은 간디 없고 줄기만 남았다. 한심하지요.우리는 딸이 와서 마늘도 심어주고 갔다. 가고 난이 서운타.내가 마늘 캐서 주마. 잘 가거라. 너 아니면 못 한다. 내 힘으로는 못 한다.딸 덕 봤다.잘 가거라. 다음에도 와서 해 주라.
1일 화요일 오전에는 노인일자리 하고, 회관에서 전을 부치 먹고, 점심을 때우고 오후에는 한글공부를 갔다.그리고 우리가 대학생 사각모자를 써고 사진을 찍었다.팔십 평생에 처음에 대학교 사각모자를 썼다.참으로 기분은 좋았다.7일 오전에 활동 일 하고 집에서 점심 먹고 들에 가니 국어 선생님께서 전화가 왔다.바다 보니 파릴 날 수업을 깜박했었다.고돌배기 나물 캐서 녹코, 큰 며느리 한테 택배 좀 우체국에다 같다 돌라고 하야것다.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신문을 읽으면 지역이 보인다'입니다. 수어 표현은 정협균 진안신문 독자위원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신문'라는 수어는 오른 팔꿈치를 왼손바닥에 올려 놓고 주먹을 쥔 오른손 바닥이 안으로 향하게 했다가 오른쪽으로 펴 줍니다.'읽다'는 수어는 왼손은 손바닥이 위로, 손끝이 밖으로 향학 편 후, 검지와 중지를 편 오른 주먹을 왼손바닥 위로 두 번 오르내려줍니다.'지역'은 엄지와 검지를 편 두 주먹을 마주보게 해서 내려 줍니다.'보인다(꿰 뚫다)'는 손등이 밖으로 향하게 펴서 모로 세운 왼손의 검지와 중지 사이에
10월29일 날 목포로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관광차 타고 여행가다.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3년만에 가는데 마음이 설내다. 가면서 간식도 많이 준비해서 맛이게 먹어가면서 가는데, 이경아씨가 사회도 잘 보고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캐불까도 타고, 점심은 회고기 사주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함평 국화꽃 축재하는데도 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선생님과 이경아씨 두분이 노인들 사진찍어주너라 고생했습니다.오다가 남원에서 저녁도 추어탕 먹고 왔다.우리는 잘 갔다 와서 정말 좋았다.그리고 골프 치는데도 여행을 가는데, 12명이 배가 아프서 고생을
오늘은 수요일이다. 춥다고 한다.우리는 아직도 마늘을 안 놓았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못했다.이제 타작 끝난다. 할 일 너무 많다.마늘 놓고, 김장하고 해야 한다.세월이 가다보면 하는 때가 오겠지. 매상도 하야하고, 할 일이 너무 만타.우리 동생 와서 보고 갔다. 일도 이르케 많은 집 첨 받대요. 할 일이 너무나 만타고 해요.우리 집에 와서 일주일 일 해 주고 갔다. 가드니 전화도 안 하이다. 내가 전하하자. 보고십다. 한번 오니라.동기간 일춘이고, 자식하고 이춘이다. 우리 동생이 보고십다.
엄청난 사건이 터젔다. 서울에 이태원에서였다.긴급 유스로 보도 되었다. *핼러라는 게 무어신지 알 수는 업지만 3년만에 미스크 벗고 모인 사람들에게 순식간에 이러난 일들.자식을 이른 사람들, 무순 말 할가.자식을 이러보지 안는 사람은 모르지.참담했든 일들 어디 말로 하리.구룸도 몰리가듯, 바람도 쉬여가듯, 압도랑 개울물은 채지도, 걸이지도 안고 잘도 네려간다.하지만 인간에 멍은 풀일 기리 업구나.*핼러: 할로윈
버스타고 신나게 달이다 보니 먼 산에 담풍이 아름답게 보였다.예전처럼 절머던 마음으로 설내이기도 했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업는 마음. 가고 십푼 마음도, 보고 십푼 마음도 사라진 지금. 헛 우숨을 지어본다.
