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학교에 왔다.아침에 얘들이 휴대폰을 한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하면 1주일 동안 압수를 한다.그리고 학교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있고 싶다. 그런데 수업시간이 너무 길어요. 수업 빨리 끝내 주세요.하지만 어느 때는 수업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수업을 해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2
-
3월11일 토요일 10시40분 쯤 여자친구랑 같이 수영장에 갔다. 수영장에서 내가 여자친구에게 수영하는 법을 알려줬다.처음에는 땅에 앉아서 발차기부터 시작했다. 그 다음에 킥판을 잡고 발차기를 하는데, 발이 물 위에 안 떴다.여자친구에게 "발을 조금만 힘을 줘서 발차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해 줬다.여자친구 발차기가 아까보다 많이 좋아졌다. 너무 신기했다.여자친구에게 "수영 처음 배웠냐"고 물어봤다. "10년 만에 수영을 했다"고 말해 줬다.여자친구와 같이 수영장에서 얘기도 하고, 발차기 연습도 해서 좋았다.여자친구가 주말에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1
-
진안중학교 방송부에 가입했다. 방송부는 마이크나 오디오로 다른 교시리에 전달할 사항이나 안내를 한다.그리고 내가 온 지 얼마 안 돼 모르겠는데, 교실 TV에도 방송 할 수 있다.1학년은 학교가 끝나기 전에 방송실을 청소한다. 방송교육을 받았는데도 마이크와 음악트는 것 밖에 모르겠다. '그래도 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그냥 기계들 불 들어와 있는 거 확인하고, PC에 방송앱이 떠 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다.앞으로도 기계만 잘 점검하고, 잘 다룬다면 방송부 생활도 은근 재밌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31
-
아직도 유사과학은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 있다. 매체가 발달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유사과학을 걸러낼 수 있지만,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이나 예전 가짜뉴스가 머리에 박혀있는 사람들, 또 그런 사람들에게 유사과학을 전파당한 사람들은 유사과학을 걸러내지 못한다.문제는 이런 사람들 중에 선생님들도 있다는 거다. 어린 학생들은 어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성향이 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수업자료로 유사과학을 인용하거나, 학생들에게 교훈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그걸 믿게 된다.어른들은 이런 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7 22:27
-
3월 셋째 주부터 기초라는 것을 한다.기초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7교시가 끝나고 하는 건데, 우리 학교는 학생수가 적다고 기초를 한다.이번 년도는 교육감이 바뀌어서 금요일에도 한다.금요일에는 원래 7교시에 끝나는데, 학교 예산이 남는다고 기초를 한다고 한다.교육감님. 공부 그만 시켜주세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1
-
오늘 학교에서 로제떡볶이가 나왔다. 그런데 치즈맛 밖에 안 난다. 그래서 밥에 비벼보기로 했다.그런데, 왜 맛있지?그래서 내가 못 먹는, 안 굽고 삶은 오징어를 찍어 먹었는데, 먹을만 하다.나중엔 브로콜리에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1
-
3월2일과 3일, 2일 동안 중학교를 다녀 본 결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차이가 많았다.일단 선생님들이 따로 따로 분야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선생님들이 "너희는 이제 초딩이 아니야"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중학교에 올라왔어도 아직 어리긴 한데.공부도 선생님들이 초등학교 때 하는 건 공부도 아니라고 하신다. 1년 밖에 안 지났는데, 너무하신다.선생님이 여러 과목을 하시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이 계시는 게 신기했다.이제부터 3년 뒷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된다.그때 선생님들이 "너희는 이제 중딩이 아니야"라고 하시려나?생각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1
-
3월4일에 오랜만에 롤러장에 갔다. 전주에 있는 롤러스타라는 곳이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서자 마자 휘청휘청 거렸다. 그런데 조금 연습하다 보니 내 실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사람이 많아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잘 달렸다.가끔씩 뒤로 타는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보다 잘 타고 싶었다. 너무 무린가 싶기도 했다.어쨌든 내 롤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점점 내 실력은 빠르게 성장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감소했다. 끝내 2명, 1명, 우리 밖에 남지 않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0
-
학교가 개학하고, 다시 학교에 가게 됐다.이제 난 중학교 3학년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바뀌었다. 미술선생님, 음악선생님, 수학선생님 등 6명 정도 선생님들이 새로 오셨다. 또 반 배정도 나쁘지 않았다. 친한 친구들과 많이 붙었다.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심심하지 않다.또 3학년이라 밥을 빨리 먹을 수 있어 편하다. 3학년을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4:00
-
3월4일 토요일 12시 쯤, 가예미용실에 갔다.사장님께 머리를 단정하게 잘라달라고 말했다. 처음에 사장님이 내 머리를 살펴보시고 바리깡을 들었다. 바리깡으로 옆 머리를 밀었다. 그 다음에 가위로 앞머리를 적당히 잘랐다.머리를 다 감고 거울을 봤는데, 여기에 오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가예미용실에 처음 왔는데 너무 머리를 이쁘게 잘라주셔서 감동 먹었다.앞으로 가예미용실에 자주 가야겠다. 오랜만에 미용실을 가서 너무 좋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9
-
