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마을 아파트와 진안교육지원청 사이에 진안천이 흐르고 있다. 그곳에서 청둥오리가 무리를 지어 노닐고 있는 모습이 지난 11일 포착되었다. 고향마을 아파트 김창주 이장이 청둥오리가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제보를 준 것이다. 차가운 진안천에 청둥오리들은 한가롭기만 했다.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 진안천에는 청둥오리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 찬바람에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스산한 계절. 날씨가 영하로 떨어질 무렵이면 김장을 하려는 주부들은 배추를 사러 시장으로 향한다. 요즘이 배추가 가장 맛있는 철이기도 하다. 가을배추는 일교차가 크고 적당한 햇살을 받아 속이 꽉 차고 단단해 다른 때보다 아삭아삭한 맛이 좋고 단맛 또한 최고로 좋다. 또한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의 재료로 그만이다. 겨우내 저
▲ 가을들녘은 벼를 수확하면서 공허함을 느끼게 한다. 반면에 벼를 수확해 널어놓은 공터에는 풍성해 보이기만 하다. 마이산 북부 쪽에는 벼를 말리기에 좋은 공터가 있다. 그곳은 사람의 발길이 적다. 바로 진안홍삼스파 앞 주차장이다. 마이산이 잘 보이는 주차장에는 벼를 말리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주차장에는 많은 양의 벼가 널어져 있고
▲ 가을하면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산과 들은 황금빛으로 수를 놓는다. 수확의 계절답게 가을에는 농민들이 지극 정성으로 키운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농민들은 가을이 되면 풍악을 울리며 기쁨을 표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23일, 풍요로운 계절에 가축들의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바쁜 움직임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팀. 볕짚이 1년 동안
▲ 진안에 '상상의 꽃'으로 불리는 우담바라가 피었다. 지난 17일, 3천년에 한 번씩 핀다는 전설속의 꽃인 우담바라가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 소나타 승용차 뒷문 손잡이 아래에서 발견됐다. 송 회장은 "지난 3일 뒷문에 이물질이 묻어 있어 확인해보니 우담바라였다."라고 말했다. 우담바라는 인도에서 여래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는
▲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마이문화제 및 군민체육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일 고추시장에서는 제8회 진안군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열렸다. 비교적 추운날씨속에서도 참가자는 물론 농악경연대회를 보기 위해 고추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흥겨운 우리 가락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00면 풍물패의 연주 모습.
▲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이했다. 지난 25일 마령면 농가에서는 벼 수확시기를 맞아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 지난 6일 열린 진안군사회복지 한마음대회에서는 기관단체장들이 군민들의 발을 씻겨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사진은 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 회장이 한 주민의 발을 씻겨주고 있는 모습.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날씨로 돌아선 지난달 28일 마령면 평지리에 살고 있는 노금용씨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붉은 고추를 말리고 있다.
▲ 백운면 데미샘 2길 42번지에 큰 호박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정안묵(78세)씨. 정씨의 집 지붕에는 정말 큰 호박이 있었다. 호박 둘레만 해도 168cm. 조금 더 자랄 수 있다고 했다. 정씨는 "관광하러 온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 신기하다며 사진을 찍는다"라며 "누가 가져갈까봐 요즘에는 일어나자마자 호박이 잘 있나 확인한다
군청 구내식당에 주먹밥이 등장했다.지난 21일, 군청 구내식당에서는 '2013 을지연습(8.19~8.22)' 관련 주먹밥 체험 시식회가 있었다.이날 시식회는 송영선 군수, 최원석 경찰서장을 비롯한 을지연습 근무자 및 경찰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주먹밥 체험 시식회는 전시체험의 일환으로 식량 부족 사태를 체험하기 위해 '전시주먹밥 체험 행사'를 했다
▲ 제5회 한여름 수박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박 빨리먹기 대회에서 수박을 조금이라도 빨리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월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수험생들은 오는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맞춰 대입 전형 일정을 시작함과 동시에 100일 동안 수능성적 올리기에 전념해야 한다. 그동안 '마라톤'을 뛰듯 준비했다면 '100m 전력질주'를 해야 한다. 하루, 하루 달력을 지워가며 불안함과 초조한 마음으로
▲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2일, 운일암 반일암을 찾은 새싹들이 있다. 배를 끌어주는 엄마가 "사진찍자."라는 말에 이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공주님들.
▲ 무더운 7월. 인디언들은 7월을 '천막 안에 앉아있을 수 없는 날'이라고 한다. 그만큼 불쾌지수가 높고 땅에서 후끈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더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지난 13일, 백운면 대광수련원 앞. 학생4-H회원들이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갔다. 옷이 젖는 것보다 이 무더운 날씨에 한번이라도 더 물속에 있고 싶어하는듯하다.
▲ 복날에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에서 고깃국을 끓여 먹는 복달임. 해마다 이맘때면 몸이 허해지기 십상이다. 이때 보양식으로 든든하게 복달임하면 더위도 이기고 잃었던 입맛도 되찾을 수 있다. 지난11일, 초복(13일)을 앞두고 준비한 복달임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식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기술지원과 박승무 인력육성담당자의 모습이다.
▲ '신나는 예술버스'가 지난 19일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에 찾아왔다.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북전통문화예술진흥회의 흥겨운 삼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창작연극 장사의 꿈과 익살스럽고 해학이 넘치는 품바타령은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은 예술단원이 어르신들과 덩실덩실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모내기가 한창이다. 지난 5월29일, 안천면 백화리의 넓은 들녘에서도 모심기가 이어지고 있다. '촘촘히 심어야 더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을 텐데.' 농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이양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여전히 빈 공간이 남아있다.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자리인 셈. 한 농부가, 이양기가 미처 심지 못한 모를 정성스럽게 심고 있다.
지난 24일 제8회 진안군 공립유치원 어울 한마당이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진안군공립유치원 교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진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였으며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안관내 공립유치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지난 1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우리지역에서도 법요식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매달린 연등에 소원지 달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눈에 띠었다. 특히 소원을 비는 신도들과 관광객들로 마이산 일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며, 이날만큼은 마이산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