요즘 날씨는 밤과 낮 온도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추워요. 낮재는 너무 많이 뜨거워. 온도가 고루지 안아.10월28일, 나는 양파묘 이식을 하루종일 했어요. 그리고 29일은 협동조합 관광차를 타고 목포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는대, 햇고기를 많이 먹었어요. 캐블카도 많이 타고, 재미있게 노랐어요.행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선생님께서 힘든일을 하셔서 우리가 재미있게 놀고 조았어요.함평 국화꽃 축재도 재미있게 잘 구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목사님과 사모님, 선생님 모두가 다 갔이 힘드셨지요. 목사님께서 그럿캐 하셔기에 우리는 행
10월29일 날, 토요일 날, 이 날은 봉곡교회서 효도관광을 시켜주셨지요. 새울마을, 또 을곡마을, 장수편 을곡, 네 동네 마을에서 광광차에 아침 여덜시 삼시분에 광광차에 몸을 실고 목포로 가서 케이블카을 타고 바다을 바라보며 시간을 지내지요.간식도 많이 주시고, 떡, 과자 맛있은 거 많이 먹고, 점심은 회을 먹고, 오후에는 국화을 구경 잘 하고 집에 오다 남원에서 추어탕 저녁 먹고 왔습니다.목사님, 사모님, 우리 선생님, 이경아, 모두 욕 봤습니다.시월 3십일일 날은 전주 우리 동생이 와서 콩 타작을 해 주고 가서 좋아다. 나 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안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한 지역의 언론문화를 위해 묵묵히 걸어 온 23년이 절대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날로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지역 정론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진안신문을 아끼고 애독해 주신 군민과 향우님, 그리고 곁에서 울타리가 되어주신 독자 위원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했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진안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직원들 모두 고맙습니다.지난 23년을 뒤돌아봅니다.진안신문은 인구 절벽 위기 속에서 공정한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안호영입니다.진안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의 여론 전달과 발전방안 제시에 열과 성의를 다해준 김순옥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진안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진안군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주체는 군민입니다. 그리고 그 군민의 옆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때로는 화농된 곳을 드러내 대안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바로 지역언론입니다.그러한 점에서 지난 1999년 첫 발을 내딛은 진안신문은 지역의 많은 일을 주민들이
진안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을 이야기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공론장으로서 이바지해온 지난 23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진안신문을 애독하고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민선8기 전북도정이 새로운 전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와 민생을 제1의 기치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에 모든 것을 쏟고 있습니다. 민생의 어려움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농어임업인 면세유와 비료가격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진안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정론직필을 기치로 내걸고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힘써오신 김순옥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지난 2년간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오랜 고통의 터널 속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환한 얼굴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호흡하며 화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 2022 진안홍삼축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10월 12일 열린 제60회 진안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체육행사는 군민 여러
안녕하십니까, 진안군의회 의장 김민규입니다.진안 전역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소식 등을 군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진안 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풀뿌리 민주주의를 목표로 시행된 지방자치제도가 두 번째 시기를 맞이할 때 창간한 진안신문은 언론의 기본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가득한 신문을 만들고자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진실성 있는 보도를 해주시는 진안신문사 가족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안녕하세요. 진안신문 창간 23주년을 축하하며, 전라북도의회 진안선거구 전용태 의원 인사드립니다. 진안의 유일한 지역신문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안 곳곳의 소식은 물론, 군민 삶에 꼭 필요한 소식들을 책임지고 전달해주신 진안신문 김순옥 대표님을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 감사합니다.진안신문은 진안의 지난 역사를 기록하고,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진안의 교육복지 향상과 약용식물을 활용한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가며, 진안신문이 기록하는 진안의 역사에 함께하고자 합니다.지금까지 4개월 남짓한 의정활동을 통해 동부산악권에 통합형
진안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3주년이면 사람으로 말하자면 한창 푸른 꿈을 피워 나가며 무엇이든 도전하는 열정이 가득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애향 진안을 지키며 진안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正論直筆(정론직필)을 통해 함께 해온 그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 지역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교육, 문화의 다양한 소식들을 군민들에게 전달해 오며 이 지역민들의 삶을 깊이 보듬어 주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은 함께 나눌 수 있게 했고, 빛나는 일들은 함께 축하해 줄 수 있게 만들어
안녕하세요?진안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세상에는 신문들이 참 많습니다.특히 인터넷의 발달은 세상을 정보화의 세상으로 만들었고 신문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지역을 알리는 일을 하는 진안신문이야말로 고향을 지키는 파수꾼이라 할 수 있지요.현재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변화와 진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정확한 여론형성을 주도할 지역신문 발간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언론인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내용은 진안신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 번 진안신문 창간 23주년
진안신문하고 인연이 시작된 지는 정확히 10년 전 초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당시 제 글이 지역신문에 실린다는 기대감으로 10년 전의 저는 매주 일기에 가까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중학교 2학년이 된 어느 날, 우연히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본 지역사회) 기자단 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전문적인 기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의 글쓰기 실력은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였습니다. 단순히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배우는 것도 즐거웠고, 취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도 좋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입니다. 수어 표현은 진안군 청년협의체 육성룡 회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청년'라는 수어는 오른손의 손끝 바닥으로 이마를 외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쳐낸 다음,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서 양손 끝이 위로 향하게 맞대고 세워 양옆으로 두 번 약간 돌리며 벌려줍니다. '지역'이라는 수어는 엄지와 검지를 편 두 주먹을 마주보게 한 후 내려줍니다.'미래'는 오른손을 펴서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얼굴 오른쪽에 세웠다가 밖으로 내밀어 줍니다.
노인대학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청하대에 현장학습을 갔다.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청하대에 도착해서 짝끼리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경치가 좋았다.집무실도 보고, 영빈관도 보고, 단채 사진도 찍고, 그리고 다 가치 점심도 먹고.덕수궁에 들어가니 안내하는 사람이 자세하게 이야기 해 조다.그리고 두시 반에 출발해다. 그리고 저녁에 도착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