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이 되니 주변 거리나 학교에서 하얀색, 분홍색의 꽃들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 벚꽃과 매화가 대표적이다.벚꽃과 매화의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벚꽃은 가지에서 조금 떨어져서 붙어 있지만, 매화는 가지와 거의 붙어있다 시피 핀다. 그리고 피는 시기도 매화는 3~4월, 벚꽃은 4~5월로 다르다.이런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막상 쉽게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잘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구별을 해 봐야 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8
-
4월2일 일요일에 중앙초에서 골키퍼 연습을 했다. 큰 골대에서 형이 공을 주면 나는 막으면 된다.처음에 공이 나에게 왔을 때 나도 모르게 피했다. 두 번째는 발로 공을 막았는데 발이 너무 아팠다. 형을 공을 차는데 발 힘이 너무 좋아서 공을 막는 내 손이 너무 아팠다.그렇게 하다보니 공을 20개 넘게 막았다. 내가 공을 이렇게 잘 막는지 처음 알았다.성필이가 나 보고 "공을 잘 막는다"며 골키퍼를 하라고 했는데, 연습을 잘 한 것 같다.나중에 골키퍼 연습을 더 해서 우리팀이 이기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7
-
4월2일 일요일 10시5분에 교회선생님 차를 타고 교회에 갔다.교회에 가서 세례 명찰을 찼다. 그리고 맨 앞에 앉았다.부목사님이 찬양을 하고, 담임목사님이 기도를 하고, 이어 성찬식을 했다. 먼저 선서를 했다. 그 다음에 입교선서를 하고, 나하고 교회언니하고 물세례를 받았다.그리고 나서 설교를 조금 하고, 카스타드 빵하고 포도주를 먹고, 담임 목사님이 축복기도를 했다.끝나고 교회선생님이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사 주셨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7
-
4월1일 날 나하고 아빠하고 엄마하고 큰고모하고 함께 예리 밭에 가서 일을 했다.나는 비닐을 치고, 큰고모는 감자를 심었다. 내가 먼저 일을 끝냈다.함께 일을 한 후 힘들어서 진안 삼겹살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일을 하고 나서 그런지 삼겹살 맛이 최고였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6
-
보듬센터에서 형이랑 바둑을 했다. 형이랑 동점을 했다. 재미있었다.4시에 바둑선생님이 오셨다. 현빈이 형이랑 나랑 바둑을 했다. 내가 2번이나 이겼다. 또 규진이랑 바둑을 했다. 동점을 했다.더 연습을 해서 대회에 나가 이겨 1등을 할 거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6
-
4월1일 용담댐으로 쓰레기를 주우러 갔다.용담댐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았다. 물이 풍성하고, 물고기가 튀는 그런 느낌? 그런데 막상 가 보니 물은 거의 없고 말라서 갈라져 버린 땅이었다.이모께서 이상기후 변화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설명해 주셨다.쓰레기는 각종 종류가 있었다. 오래된 쓰레기여서 그런지 주울때마다 유물을 발견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내 친구는 물고기 머리뼈까지 발견했다.끝으로 가 보니 물이 약간 있었다. 생각해보니 용담댐의 물은 몇십년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이 있는 것 같다.이런 상황을 감소하려면 쓰레기를 마구 버리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6
-
4월1일에 익산에서 전라북도 대표 선발 육상대회를 했다. 나는 아빠랑 동생이랑 개인적으로 가서 육상부 언니, 오빠들을 만났다.나는 11시 경기여서 10시 40분쯤 작은 경기장에 가서 몸을 풀고, 예비소집을 하고 경기를 했다.예선 경기에서는 3등. 대망의 결승은 밥 먹고, 휴대폰도 하고, 간식도 먹고, 좀 놀다가 2시 55분 경기여서 25분 쯤 몸을 풀러 갔다.결과는? 결승 2등.그렇게 나는 대표가 됐다.육상을 끊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소년체전도 나가야지.2등을 해서 뿌듯하고, 기분도 좋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10 12:54
-
