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일요일 날 진안 동부교회에서 9시 예배를 드리고, 또 11시 예배도 드리고, 점심밥을 먹고, 크리스마스 춤 연습을 했다.3시 성탄절 예배 드렸다. 노래도 부르고, 주일학교 아이들이 '기쁨소식' 춤을 추고, 청소년들이 '저들밖에 한 밤 중에' 춤을 췄다.경품추첨을 했는데 내 이름이 2개 나와서 좋았다.내년 청년부에 들어갔다.올해 크리스마스는 정말 재미있었다.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월랑제 축제를 했다.오전에는 동아리 체험을 해서, 체험을 많이 했다. 그리고 과학실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선생님들이랑 인생 네컷 사진을 찍었다. 작년에도 선생님이랑 같이 찍었다.오후에 월랑제를 했다. 우리반 춤 한 게 재미있었다.축제때 행운권 추첨을 했는데 내가 안 돼서 아쉬웠다. 내년에는 행운권 추첨이 됐으면 좋겠다.월랑제 축제가 최고로 재미있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예체능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시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진안군참여활성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오늘의 제빵소’라는 이름으로 베이킹클라스를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배일권 강사에게 기본적인 제과제빵 교육을 격주 실시하고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고 가능한 교육이다. 또한 재능기부로 나눔 활동,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지역의 다른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선순환구조 학습 활동도 마련되며 지역의 다양한 분야 제과제빵 전문가에게 특강을 듣기도 한다. 지난 9일 청소년
진안의료원 북쪽 월랑지구에 99,473㎡(약 3만평) 규모의 신시가지가 조성된다.전춘성 군수는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시 브리핑을 열고 진안읍 중심지 확장 계획을 밝혔다.전춘성 군수는 "그동안 용담댐 건설에 따라 용담호주변이 수변구역으로 묶이면서 각종 규제로 개발 입지가 없던 상황에서 새로운 주택 수요를 수용할 수준의 정주여건이 많이 부족했다"라며 "며칠 전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월랑지구, 다시 말해 진안군의료원 북쪽 군상리 553번지에 99,473㎡ 규모의 신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진행한 드론방제사(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 7명의 발달·정신장애인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고용모델개발사업에 선정돼 1천6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발달·정신장애인 7명 대상으로 추진한 드론방제사(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6개월간에 걸쳐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장애인 드론방제사라는 직무를 발굴하고 취득하기 위해 참여자 7명은 비장애인도 획득하기 어려운 드론 2종 자격증에 도전, 꾸준한 훈련으로 전원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삶의 다양한 비젼을 찾는 기회가 된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마무리됐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과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해단식을 열고 올해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을 되짚어봤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전국 10개 지역 19명의 청소년기자단과 10명의 멘토가 참여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함상욱 실장은 "청소년들이 각자 지역의 인적, 물적, 문화적 자산을 찾아 직접 취재해봄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진안군의 신호적은 1903년 당시 신호적으로 일본 교토 대학 종합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호적표를 말한다. 교토 대학 종합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6책 중 하나인 상도면 호적 기록을 살펴보자. 현재의 상전면은 과거에 상도면(上道面)과 탄전면(呑田面)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상도면은 지금의 진안읍 일부와 정천면 일부를 포함시켰다. 진안읍은 운산리, 구운리, 신흥리, 유산리, 송대리, 후사동, 검북리, 언건리 이고, 정천면 원월평리, 상초천, 하초천을 포함해서 상도면이라 불렀다. 그런데 1789년의 『호구총수』의 기록에는 마을명이 오동리,
연말을 맞이해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 전달이 연달아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우리 군. 지난 18일부터 한 주간 개인부터 사회단체까지 다양한 집단과 계층에서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연달아 이어졌다.◆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지난 18일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식은 지난 11월 '2023년도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진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 기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사무과장 김선영)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 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8명으로 지원자는 2024년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하여 지원서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되고,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2024년 2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을 1월 5일까지 모집 중이다.