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이 전국의 전통시장 제수용품 평균 물가보다 약 2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고물가 시대'로 접어드는 요즘 이번 돌아오는 설은 녹록지 않은 지갑 사정에 한숨만 나오는 심정이다.또한 지난 추석은 폭우로 인해 각종 채소값이 올라갔다면, 이번 설은 작황 부진으로 인한 과일값이 급등했으며, 한파와 폭설 등의 이유로 애호박, 대파 등 작물의 출하량도 급격히 감소해 가격이 급등했다.이에 명절을 1주 앞둔 지난 1일 직접 진안고원시장을 돌아다녀 보며 설 명절 전 제수
지난 25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마을엔사람 2024년 정기총회가 열렸다.사단법인 마을엔사람 황관선 이사장은 의장인사를 통해 "코로나로 3년 정도 불안속에서 위축된 활동을 했다"라며 "이제는 어느정도 일상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을엔사람의 사업도 부분적으로 위축되어 이행됐었는데 금년도에는 활기차게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시고 관련 단체들도 사업이 활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사단법인 마을엔사람의 △2023년 회계 및 사업 감사보고와 2023년 결산 보
우리 군으로 귀농·귀촌을 하는 인구가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추세이다.지난 2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828세대 1,2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636명, 2021년 877명, 2022년 1,140명의 인원이 우리 군으로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는 4년간 3,876명이라는 수치이다.또한 이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진안군 전체 인구 15%를 차지하는 비율로 우리 군에게 귀농·귀촌인들은 인구 구성에 큰 비중을 갖게 된 것.한편 우리 군은 대내외적인 인구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우리 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현지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현지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면접에는 진안군청 농업정책과 정재민 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공공형 운영 주체인 조합공동법인과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참여했다.우리 군은 면접에 앞서 필리핀 3개 지자체의 지원자들을 요청했으며 모집 후 1차 전형을 거쳐 필리
우리 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구제역 수시섭종을 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관내 신생 송아지의 1·2차 접종 및 3차 이후 접종 시기가 도래한 소이며 250호 1,842두가 해당된다.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그 이후에는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게 된다.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양성률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사업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의 지원내용은 고정금리 1.5%로 세대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과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에 자금지원이다.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1974.1.1.~2006.12.31.출생자)에 해당되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자로 병역 미필자의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올해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신
지난 1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 강당에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시작됐다.우리 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지난 1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1회차(고추)가 진행됐고, 강사로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농학박사 김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김영철 교수는 고추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기술'보다 '품종'이라는 것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모종값이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희망자 4세대(원룸형 3, 복층형 1)를 내달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유도하여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임시 거주 시설로 체재동 주택 8동(원룸형 4동·투룸형 2동·복층형 2동), 교육동 1동, 시범포장(3,700㎡)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입주 지원 기본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이어야 하며, 진안군 이외 또는 진안군에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군정소식▷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우리 군은 2022년도부터 농촌의 일손 부족과 우리 군 농가의 일손을 충당하기 위한 합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왔다.이에 순차적으로 2022년도 46농가 155명, 2023년도 145농가 390명의 합법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배치했으며, 2024년도에는 총 175농가 588명을 월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해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에 따른 농업생산기여도, 경제효과, 만족도 등 성과분석을 통하여 문제점을
지난 11일 우리 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2023년 운영 결과 2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3년 3월 설립해 매출액 54억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 성장을 해왔으며, 2023년 매출액은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래 최대인 210억원을 달성한 것.또한 이 수치는 당기 목표 매출액이었던 192억원 대비 109.4%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3년 출범 당시 수박, 사과 선별장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2개 품목에 대한 공동선별·출하를 시
지난 1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지역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현재 사과는 우리 군 전략 품목 중 하나로 집중 육성 중에 있으며 교육은 2월 1일 개강해 이론수업과 관내?외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시기, 품종에 맞는 8명의 다양한 강사진을 구성해 16회 70시간에 거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내달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 및 읍면 농업
관내 농업인들 중 농업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2024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국·도비 21개 사업을 포함한 총 35개의 사업에 31억 2천 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 추진사업은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 △논·콩 재배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겨울철 소득작물 발굴 시범, △새 소득사업 개발을 위한 실증시범,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거주
진안군이 공립등산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산행 방법과 정보 부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바탕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체계 및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협력이다.전춘성 군수는 "우리 지역은 마이산, 운장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을 1월 5일까지 모집 중이다.이번 교육은 수박, 고추, 포도 등 지역육성 및 특화 품목과 관련한 14개 과정의 핵심 영농교육으로, 2024년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기간 중 14회) 작년과 동일하게 대면교육과 네이버 밴드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 환경에 발맞춘 실용적 핵심기술 위주로 편성됐으며, 농업인의 수요와 작목별 영농시기를 반영하여 편성되었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군민, 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인삼·홍삼, 약용작물, 곤충산업 성과확산을 위한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심포지엄이 지난 21일 진안 산약초타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손동규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이루라 의원, 이명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액션그룹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배성의 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현황과 주요성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진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김재중 사무국장은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지정토론에서는 한국농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 호성점 준공(2018년 12월27일) 당시 시설 및 장비 지원현황을 살펴보자.먼저, 직매장·식당 임대보증금 계약금 3억원(2017년 7월26일), 직매장·식당 임대보증금 잔금 10억원(2017년 12월 28일), 직거래장터용 광장 임대보증금 3억원(2018년 4월 2일), 홍삼홍보관 계약금 2억4천500만원(2018년 9월 21일), 홍삼 홍보관 잔금 1억500만원(2019년 4월 8일) 등 총 19억5천만원이다.여기에 1층 직매장 내부공사에 4억5천675만8천280원, 2층 식당 내부공사에 4억7천991만6
지난 2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진안군 청년협의체(회장 육성룡) 주관 2023 마지막 진안청년플리마켓이 진행됐다.지난 1년간 진행된 진안청년플리마켓은 이번이 마지막 회차로 진안청년들이 진안다운, 생태적인, 서로 연결되는 문화의 장이 되고자 기획됐다.이날 플리마켓에는 이든농장(친환경 세탁세제, 친환경 미용용품), 용감한형제(직접 농사지은 과일을 이용한 에이드), 그대로 연구소(수제 잼), 소녀점빵(악세사리, 머핀, 초란), 타로점빵(타로), 화니핀꽃(생화), 오늘도예쁘네(헤어소품) 등이 참여했고 마이소리합창단과 진안청년뮤지션 배형입의 공연
백운면에서 따뜻한 나눔봉사가 진행됐다.지난 8일 백운농협성수지점(조합장 김연태)은 백운농협성수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삼례) 회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추장은 백운농협성수지점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고추, 찹쌀로 만든 것으로 관내의 120가구의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세대 및 취약 가구에게 전달됐다.또한 단순히 고추장 전달하는 것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된 점이 더욱 의미를 더했다.백운농협성수지점 김연태 조합장은 "성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안고원음식 학술대회'가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고원 특성과 진안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진안고원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의 브랜드, 음식, 관광 관련 전문가들의 진안고원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졌다.행사 제1부에서는 ▲주제1 '진안고원 음식의 가치 재조명'(한식창의센터 송영애 팀장) ▲주제2'진안고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초 연구'(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진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콩 색채선별기가 마련됐다.색채선별기는 기존의 크기 선별만 가능했던 기계와 달리 색채·형상인식 센서가 부착돼 변형·파손된 콩이나 이물질 등을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이에 수확기가 지나 콩 선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임대료는 40kg당 2천원으로 일반 선별기와 동일해 비용 측면에서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고 특히,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콩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색채선별기를 활용하면 상품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