3월17일, 친구들과 다빈치코드라는 보드게임을 했다. 그런데 같이 하던 친구 하나가 갑자기 속임수를 써서 조커를 전부 가져갔다. 그것도 매 판마다 가져가서 "속임수 ㅆ지 마라"라고 하니까 하는 말이 "위치를 전부 외운거다"라고 했다.'진짜 뭐 하는 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나랑 나머지 친구들은 지능적으로 게임을 했다. 패를 섞을 때 그 친구 눈을 가리기도 하고, 먼저 조커를 가져가서 몇 판을 나도 이길 수 있게 됐다.이 친구랑은 내기를 하면 안 될 것 같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27
-
3월11일부터 12일까지 가족끼리 인천무의도로 여행을 갔다.11일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도 먹을겸 차이나타운에 갔다. 중국집을 갔는데, 중국식 중국집이라 난 좀 맛이 없었다. 가족들에게 물어보니까 다 맛이 없었다고 해서 내가 "우리집은 해외 나가면 안 되겠다"라고 했다.그리고 또 불편하나 게 있었는데, 사람들이 차가 오는데도 안 비켜주고 천천히 걸어가서 답답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다음으로 유명한 디스코팡팡을 타러 갔는데, 한 3번 정도 탔던 거 같다. 담도 많이 오고, 멍도 좀 들었다. 세 번째 탔을 때에는 유튜브 촬영도 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27
-
3월27일 월요일에 진안교육청에서 면접을 봤다.방에서 선생님들이 4명이 계셨다. 면접 주제는 '싱가포르에 1명이 합격하면 간다'이다.교육청 과장님이 질문을 나에게 하셨다. 아빠랑 같이 해외를 간 적이 있냐고 물어봤다. 나는 아빠랑 단 한 번도 해외에 안 갔다고 말했다.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길을 일어버리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봤는데, 핸드폰 번역기를 사용한다고 말했다.면접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고 그런 것 같다.아빠랑 꼭 싱가포르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올해가 나의 10대 마지막이다. 한 번이라도 해외에서 재미있게 아빠랑 좋은 추억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27
-
난 요즘 still with you라는 노래에 빠져있다.방탄소년단 전정국이 2020년 6월5일에 낸 솔로곡인데, 비오는 배경이 맘에 들었다. 사실 예전에도 한 번 빠져있던 적이 있는데, 잊혀졌다가 다시 빠졌다.나는 너무 잔잔한 노래나 너무 쎈 노래는 좋아하지 않는다.그런데 이 노래는 적당해서 듣기 좋다. 한 번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26
-
우리 학교는 방과후로 밴드를 한다. 나는 드럼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되게 어렵고 박자맞추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꽤 재미있고 할 만 하다.드럼을 치는 사람이 많아서 내 차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지루하다.밴드에서 10cm의 그라데이션을 한다고 하는데, 열심히 해서 그라데이션을 배우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26
-
요즘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그냥 집에 가서 누워있고 싶은데 학원을 가야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그냥 너무 힘들다. 뭔가 몸 컨디션이 다운되서 학교만 끝나도 눕고 싶다.너무 게을러 진건가 싶기도 한데, 몸이 안 좋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25
-
초코파이 봉지에는 유통기한이 표기되어있지 않다. 초코파이 뿐 아니라 박스 안에 낱개의 봉지로 포장된 대부분은 봉지가 아닌 박스에만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다.초코파이를 먹기 위해 봉지를 이리 저리 만지작 거리며 유통기한을 찾으려고 했던 적이 있다.3월25일 날도 초코파이를 바라보던 중 '초코파이에는 왜 유통기한이 쓰여져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초코파이를 상자에서 꺼내 따로 보관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봉지에 유통기한을 적어 놓는 것도 꼭 필요해 보였다.'모르는 것이 약이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이런 경우는 '아는 것이 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16
