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농협(조합장 이상만)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현숙)은 지난 20일 손수 만든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추를 깨끗이 손질하고 말려 빻은 고운 가루와 집에서 메주를 띄워 말린 가루를 혼합해 만들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1kg씩 정성껏 모은 고춧가루는 200여근에 달해 고추장을 담그는 손길도 분주한 모습을
2월에서 4월에 개화되어야 할 개나리가 눈속에서 일찌감치 피었다. 용담 와룡마을과 옥거마을 구간에 수몰민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환을 달래고자 심은 개나리 꽃이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군이 1명의 계약직 공무원을 제외한 9명이 계약직 공무원의 계약을 취소됐다. 당초 약속한 계약직 공무원들의 계약 기간이 2006년 12월 6일로 만료되면서 당초 10명의 계약직 공무원들은 기획홍보실 소관 9명과 문화관광과 소관 1명이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됐고, 이들은 모두 2006년 12월6일자로 계약이 만료됐
한경수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4명의 공무원이 정년을 맞이했다. 군은 22일 오전 10시, 군청 강당에서 이들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준비한다. 이날 퇴임식을 갖는 공무원은 한경수 자치행정과장과 이한상 건설과 지역개발담당, 이갑선 부귀면 총무담당, 이중식 정천면 민원담당 등 4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퇴임식에서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를 비
우리지역 중학생들이 타 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중학교를 졸업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은 모두 162명으로 이중 우리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한 학생은 8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한 85명 외에 다른 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47.5%인 7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
◆노인복지 사업의 중요성 인간은 어머니 배속에서 태어나 죽음으로 가는 기나긴 여정을 겪는다.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은 늙고 병드는 서글픈 존재로 남을 뿐이다. 이처럼 인생은 태어나면 죽는다는 자연적이고 필연적인 진리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어떻게 하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를 걱정하고, 가족과 안정되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 한다. 현
김 명 수 씨 성수면 외궁리 점촌마을 출신 재경성수면 향우회 초대 총무 역임 외궁초등학교 동창회장 송파소방서 근무 재경성수면 향우회장(현) 가끔씩 우리는 화려한 삶의 뒤안길에 또는 그 삶의 본질 속에 외로움과 슬픔이 한데 잘 어울려서 거기 섞여 있는 인생의 이중성을 음미하면서 있노라면 각자 서로서로가 여러모양의 형태의 세상을 살아가면서 시류에 영합하려 하는
진안군이 발전하려면 진안읍부터 발전해야 한다. 진안읍이 발전하려면 아니 현상유지라도 되려면 진안읍내 시장에 전주에서 군산에서, 서울, 대전에서 멀리 대구 부산에서까지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야 한다. 몰려온 외지인들이 진안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많이 사가고 관광도 하고 먹고 자고가야 진안이 발전할 수 있다. 외지인들을 많이 몰려오려면 교통이 원활해야 한다. 그런
지난 1일 재경마령면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서울 영등포구 문화웨딩홀에서 향우 2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은 윤영신 재경진안군민회장을 비롯해 정병환, 최영목 부회장, 박천복, 임석훈 면 향우회장과 전승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또한 고향 마령에서는 박석철 면장과 단체장 및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이날은
정보공개는 원칙적으로 모든 정보는 공개되어야 한다.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는 비공개가 원칙이 아니라 공개가 원칙이다. 즉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 하는 정보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최대한 존중 되도록 해야 한다. 이는 일부 비공개사안이 있더라도 부분공개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부분적으로 비공개할 사안임에도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수, 이하 공무원노조)이 자체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내 놓았다. 공무원노조가 내 놓은 조직개편(안)은 지난 11월20일 제시된 진안군 조직개편(안)과 비교해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어 군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공무원노조는 “지난 11월20일 진안군 조직개편(안) 공청회에서 제시된 안은
“버섯 종류는 농약처럼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해서 재배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부귀면 두남리에 위치한 마이산 표고 햇살드림 농장 김영삼 대표를 찾았다. 그는 표고버섯농장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11월까지 수확이 끝난 상태구요. 지금은 스프공장에 납품할 표고버섯을 마지막으로 수확하고 있습니
군은 지난 5일 수요일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관내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삼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삼 병·충해 방제 기술’에 진안숙근약초시험장 인삼종합연구실 정성수 강사와 ‘인삼 재배 기술 및 생리장애 경감대책’에 작물과학원 인삼 약초과 이성우 강사, ‘인삼 예정지 선정과 토양 관리’에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 현근수 강사
사랑의 연탄 배달 상전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연탄 3천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지역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혼자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가구, 저소득가구 등 모두 15가구에 20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몸과 마음은 더욱 추워지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마음
‘농촌발전을 위한 교회역할’이란 주제를 가지고 지난 3일 일요일 오후 4시, 부귀중앙교회(목사 전택복)에서는 본당 신도들과 마을이장 그리고 관내 교회 목회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경건회를 통해 전택복 목사는 “농촌발전을 위해서는 이제는 교회도 앞장서야 한다”며 “14년전 농촌에 들어와 목회를 하면서 안타까운 것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교육이 있었다. 박희선 열린사회 시민연합 부소장의 강의에 앞서 성수면 어린이 스포츠댄스팀이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사회의 새로운 리더로서 비전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역사회의 리더는 지역사회를 주민자치공동체로 만드는 데에 기여하는 주민대표라고
(주)무진장신문 진안신문사 노동조합이 전국 풀뿌리신문의 노동조합 연합체인 전국언론노조 풀뿌리신문지부 10번째 회원사로 참가한다. 전국언론노조 풀뿌리신문지부(위원장 직무대리 김낙빈, 자치안성)는 지난 2일 서울 구로타임즈 신문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본사 노동조합의 풀뿌리신문지부 가입을 승인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본사를 비롯해 뉴스서천, 장성 군민의 신문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귀농’이란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더욱이 그 곳이 ‘고향’이 아니라면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꾸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단지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고향이 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하나, 둘씩 욕심을 버림으로써 정신적인 행복함을 느끼고, 하루하루를
부귀면 배구 동호회(회장 박영춘)는 지난 1일 금요일 부귀 초등학교(교장 차명득) 강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부귀동호회원과 진안군 배구협회 고병석 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손기원 회원의 사회로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박영춘 회장은 “배구 동호회 창단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과 화합 그리고
진안군립합창단(단장 윤철, 부군수)은 지난 5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박영근(용담중학교 음악교사) 지휘자의 지휘와 전북어린이교향악단 현악앙상블, 진안송풍초등학교 소리사랑중창단, 바리톤 김동규 등이 특별출연해 군민들에게 초 겨울밤에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정기연주회의 서막으로는 진안군립합창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