나는 3월9일 목요일에 나 혼자서 전주 객사에 갈 예정이다.객사에서 노래방도 가고, PC방, 뽑기방, 서점, 문구점도 갈 것이다.이렇게 나 혼자서 여행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객사에서 많은 장소를 가니까 정말로 기대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8
-
언니랑 동생이랑 놀이터에 갔다. 큰 놀이터에는 사람이 많아서 작은 놀이터에 갔다. 사람들이 빠지자 다시 큰 놀이터로 갔다.언니 머리끈을 들고 튀었다가 넘어졌다. 언니랑 동생이랑 술래잡기도 했다.동생은 친구를 사귀었다. 언니랑 딸기주스를 사 왔는데 동생이 없어졌다. 같이 놀던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집에 갔다고 했다.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집에 안 들어왔다고 했다. 그래서 동생을 찾으러 돌아다녔다.동생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니, 엘리베이터에서 놀이터에 놓고 간 게 생각이 나서 다시 왔다고 했다.어쨌든 언니와 동생이랑 함께 한 술래잡기는 재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8
-
우리 학교는 화, 수요일에 방과후를 한다. 화요일엔 배드민턴, 수요일엔 밴드를 한다. 밴드부에는 악기, 보컬중에 하나를 해야 한다.나는 보컬은 절대 하기 싫다. 1학년은 1학년끼리, 2학년은 2학년끼리, 3학년도 3학년끼리만 한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1학년은 보컬을 할 사람이 없다. 솔직히 남자애들이 하는게 나을 것 같다.나는 누가 하면 좋겠는지 정했지만, 내 뜻대로 될 일은 없다. 사실 나만 아니면 된다.난 드럼을 하고 싶은데, 드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그래서 걱정이다.보컬만 아니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8
-
밖에 나갈 대 위투를 입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졌다.주변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 달 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이 한 눈에 보인다. 딱딱하게 얼어있던 땅도 점점 녹아 질퍽해지고,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되기 시작한다.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여름은 찝찝하고 더워서 싫고, 봄과 가을은 어중간해서 좋긴 하지만 시기가 너무 짧은 것 때문에 오래 즐기지 못한다.그래서 뽀송뽀송하고 시기도 긴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하지만 이제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되어가고 있다. 점점 봄, 가을이 짧아져 곧 여름이 올 것이다.운 좋게 이번 여름은 진안만 빗겨 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7
-
3월5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축구경기를 보러 아빠하고 갔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서 12시에 티켓예매를 했다.경기전에 시축하는 사람은 김민경하고 오나미였다.전북현대 라인업 좋았다.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됐다.전북현대 먼저 전반전 10분에 조규성 선수가 골 넣었다. 전반전 종료해서 하프타임에 K타이거즈 공연을 봤다. 공연이 재미있었다.후반에 수원삼성이 60분에 동점골 넣었다.무승부해서 아쉽다. 다음주 경기는 전북현대 대 광주경기다. 다음주 경기때는 좋은 경기 해 주면 좋겠다.또 경기장에 가고 싶다. 좋아하는 선수가 조규성 선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13 13:56
-
2월24일 금요일, 보듬센터에서 인권교육을 했다. 감정표현하는 거 배웠다. 감정표현하는 거 재미있었다.그리고 형들, 누나들은 수영장에 갔다. 나는 은미선생님이랑 현숙선생님이랑 냉이를 캐러 갔다."냉이", "냉이"를 불렀는데, 냉이가 없었다.드디어 냉이가 보였다. 그래서 냉이를 힘들게 캤다.힘들었는데,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
나는 새로운 학교에 간다. 학교 이름은 전주동암차돌학교다.새로운 선생님도 볼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만날 수 있다. 학교에서 컴퓨터, 바리스타, 공예, 방과후, 동아리 등을 한다.새로운 학교에서 선생님 말도 잘 듣고, 먹는 것 조심하고, 수업 잘 듣고, 많이 안 아프고, 운동도 하고, 수영도 잘 연습하고, 기숙사에서 정리도 잘 하고, 스스로 일어나고, 스스로 자고 해야 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
2월28일,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글쓰기 수업을 했다.글 잘 쓰는 걸 알려준 선생님은 진안신문 류영우 편집국장님이다.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글은 정보를 주고, 감동도 주고, 또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리고 6하 원칙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이 6가지가 없으면 글을 읽을 때 궁금증이 생긴다고 했다.생각해보니 너무 어렵다. 어렵지만 그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
2월25일, 강아지 두 마리를 입양 보내고, 강아지 두 마리는 집에서 키우고 있다.입양 보낸 강아지는 주택에 사는 아는 삼촌네 집에 보내졌다. 아마, 우리 집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잘 살 것 같다.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 마리는 정말 귀엽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손을 내밀면 앞발을 내민다. 정말 똑똑한 것 같다.나중에 강아지들을 훈련시켜볼 것이다. "앉아"하면 앉고, "서"하며 서는 그런 강아지를 만들고 싶다.이번년도에는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면서, 잘 키우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3
-
방학이 되면 할머니를 만날 수 있어요. 할머니를 만나면 재미있게 놀아요. 여름에는 워터파크에 가서 물놀이도 할 거에요.할머니 사랑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아빠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개를 무서워하는데, 아빠는 개를 자주 봐야 무섭지 안핟고 했어요.아빠. 반지사탕 사주세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0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