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능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능길권역 경영위원회는 지난 16일 (주)마을디자인 박영선 대표와 마을주민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와 추진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관련기관 상호역할과 사업완료 후 소유권 및 운영관리권, 시설물 인수인계 방법 등을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능길권역
송영선 군수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금액은 총 1억 90만 6천 원이다. 이는 애초 계획 예산보다 6천739만 4천 원이 적은 금액이다. 행정지원과 본예산에는 1억 6천830만 원의 예산이 군수 업무추진비로 계획되었다. 업무추진비는 기관운영비 3천600만 원과 시책추진업무추진비 1억 3천230만 원으로 나뉜다. 송 군수의 상반기
녹음이 짙은 산과 졸졸졸 흐르는 도랑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들어선 길, 희미하게 붉은 빛을 띠는 거대한 건물을 만났습니다. 철 구조물과 투명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여 현대적인 감각을 물씬 풍기는 이곳은 신기하게도 현대적인 때라고는 묻지 않은 주변경관과 완전 동화된 모습입니다. 운동장으로 들어서 건물 앞에 섰을 때, 햇빛아래 유난히 눈부신 외관 구석으로 삽살개 한
집안읍 군상리 931번지와 932번지 사이의 골목에 대한 말이다. 몇 년 전 언제인지는 몰라도 시멘트 골목길을 아스팔트로 덧씌운 공사를 했다. 덧씌운 골목길이 희한하다. 공사 후 비가 오면 이 곳 저 곳 물이 괴였다. 통행하는 사람들은 고인 물을 피해가야만 했다. 겨울철이면 눈이 오고 눈이 녹으면 물이 괴였다. 추운 밤이면 고인 물이 얼어 빙판이 지는 골목
양손의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편 후 배 앞에서 좌우로 움직여주면 '일(직업)'이라는 표현이 됩니다. 우리는 늘 나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한번쯤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땀을 흘린다면, 그 땀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입니다.
저는 부귀면 궁항리 신궁마을 새마을 지도자 송경섭입니다. 1970년 4월 22일 이 땅에 새마을 운동이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만 38년간을 우리마을 새마을 지도자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여러가지 봉사를 해 왔습니다. 저는 35마력짜리 트랙터를 가지고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해마다 논밭갈이 봉사를 해오는 중 6월 2일은 부귀면 거석리 사인암 마을 전 o
·지방유형문화재 73호 ·마령면 강정리 2-1 강정리 5층 석탑은 마령면 강정리 보흥사 경내에 위치해 있다.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된 이 석탑은 신라시대의 조탑 형식을 보여 주고 있으며 축조시대는 고려 전기로 추정된다.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기단과 1층 탑신에는 기둥 모양을 조각하
▲ 인도에 건축자재를 쌓아두어 통행이 불편하다. 한심한 건축주와 무책임한 사업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4월 초파일 연등이 아직도 도로변 가로수에 매달려 내년 4월 초파일을 기다리고 있다. 행정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 ▲ 이재명의사 기념관인지 관산정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모르는 사람은 관산정으로 착각할지도.
2008. 7. 8(화). 11:00에 원연장 마을 정자에서는 연장리 7개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이 모인 '우리 마을 어떻게 아름답게 가꿀 것인가?(-그린 빌리지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열였다. 이 번 워크숍은 원연장 마을 이장 박봉인씨와 노인회장 박병완씨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주민자치 시대에 연장리를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가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다. 용담댐이 장맛비에 물이 불어날 것을 대비하려고 했는지 물이 차있어야 할 용담호 가장자리는 수풀이 무성했다. 상전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작하는 곳 초입. '상전공설묘지'를 알리는 이정표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옆으로 '중기마을'의 존재를 알리는 마을비석도 서 있다. 일단, 이곳에서는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자동차가
최 한 돈 씨 상전면 월포리 원월포마을 출신 상전초등학교 제35회 동창회장 『꼬까꾸네』(꽃가꾸는사람들)대표 재경상전면향우회 총무 "나를 아끼고 가족을 사랑하자./형제간에 우애하고 이웃과 친구에게 친절하자./내 조국을 잊지 말고/ 작은 사랑도 베풀 줄 아는 미더운 사람이 되자." 이 지극히 교과서적인 글귀는 교장선생님의 졸업식 훈화(訓話)의
"귀농 귀촌은 정착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적자원을 유치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안군은 취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축제 조직위원회 양성철 사무국장의 말이다. 그는 전주에서 현재 사단법인 전통문화 사랑모임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또 10여 년간 이벤트 기획 경험과 2년 동안 도농교류 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 기간 중 촬영 및 제작한 영상 다큐멘터리를 공모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영상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의 참여와 새로운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팀을 선정해 각 3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출된 5팀은 축제기간 중 촬영 통해 5분에서 10분 내외의 영상을 편집하고 촬영 및 편집이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란 주제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마을축제는 총 네 마당으로 나눠 △첫째 마당은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이 만드는 새로운 희망 세상 △둘째 마당은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와 함께하는 체험축제 △셋째 마당은 진안의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축제 속의 작은 축제
흑백의 꽃 사진과 함께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직접 연분홍 색지를 오려 만들었다는 것이 일반 명함과는 다르다. 하지만 수제 명함이라는 이유보다 이 연분홍 명함이 더 눈에 들어왔던 건 '인동초와 풍경소리'라고 적힌 글자 때문이었다. '인동초와 풍경소리' 명함에 적힌 이 글자가 주는 호기심이 크게 다가왔다. ◆행복한 귀농의 시작 '인동초와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진안신문사 독자위원회(위원장 정협균)에서 마련한 다섯차례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7일 열린 '행정분야' 토론회는 본사 이용원 기자가 사회를 맡고 배정기 애향운동본부장, 임종구 전 정천농협 조합장, 국승호 부귀 허브피아 농장 대표, 장현우 진안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협균 진안신문사 독자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다섯 차례
아토피친화시범학교인 조림초등학교(교장 전봉기)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초등학생 모집을 준비 중이다. 오는 2학기(9월 1일)부터 조림초에서 생활할 학생을 모집하며 방과후학교 무료프로그램(국선도, 영어, 아토피 케어), 토요휴업일 무료 체험프로그램, 학부모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림초는 △아로마테라피 스파치료 주1회
백운면에 이어 진안 주공2차 아파트에도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진안 주공2차 아파트는 지난 6월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작은 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신청해 도비 3천500만 원을 확보해 둔 상황이었다. 여기에 군비 3천500만 원을 더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진안주공 2차 아파트 옛 관리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7월은 여성주간의 달이다.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의 날로 지정해 각종 기념식 및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다. 여성주간은 범국민적으로 여성의 발전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의 촉진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 군에서도 오는 15일 문화의집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여성주간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관내 다양한
송풍초등학교(교장 이기권) 소리사랑중창단이 도내 동요팀 중 '으뜸'이 됐다. 소리사랑중창단원 9명은 지난 9일 열린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참가해 '싱그러운 여름'을 불러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열려라 동요세상'대회는 도내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12개 팀이 참가한 여름방학 특집으로 열렸다. 소리사랑중창단은 지난 2004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