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획일화된 마을회관 건설을 거부하고, 변화를 시도한 마을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곳 마을회관은 마을이장과 주민이 참여 속에서 진행됐고, 이러한 노력은 기존의 마을회관과 차별화된 마을회관을 짓게 됐다. 그곳이 바로 주천면 무릉리 강촌마을이다. 하지만, 기존의 마을회관은 슬래브(slab. 양옥의 지붕처럼 콘크리트를 부어 한 장의 판처럼 만든 구조물)
지난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제156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첫날인 19일에 경영관리실, 건설과, 농업기술센터 20일 정책기획단, 주민만족과, 행정지원과 21일 농업정책과, 산림자원과 22일 문화관광과, 주민생활지원과, 재난관리과 23일 환경보호과, 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본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
부귀면 세동리 운장산 가든 아래에는 비닐하우스가 늘어서 있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며 한 번씩 들여다 보곤 간다. 이곳은 최장춘(45) 대표의 왕 우렁이 양식장이다. 왕 우렁이는 열대성 연체동물이다. 겨울에 생존 가능한 물의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를 잘 알고
글 싣는 순서 1회: 용담댐 건설, 진안에 득인가 실인가? 2회: 댐, 지원사업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3회: 독일의 보덴제 호수의 식수원 활용방안 4회: 독일 보덴제 호수가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상, 하) 5회: 용담댐, 지역에서 어떻게 끌어안을 것인가? 6회: 용담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취재했습니다. 용담댐
진안군 태권도 협회 서영애 감사가 세계 품새 대회에서 개인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제2회 세계태권도 품새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가 주관해 세계 50개국 500여 명이 참가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서영애 감사는 결승전에서 당당하
노인자립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용담면 분회(회장 김광언)는 지난 4월 말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노력한 결실을 수확했다. 용담면사무소(면장 이종신)와 용담면 분회에서는 생지황재배사업으로 노인들의 새로운 소득사업을 시도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길거리 쓰레기 줍기, 도로변 풀 베
전농 진안군농민회(회장 전우기)는 지난 10일(토)부터 군청과 농협중앙회 앞에서 갓 수확한 벼를 야적하고 시위에 돌입했다. 농민회는 국회 쌀 협상 비준반대와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수매등급 상향 및 매입 잔량을 추가매입 등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확한 벼 2천100여 포대를 군청과 농협중앙회 입구와 주차장에 야적하고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인
이른 아침의 찬 공기 탓인지 공공비축미 수매 장소는 찬 기운이 감돌았다. 이날 찬 공기만큼이나 농민들의 시린 마음도 메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듯한 심정을 역력히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3일 화요일. 부귀면 봉암리 공공비축미 수매 장소에 경운기와 차량을 이용, 가을에 수확한 벼를 갖고 농민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6만 8천348포를 수매하
글 싣는 순서 1회: 용담댐 건설, 진안에 득인가 실인가? 2회: 댐, 지원사업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3회: 독일의 보덴제 호수의 식수원 활용방안 4회: 독일 보덴제 호수가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상) 5회: 용담댐, 지역에서 어떻게 끌어안을 것인가? 6회: 용담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취재했습니다. 독일 남부
배드민턴의 열기가 장혜옥 국가대표 선수의 초청 시범경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는 진안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3일(토) 저녁 7시부터 진행됐다. 장혜옥 선수 초청 시범경기를 위해 진안군체육회(사무국장 김지수)와 진안민턴(회장 이상현)이 후원하였으며, 윤철 부군수를 비롯해 라복주 전라북도 배드민턴 연합회장, 이은구 전북은행 배드민턴 감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용담호 주변 경관림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목) 용담호 주변 생태공원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성일근 회장, 용담면분회 김광언 분회장 그리고 30여 명의 노인회 회원과 용담댐 관리단(단장 정형희)이 참여해 나무의 생육을 돕기 위해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용담댐 주변 생태공원
2008년 통폐합이 계획되었던 진안읍 연장초등학교가 통합 대상 학교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연장초등학교는 학생 수 50명 이하 소규모 학교 통폐합 계획에 의해 진안초등학교와 통합될 계획이었으나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반대여론에 부딪혀 계획이 유보됐다. 진안교육청 관리담당은 “내년에 연장초등학교가 통폐합 예정학교로 거론이 되었지만 현지
글 싣는 순서 1회: 용담댐 건설, 진안에 득인가 실인가? 2회: 댐, 지원사업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3회: 독일의 보덴제 호수의 식수원 활용방안 4회: 용담댐, 지역에서 어떻게 끌어안을 것인가? 5회: 독일 보덴제 호수가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6회: 용담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취재했습니다. ◆환경보호의 나라
마령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꽹과리와 장구, 북, 징을 손에 든 풍물패의 연습이 한참이었다. 이들의 장단이 흥겹기라도 한 것인지 본관에서는 10여 명의 봉사자가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즐거운 모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한마당 축제를 열기 위한 모습의 일환이었다.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원장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금) 백운 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백운 노인회원을 대상으로 제4회 범죄예방교육을 위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진안경찰서 김홍중 수사과장은 “범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범죄가 발생하고 난 후에 대처하는 것보다 범죄가 발
엄마·아빠 손을 잡고, 할머니·할아버지 손을 잡은 영·유아 아이들이 등장해 눈길은 사로잡은 한마음 잔치가 지난달 26일 진안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성숙) 주관으로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잔치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아이들은 물론 참석한 모든 학부모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었다. 그중에서도 학부모들
정보화 교육 열기가 매우 뜨겁다. 성수면 외궁리 신고마을 회관 앞에서 지난달 22일 정보화 교육 차량이 정차했다. 정차한 대형버스에는 노트북과 빔프로젝터 등 최신 정보통신 교육장비를 설치해 1회에 15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신고마을 주민들은 컴퓨터의 자판연습부터 인터넷 검색 등 컴퓨터의 기초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저마다 위생모자와 몸에 맞는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김치를 담그는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보인다. 양손에는 빨간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소금에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는 모습 또한 생소한 체험으로 다가온다. 체험행사가 어색하고 생소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경험이 없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주천면 송전탑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간의 이견조율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쉽게 합의점을 찾았다. 지난달 25일(목) 주천면사무소에서 열린 2차 협의회에서 한전과 대책위의 철탑관련 협력사업비 문제가 순조롭게 합의를 이루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천면 신양리 성암마을에 5천만 원과 주천면을 위해 주민숙원사
여성 위한 전문인 육성교육이 시작됐다.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달 26일(금) 제2기 진안군 여성아카데미(Academy) 개강식을 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사)한국 전례 연구원 전인주 전북예절원장으로부터 ‘한국인의 예의 문화’란 주제로 개강식을 열었다. 여성 아카데미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가 주관해 매주 수요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