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 시행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행정안전부의 지침으로 진안군 내 작년 12월 기준 연 매출 30억 이상인 업체 28개소에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이 7월 중순경부터 제한될 예정이다.군 담당자는 "올해 2월 행안부 종합지침이 내려왔고 지난 5월 24일 행안부 주관으로 도에서 관련 회의도 거쳐 진안에서도 결정하게 됐다"라며 "업체에도 사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더 살리기 위한 방법이다. 주민은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을 받아 구입하
지난 12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어르신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이 있었다. 진안시니어클럽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2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안군 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이 강사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2부는 진안군보건소에서 치매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한다.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은 노후준비,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5개 영역으로 나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
지난 10일 정천체련공원에서 열린 제39회 정천면민의 날 행사가 1,000여명의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완진무장 국회의원, 김관영 도지사,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과 진안군의회의원, 재경·재전향우회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 및 면민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각종 패가 전달됐다. 이충이(공익장), 최일권(효행장), 송재영(애향장), 박부순(장수상), 최명근(산업장)씨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또한 소현례 전 정천면장에게는 공로패가 주명권 정천면 산업팀장과 총무팀
지난 15일 진안군일자리센터 마이잡(My Job)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다.이날 발대식에는 마이잡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5명의 지원자들과 진안군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을 비롯한 팀원,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을 비롯한 팀원들이 참석하였다. 진안군 사통팔달센터 커뮤니티 홀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에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선정하였으며, 위촉된 5명의 마이잡 서포터즈들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로그나 SNS,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에 능통한 자들이다.또한, 이날 위촉된 5명의 마
지난 1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2023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이 열렸다.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3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은 6월 14일을 시작으로 각각 6월29일, 9월14일, 10월4일, 10월24일, 11월9일에 진안시장 장날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3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은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 중 진안 문화예술거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통해 진안군의 중심상권 기능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거리문화 공연이 정착해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
진안군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육을 실시했다.매년 5~6월에 실시하는 점자교육이 올해는 지난 13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15명가량의 시각장애인이 모여 점자를 찍고 읽은 교육을 받게 된다. 도 지원으로 실시되는 점자교육은 매년 12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예산이다.점자교육이 실시된 지 10년가량이지만 매년 짧게 정해진 교육기간으로 인해 올해에도 수업에 참여했던 시각장애인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구계수씨는 "교육기간이 너무 짧아서 기역, 니은, 디귿 배우다 끝난다. 교육기간이 늘어나서 점자를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이 진안읍 충혼탑에서 열렸다.이번 추념식에는 김종필 진안군 부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학생과 군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춰 제7733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와 함께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안군이 무장애 관광지로 거듭났다.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에 빛나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도립공원이 이동약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했다.지난 7일 마이산 도립공원 내 탑사에서 김종필 부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허병선 주무관,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민관광본부장, 배우 신연서, 휠체어 스포츠댄스 채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갖고, 시각장애인 구성된 나눔여행단 30여명과 함께 '마이산 장애인 관광해설 프로그램'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무장애 열린
7년간 달려온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행복나눔센터' 준공식으로 결실을 맺었다.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중심공간인 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적 기반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만춘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 김명갑 산업건설위원장, 임진숙 농촌경제국장, 박찬복 전 재경군민회장, 농어촌공사 사업본부장, 최종석 노인회장 등 주천면 사회단체장들과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는 7년간 사업을 위해 시간을 내어 애써준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천행복나눔센터에서 2023년 주천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50년 해로한 주민 부부 전통혼례와 마당극 등 주민들의 잔치가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로 맞이한 축제는 오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오후에는 전통혼례식을 올려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주민 300여명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우리춤, 노래교실, 아랑고고장고, 대금, 색소폰, 기타교실 등 8개 팀이 매주 모여 1년 동안 연습한 공연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서예교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진안부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지회장 유태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2부 어울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꿈드래장애인
지난 9일 진안고원시장에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관리 캠페인이 있었다.'구강보건의 날'이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수준 증진의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며,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하여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 구치의 '구'를 숫자 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또한, 2016년 법정기념일 제정 이후부터는 '치아의 날'이라 불리던 명칭
지난 8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2층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어린이 충치 예방 인형극 공연이 있었다. 진안군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진안군 관내 300명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치카치카 충치깨비 저리 가!'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양치 생활 습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또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을 구강보건 기간으로 정하고, 진안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만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금니에 무료로 치아 홈 메우기 치료를 제공하며 진안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관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관내 어업인이며 어업활동 중에 포획한 외래어종을 외래어종의 산란기인 3~6월 집중 수매하고 있다.토산어종의 알 및 치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관내 어업인들의 어획량을 감소시키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해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18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84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고, 23년도 목표량은 20톤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매 사업을 통해 외래어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농촌새뜰마을사업)에 진안읍 원반월마을이 선정되며 4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됐다.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원반월마을 김진철 이장과 손홍이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주민 의견 수렴 및 회의를 통해 고민하자 군청과 협업해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이를 위해 전춘성 군수가 사업 선정을
진안군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제도 정착을 위해 집중홍보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며 연 2.2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t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현재 진안군에는 318개 마을 클린하우스 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을 설치했으며 지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도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천여 명이 6월 1일 국회 대회의실에 모여 전북도 최대 현안인'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특히 여야의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진안고원에서도 고원에 속하는 주천면 무릉리. 마을에 들어서면 하늘과 맞닿은 아름다운 산과 들이 방문객을 맞아야 하지만, 요즘 무릉리는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마을 입구에서부터 하얀 비닐하우스들이 마을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쪽에는 '비닐을 걷어내고 생태환경 무릉리를 살려내자!'라는 현수막도 내 걸렸다.무릉리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70여 동의 하우스로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무릉리에 또 다시 스마트 팜 사업이 추가로 추진된다.지역소멸기금으로 추진되는 '마을단위 경영체 조성사업'이 마령면과 정천면에 이어 주천면 무릉리에서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동차와 자동차가 충돌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다.지난 4월 성수면에서 전동차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서 사망한 안전사고가 있었고, 전동차를 몰던 고령의 남성어르신이 승용차와 추돌해 사망하는 교통사고도 있었다. 또 지난 5월 17일 백운면에서 자동차와 전동차가 충돌해 84세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또한 2022년도에는 성수면, 진안읍. 동향면에서 전동차가 화물차나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3건이나 발생해 부상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전동차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진안군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5월 24일 이후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출산부가 계속해서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생아 역시 진안군에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산후조리비용 지급대상이 된다.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200만원, △그 외 산모 100만원이다.출산 당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지원금은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이 밖에도 진안군은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