이번 교육은 수박, 고추, 포도 등 지역육성 및 특화 품목과 관련한 14개 과정의 핵심 영농교육으로, 2024년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기간 중 14회) 작년과 동일하게 대면교육과 네이버 밴드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 환경에 발맞춘 실용적 핵심기술 위주로 편성됐으며, 농업인의 수요와 작목별 영농시기를 반영하여 편성되었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군민, 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인삼·홍삼, 약용작물, 곤충산업 성과확산을 위한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심포지엄이 지난 21일 진안 산약초타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손동규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이루라 의원, 이명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액션그룹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배성의 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현황과 주요성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진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김재중 사무국장은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지정토론에서는 한국농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이 지난 2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3년도 전라북도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 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원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한다.김민규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제고를 위해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며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은 마령주민협동조합(대표이사 정환오)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마령주민협동조합 창립 2주년을 맞이했고 마령활력센터(사무장 김춘자)에서는 주민들에게 문화·복지·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마령면의 활력이 솟아나는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또한 이러한 지역자립과 자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례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마령주민협동조합은 지난 9월 농식품부가 주최한 행복한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9일 마령활력센터에서는 '동지
동지.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할 만큼 농경사회에서 일반화된 세시풍속이며 한 해에서 맨 마지막에 오는 절기이기도 하다.또한 양력으로는 12월 21일부터 22일경으로 북반구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며 옛 사람들은 이 날을 '일양(一陽)이 생(生)하도다'라며 경사스러운 날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알차게 준비하는 날로 여기기도 했다.전통적으로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거나 소똥과 팥죽을 대문과 마당에 뿌렸는데, 이는 악귀와 액운을 내쫓는 뜻으로 현대의 우리 사회에서도 이 풍속을
진안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이 '함께 꾸는 꿈' 네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함께 꾸는 꿈' 출판기념식은 눈과 참 인연이 많은 듯 하네요. 지난해에도 많은 눈이 내려 '오늘 하루만큼만은 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춥고, 미끄러운 길을 뚫고 진안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이 '함께 꾸는 꿈' 네 번째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문화의집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16명의 발달장애학생과 가족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립을 도왔던 많은 분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지난 21일 월랑정에서 진안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 및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 손동규 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체육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수선수상 수상자는 △전민재(육상) △유우진(수영) △한영환, 임완동, 김정순(파크골프) 등 5명의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단체상은 △보치아(손정빈, 윤인순, 한순자)단체가 수상했다. 또한 ▲감사패는 유태옥(진안군장애인사격연맹)씨가 수상했다.진안군 간판 전민재 선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
연말이 다가온다. 토끼해도 저물어간다. 내년은 갑진년이다. 용의 해다. 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익숙한 전설상의 짐승으로서 상서로움을 상징한다. 새로운 임금이나 권력의 출현을 상징, 농경사회에서 비를 가져다주는 신령스러운 동물, 어민들에게는 바다의 수호신 등 다양하게 인간에게 희망을 주는 전설적 동물이다. 특히 갑진년은 청룡의 해다. 청룡은 봄을 상징하고 물을 다스려 모든 생명의 탄생하는 역할을 한다. 진안은 용과 밀접한 지명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용담이 아닌가? 과거 용담현의 지명은 '물거' '청거' 등으로 불리었는
2024년을 맞는 마음이 편치 않다. 국ㆍ내외의 사정을 보면 희망이나 기대보다는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의 사정을 보면, 도대체 평화가 언제나 올 수 있을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도 좋지 않다. 남-북간의 긴장은 격화되고 있고, 중국 등과의 관계도 꼬여 있다. 경제도 어렵다. 단순히 경제성장율이 낮다고 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 경제성장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먹고 사는 경제'이다. 그런데 도시는 도시대로, 농촌은 농촌대로 먹고 살기는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