-
봄이 오는 것 같다. 추위가 가고, 꽃들이 피어나는 것 같다. 벚꽃도 피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꽃가루도 날리고.나는 비염이 있어서 꽃가루 날리는 게 싫다. 다행인 게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는 봄에 많이 오는데, 봄은 짧다는 것이다.1년 내내 봄이면 나처럼 비염기나 알러지 등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불편하거나, 많이 아프게 될 것이다.다행이 우리나라는 봄이 짧다. 봄이 빨리 오고, 빨리가기를 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15
-
3월25일 토요일에 현빈이 오빠랑, 나랑, 이모랑 같이 차를 타고 반원리 큰 아빠 집에 갔다.처음에 숲에 갔는데, 큰 아빠가 없어서 다시 집으로 갔는데 있었다. 그래서 큰 아빠랑, 현빈이 오빠랑, 나랑, 큰 엄마랑, 이모랑 얘기를 했다.그런데 큰 아빠가 현빈이 오빠 5만원, 나 3만원을 줬다. 그래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큰 아빠가 용돔을 주니까, 나도 커서 보답해야지.너무 오랜만에 큰 아빠 집에 가니까 좋았고, 큰 아빠를 오랜만에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에도 가서 일을 도와드려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4.03 14:15
-
3월15일에 진안중학교에서 학교 회장선거가 진행됐다.회장 후보는 두 명이었다. 그리고 결과는 기호 2번이 당선됐다.사실 두 후보들의 공약은 거의 비슷했는데, 기호 2번이 당선된데에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공약이 걸그룹 댄스팀 초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뽑아준 것 같은 느낌이다. 안 그러면 어떻게 해야 36대 84가 될 수 있는 걸까.그날 일화 중에 121명이 투표했는데 그중 하나는 참 참신하게 투표해서 무효표가 나왔다.이유는 자신의 지장을 찍어서였다.아무튼 이번 회장선거는 재미있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5
-
3월19일 일요일에 엄마는 버스 타고 할머니 집에 가고, 나는 이모차 타고 할머니 집에 갔다.할머니 집에 가서 찰밥을 먹고, 마당에 나가서 외삼촌차를 타고 일을 하러 갔다.밭에 거름을 뿌리고, 엄마랑 할머니는 비료를 뿌렸다. 그다음에 외삼촌이 트랙터를 가지고 와서 밭을 정리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밥을 먹고 다시 일을 하러 갔다. 오후에는 비닐을 깔았다.할머니 집에서 농사일 하는 게 재미있었다. 다음 주에도 또 갈 거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5
-
3월18일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을 했다. 밥을 먹고 엄마한테 산에 안 간다고 했다. 힘들어서 가기가 싫었다. 엄마는 가라고 했다.나는 잠바 입고 밖으로 나와 인삼조합으로 갔다. 천천히 갔다.인삼조합에 도착해서는 차 뒤에 숨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와서 보듬센터차에 탔다.마령으로 갔다. 센터 선생님이 김밥을 주셨다. 사진 찍고 걸었다. 하루 종일 걸었다. 너무 힘들었다.백운까지 가서 점심밥을 먹고, 쉬었다가 또 걸었다.산에도 갔다. 하루 종일 걸었다. 백운면사무소까지 걸어갔다.백운면사무소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차를 타고 집에 갔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4
-
3월19일 일요일 날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빵을 먹었다.11시에 아빠가 전화했다. 그래서 할아버지 집에 가서 나무를 옮겼다. 그리고 점심밥을 먹고 또 일을 했다. 2시에 아빠가 나무를 잘랐다. 할아버지랑 나랑 나무를 옮겼다.3시에 쉬고 또 했다.집에 와서 목욕을 했다. 엄마, 아빠랑 같이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드라마를 봤다. 감기가 심해 약도 먹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03.2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