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두레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채비학교는 삶과 죽음을 공부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준비하여 맞이하는 죽음', '의식은 간소하게, 추모는 깊이있게'를 모토로 죽음과 죽어감의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과 마지막을 설계해 보는 것을 목표를 삼는다.가칭 진안군 장례협동조합(대표 이수만)이 채비학교에서 진행하는 '채비강사 육성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후 지난 3월 26일, 마이스케치에서 수료식 및 가상 추모식이 진행됐다.가상으로 열린 추모식이었지만, 여느 추모식과는 다른 추모식이 진행됐다.대표헌화와 함께 묵념, 고인소개와 함께 그동
지난달 27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와 우리 군은 진안군마을만들기원센터 2층 강당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의 공유와 소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진안군청 농촌경제국 임진숙 국장을 비롯해 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과 직원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박상일 회장과 회원들, 마을축제조직위원회 최인석 회장과 회원들, 마을간사협의회 최진성 회장과 마을 간사들, 공동체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주민들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 자리에서는 참석한 각 단체의 지난 한
지난 22일 진안읍 단양리 일원 홍삼집적화단지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관내 유관기관, 사회기관 단체장 및 직원들, 진안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면적 2.5ha에 설탕단풍나무 등 2종 1~2년생 5천 800여본을 식재했다. 전춘성 군수는 "오늘 나무를 심게 되는 이곳 홍삼집적화단지는 우리 진안의 인삼 홍삼을 다시 한번 일으킬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진안은 알다시피 온 천지가 산이다. 앞으로 진안의 미래는 산에서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진안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
축산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마령면 지역이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추진된다.'진안 마령면 악취관리지역 지정(안)'이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및 진안군 홈페이지 등에 공고됐고, 지난 21일에는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마령활력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진안군 환경과장, 도 생활환경팀장을 비롯한 업무 관련 담당자들을 비롯해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 사업장 대표 및 섬진강상류마령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악취 영향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이해관계인들의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악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진안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선정된 팀에게 앞으로의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진행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창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회계,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명재 센터장은 "육성팀 4팀과 고도화 팀 6팀 등 10개 팀이 가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설팅을 연결, 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나갈
부귀청년협의체 '진심어린'(회장 송완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그 활동의 첫 시작은 바로 부귀면 마을 단체사진 촬영.지난 16일 부귀면 궁항리 중궁마을을 시작으로 궁항리 신궁마을, 봉암리 미곡마을, 소태정마을 등 이틀에 걸쳐 7개의 마을에서 '진심어린 마을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한해의 농번기가 시작됐고 마을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분주했다.하지만 주민들은 청년들의 활동을 존중하는 듯 바쁜 와중에도 잠시 시간을 내어 이쁜 옷을 입고 한껏 치장을 한 채 '진심어린'의 활동을 동참해주었다.'진심어린'의 마을 사진 촬영은 단순 추억
전북은행 직원 일동이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및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지역 향토 은행으로서 우리 군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추진했고 작년 1천 2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전북은행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인 139명이 기부금 1천 520만원을 모았다.전북은행 공명숙 진안지점장은 "농촌지역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 봉착해 있고 전북은행은 향토
진안군이 '2024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지자체에서 동일 금액인 10만원을 지원해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18세~39세)이면서, 모집일 이전 3개월 이상 근로 또는 모집일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 근로기간, 가구원 수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진안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
지난 21일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와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 회장 박관우, 여성 회장 김정숙)는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귀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2021년 4월에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현재 진안소방서 22개 의용소방대에서는 400여 명의 대원이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18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기술사업단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수리수리 마을 수리 기술사업단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수리수리 마을 수리 기술사업단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 직접 재능 나눔 봉사자가 돼 직접 마을을 수리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성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생생마을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2024년도 간단 집수리를 요청한 마을 이장 및 주민
진안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상수도관 세척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상수도관 세척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약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수질 민원, 관로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올해 추진 대상지 선정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올해 사업은 정수장 및 관로 노후화가 심한 대불 급수구역(주천면 일원)과 월운 급수구역(백운·마령·성수면 일원) 중 관로 길이 대비 사용 수량이 적은 지역으로 55km를 단계적으로 세척한다.군은 먼저 작업 시작 전에 현수막 및 공사안내문을 통한
지난 11일 관내 식당에서 진안향교 유림 임원들과 전춘성 군수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신임 제45대 이한석 전교와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을 격려하고, 전임 최경호 전교와 신재일 유도회장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관내에서의 향교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은 지역 이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안사랑장학금을 2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도 함께 열려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번에 선출된 전교 및 유도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027년 3월 11일까지, 3년이다.전춘성
진안군이 미세먼지 감소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3월 21일) 기준 3개월 이상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취약계층(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등)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신청자는 우선지원 대상이다.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승용 33대, 화물 33대)로 지원금은 1대당 최대 승용차 1천390만원, 화물차 1천718만원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는 5년간 의무운행을 해야 한다.신청접수는 3월
"전북의 과소화 마을은 951개소로 이는 전국 전체 과소화 마을 2천377개소의 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임실군은 263개소 중 53개소로 20%의 과소화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대비 2.2%, 전북 대비 5.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지난 2023년 9월 11일,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전북 과소화마을 현황이다.김 의원은 임실군 지역 과소화 마을 현황을 밝힌 후 '인구의 외부유출과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공동화현상으로 소멸해가는 농어촌지역의 정주권 개발정
우리 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올해 융자 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올해부터는 특히 융자 한도가 △농어업인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농업법인 기존 최대 5천만원에서 7천만원까지 상향됐다.상환기간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이며, 융자금 이율은 연 1.5%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업인이며, 지원 대상사업은 농가소득 향상 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개발사업, 친환경농업 및 산
우리 군은 지난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암마이봉은 지형 특성으로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입산을 통제했다.한편 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 다만 입산 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지형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개방 기간 중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암
지난 3월 11일자(1093호) 4면 '행정지원 배제로 주민 길들이는 성수면' 기사와 관련 최용주 성수면장이 '내좌마을 갈등문제에 대한 면사우소의 역할'이라는 입장문을 보내왔습니다. 최용주 성수면장의 입장문을 지면에 게재합니다.한편, 지난 13일 최용주 성수면장과의 만남에서는 5명의 내좌마을 주민들이 함께 자리를 했고, 이 자리에서 5명의 주민들은 '행정지원 배제'와 관련 "현재 노인회 회원이 19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분은 5~6명, 3분의 1도 안 된다"라며 "행정지원 배제 부분은 '지원금을 못 받더라도 마을 분위기를 먼저
지난 14일 진안군 용담면 노인회분회(분회장 이용구)는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용구 분회장은 "진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용담면 노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