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형성 이후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원주평마을에 마을회관이 생길 전망이다. 용담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모여 새로운 터에 마을을 형성한 원주평마을은 그동안 17㎡(5평) 형 컨테이너 1동을 경로당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경로당 신고 기준인 20㎡ 이상에 미치지 못해 경로당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유류비를 포함해
실종됐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 새벽 1시께 정천면 봉학리 상항마을에 사는 강아무(남,59세)씨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안구조구급대(이하 구급대)는 한 제보자로부터 사고자가 "하천으로 고기를 잡으러 갔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인근 하천을 수색했다. 이후 1시 56분께 하천에서 사고자의 흔적을 발견한 구조
지난 9일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한 주택에서 집주인 이아무(62)씨가 숨진 채 발견된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진안구조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한 후 잠겨 있는 현관문을 열쇠공의 도움을 받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구조구급대원과 함께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아무씨는 거실 바닥에 엎드린 채 사망해 있었고 사고 현장인 거실은 실내용 난방기가 넘어져 있는 등 여
우리군 전체면적의 10.9%인 86.12㎢를 차지하고 있는 백운면은 9개 법정리, 30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978가구 2,261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군 최남단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백운은 임야가 81%이고 최저고도 300m 원촌마을에서 최고해발 820m에 위치한 미비마을에 이르는 전형적인 중산간 지역으로써 청정고랭지에서 벼와 인삼, 고추를 주로 재배해오고
'전북생약농협'이 우리 군에 사무실을 두고 본격 출범했다. 지난 8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진안군의회 의장, 오통명 전북생약농협조합장 및 임원, 진안군·장수군·임실군 조합원, 전국 한약 관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한방약초센터에서 출범식 및 초대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북생약농협'은 전북지역의 생약
군이 귀농인을 위해 융자금 지원을 추진했지만 융자금을 신청한 5명이 모두 포기 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융자 조건이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2천만 원씩 5명에게 모두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천만 원의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보증인을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사회가 귀농인들에게 보증을 선다는 것 자체가 군의 무리한 요구조건이었
우리군 2009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세출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관련 예산이 전체의 24.0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림해양수산 예산은 총 467억여 원이다. 이중 농업·농촌 관련 예산이 약 358억 9천만 원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임업·산촌이 106억 6천만 원이고 해양수산·어촌이 1억
기축년 새해를 맞아 열린 신년하례회에 송영선 군수, 노인회 성일근 회장, 김대섭 도의원, 송정엽 군의회의장, 나화정 교육장,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창 총재, 재경진안군민회 강신창 회장, 임수진 전 한국농촌공사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이 '생활안정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층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진안군 생활안정추진단'을 발족하고, 11개 읍면에서도 민생안정 지원팀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읍&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 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제14대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오는 16일 치러질 이번 선거는 제13대 선거에서 처음으로 직접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 이후 두 번째 선거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종현(백운면)씨와 한원종(동향면)씨 2명이다. 두 후보는 지난 5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후에 한농연 선
민심은 천심이라고 한다. 백성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말인데 이처럼 하늘같은 백성이지만 예로부터 하늘로 대접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대접받기는커녕 피지배자로서 지배자에게 재화 또는 노동이나 제공하는 노예적 존재이거나 지배자에게 훈육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되었다. 심지어 세종대왕조차 '어린 백성을 어엿비' 여겨 훈민정음을 반포한다고 했다. 근현대의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하면 10% 할인을 받는다. 군은 1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중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1월 31일까지 2009년도 자동차세를 1년치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사람에 한해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있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진안군 기획재정실과 각 읍·면사무소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선
올해부터는 이륜자동차(ATV, 속칭 사발이)도 차종으로 구분된다. 군에 따르면 2008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운행중인 이륜자동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신고를 해야 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이륜자동차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 신고방법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증명 서류와 소유권 입증을 위한 서류
BBS 부인회(회장 박미희)에서 본사에 기탁한 성금 30만 원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진용 학생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9일 본사 김순옥 발행인이 직접 전북대 병원을 찾아 대신 전달했다. 박미희 회장은 "김진용 학생이 건강을 되찾아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아이들이 방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뜸하다. 그런데 마령면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추운 날씨에도 방방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군은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될 법인 및 단체를 오는 1월 1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법률에 의한 비영리 법인·단체로서 공고일 현재 진안군에 시설을 두고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법인 및 단체에 한한다. 신청양식 및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게재하였으며, 진안군
제5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현우, 이하 공노조)이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오는 20일 투표 한다. 이번 공노조 선거는 위원장 후보와 부위원장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등록해 조합원의 투표로 선출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공노조 위원장은 단일 후보로 김정수(53)씨가 입후보했다. 김정수씨는 지난 12월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며, 김정
우리 군의회가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군의회(의장 송정엽)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16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09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올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군의회는 실·과·소 및 읍·면별 2009년 새해
군이 올해 확정된 본예산을 조기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피겠다고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 19일 2009년도 본예산으로 확정된 2천300억 4천700만 원의 예산 가운데 60%를 올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 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도 상반기 모든 사업의 9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며, 60% 이상의 예산 1천674억 원을 이
기존의 재래시장 상인들이 임시시장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썰렁한 분위기만 감돌고 있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기존의 자리를 철거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진안읍 학천동 주차장 자리에 임시시장을 열었지만 크게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재래시장에서 자리를 옮기기 전에는 장날에 적어도 하루 매출이 20~30만 원은 올랐지만 임시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