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주천면 용덕리 산제마을은 단오를 맞아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단오제를 지냈다. 사진은 이 마을 김영숙(47.좌측), 전옥홍(32)씨가 머리를 감고 있는 모습이다.
용담면에 실내체육관이 건설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용담 면사무소와 용담 송풍초등학교·중학교가 학교 터에 실내체육관 신축사업을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담면 수몰 이후 복지시설은 처음으로 지어지는 것이다. 마땅히 있어야 할 복지 시설이 없던 용담에는 가뭄의 단비를 만난 듯 반가울 것이다. 실내체육관이 용담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의 공간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담면 실내체육관 사업을 두고 군 의원들이 예산 지원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담면과 용담 송풍초·중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은 학교 터 내에 있는 100평 규모에 건설되며, 신축사업비 총 4억 원을 투입해 학생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축
용담출신 교우회장에 김대경 목사, 부회장에 용담전원교회 김영화 목사가 선출됐다. 지난 6일(수) 가칭 용담출신 교우회원이 용담전원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향교회의 발전과 용담출신 교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자리에서 용담에서 목사로 재직한 목회자와 교인들이 모였다. 1부 개회예배에 이어 2부 회의에서는 만장
글 싣는 순서 용담댐의 역사를 찾아서, 인터뷰…사진작가 이철수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 노래…진안읍 가막리 죽도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 노래…용담면 상거ㆍ하거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 노래…용담면 운교마을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 노래…용담면 원장마을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 노래…용담면 송림마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해외 공동기획취재에 선정된 14개 신문사가 공동취재 기획서를 제출해 지난달 15일(화)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가정 및 관련 단체를 찾아가 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호에는 국제 이주민들의 권리증진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제이주기구(IOM)에 대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1
고추의 주산지인 진안과 임실이 손을 잡았다. 지난 7일(목)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군수 송영선)과 임실군(군수 김진억)은 전북 동부권 고추산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진안과 임실이 농산물시장의 완전개방에 따른 지역농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고추’의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하기로 합의하고
하나~ 둘~ 셋~ 찰칵. 한 장의 추억이 기록되는 순간이다. 조림초등학교 제13회 동창회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기념촬영이 끝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했다. 이날 음식은 졸업생들이 손수 준비해온 재료로 만들어졌다. 한쪽에서는 삼겹살을 굽고, 다른 한편에서는 전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단연 다슬기 이었다. 어린 시절
“매장에서 16만5천원에 팔리는 고급 여성 란제리가 오늘 단 하루 1만5천원에 드립니다. 아내에게 장미꽃과 함께 선물하면 좋아할 거예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물도하고 사랑도 받으세요.”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 진안지점(지점장 이춘식)에서 펼치는 바자회에서 여성 봉사자가 남성고객에게 고급 여성 란제리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일 진
용담면 호계마을에 아늑하고 쾌적한 마을회관이 생겼다. 지난 4일 호계마을회관 준공식이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황평주 진안농협조합장, 김광성 전 용담출신 군의원, 김광수 전 한농연 회장 등 용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황봉하 호계마을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기 까지 1년동안 어려움이 많았다.”라면서 &l
지난 호 본지(261호)에서 소개한 베트남 썸로읍 3명의 여성은 한국의 농촌 남성과도 결혼할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현실과 다르게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결혼하는 여성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 여성과는 다르게 국내·외 국제결혼정보업체는 성혼율을 높이기 위해 상대 배우자에 대한 과대포장과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결과는 현지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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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초등학교 개교 100년 기념행사인 ‘제1회 용담 맑은 물 축제’가 지난달 26일 용담댐 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고명진·고개희 시낭송과 사회로 진행됐다. 이종천(용담면 향우회 회장) 용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집행위원장의 개회선과 함께 박찬구(전 용담초 교장) 은사의 타종식이 이어졌다. 김광성 용담초 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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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성일근) 게이트볼 연합팀이 2위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화)에 열린 제18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참가한 여자팀(주장 전복순. 66)이 금상(2위)과 남자팀(주장 양인영. 75)이 은상(3위)을 자치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
“한국으로 시집가고 싶어요. 우리 마을에서 한국으로 시집간 언니들이 있는데 잘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한국으로 시집간 언니들이 1년에 한번 마을에 찾아와요. 시집간 언니들이 찾아오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남편이 잘해준다고 해요.” 썸로읍 아가씨 런(18. 가명)의 말이다. 런의 말은 한국에선 어림도 없는 말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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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물곡리 일대에 대규모 양계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물곡리 주민 5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안군청 광장에서 군의 양계장 축사 허가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물곡리 일대에 신축되는 양계장은 1만8천668㎡의 대지면적에 6천85㎡를 건물면적을 사용해 7동이 건설된다. 이번에 신축하려는 양계장은 경기도
진안농협(조합장 황평주)과 각 지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사진은 주천농협(지점장 한규영)을 찾은 손희창(전 군의원) 고객에게 직원 임미정씨가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안군 적십자 봉사회(회장 신영자)가 지난 3일 천주교 진안성당 광장 및 식당에서 ‘어버이를 위한 큰 효도 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각설이 타령, 밸리댄스, 꽃다지 합창단, 색소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진안성당에서 여성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