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22일)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책 축제를 했다.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장기자랑이다. 나, 선우, 윤빈이가 함께 까탈레나를 췄다.소중한 경험이었다.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
개학까지 5일 남았다. 싫다.이제부터 3학년이 되는 2학년 동생들과 체육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4학년 언니, 오빠들과 해서 재미있었는데, 이제부터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그래서 개학이 싫다.
오늘은 1월28일 수요일. 내일부터 2월2일까지는?헉! 4일이다.방학이 이제 4일 남았다. 정말 빠르다.방학이 끝나면 걸어서 학교에 가야한다. 귀찮아도 너무 귀찮다.그래도 좋은 점이 있다. 내 동생 기성이와 인형놀이를 많이 안 해도 된다.정말 좋다.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스크린영어 발표회를 했다. 나는 중등반이어서 중학교 학생들과 해야 하는데, 수가 적어서 초등학생들과 했다.연극은 겨울왕국을 했고, 노래는 도레미송을 했다. 중학교 학생은 'take me home(테이크 미 홈)'을 했다.나는 성의껏 목소리를 크게 했는데, 목소리가 작다는 소리를 들었다. 격려는 전혀 안해줬다.칭찬은 바라지도 않았다
요즘 데미샘 학교에서 점심을 밖에서 먹는다. 갑자기 점심을 밖에서 먹는지 모르겠지만.밖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있다.밖에서 먹으면 식당 아주머니도 편하고, 우리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하지만 춥다. 그래도 밖에서 먹는 게 좋다.
데미샘 학교 중등반은 한동안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다.새로 오신 선생님은 최방울 선생님이다. 새로 오신 선생님은 활동적인 놀이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인사를 마치고 바로 탁구를 하러 갔다. 선생님께서는 생각보다 잘 치셔서 깜짝 놀랐다.탁구와 함께 포켓볼도 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이제는 선생님과 무척 친해졌다.
21일.아침부터 망함의 징조가 보인다.펠트를 할 때도 망했고, 내일(22일) 책축제를 하는데 까탈레나를 같이 추는 윤빈이가 오지 않는다.느낌이 안 좋다.
19일 월요일에 데미샘 학교 생태선생님과 전주에 갔다.경기전과 객사에 갔다.객사는 나그네들이 잠깐 묵었다 가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는 객사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책도 샀다. 그곳은 책을 반값에 살 수 있다.그러고 보면 이 비용은 데미샘 학교에서 대 준 것이다.이런 걸 보면 데미샘 학교가 참 좋다.
나는 글쓰기가 싫다.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글쓰기가 왜 싫은지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겠다.우리는 방학숙제 같은 것으로도 글을 쓰고, 일기도 쓴다. 그 정도면 충분히 글쓰기를 더 하지 않아도 잘 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정도이면 글감을 꽤나 잘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솔직히 이렇게 따로 글을 쓰지 않아도 학교숙제만 꼬박꼬박하면 충분히 좋은 글을 쓸 수 있
정말 오랜만에 쓰는 기사다. 어떤 제목으로 기사를 써야할 지, 어떤 내용으로 기사를 써야할 지…….잘 모르겠다.언젠가는 다시 쓰는 기사에 대해 익숙해지겠지?'지금 기사를 쓰는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기사 쓰는 것이 힘들어서 싫다고 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공부방에 있는 아이들이 기사로 자기 생각을 재미있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요즘 방학이라고 해서 컴퓨터에 너무 빠졌다.게임을 5시간을 넘게 한다. 그런데도 게임이 전혀 질리지 않다.그런데 이제 우리는 3학년이다. 그래서 지금 조금씩 걱정이 된다. 3학년이 되면 게임을 조금씩 줄여가고, 공부도 더 할 것이다. 그래서 2학년 겨울방학에는 신나게 놀아줘야 한다.그래서 요즘 계속 노는 것 같다.얼마 남지 않은 2학년 겨울방학. 더 재미있
21일에 비가 왔다. 난 그때 축구를 했다.형들과 축구를 하고 싶어서 축구를 하자고 했고, 그래서 축구를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그래도 했다.축구가 다 끝나고 나니 머리가 젖었다.비오는 날 축구는 안 하는 게 좋겠다.
해가 떠서 날씨가 쨍쨍해 보였는데, 밖에 나가보니 너무 춥다.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귀도 시리고, 손도 너무 시리다.이런 날씨에는 역시 집에서 이불을 덮고 핸드폰을 하고 있어야 최고다.날씨가 좀 따뜻해야 하는데, 춥기만 한 것 같다. 옷을 아주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다.요즘은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고 싶다. 너무 추워서.
21일 공부방에서 허니 xxx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텔레비전 뉴스 내용이 생각났다.'담뱃값 상승!''세금 증가!'하하하.그런데 왜 담뱃값이랑 세금은 올리고, 우리 국민이 먹는 과자속에 들어있는 질소는 안 내릴까?질소까지는 안 바라도, 과자량이나 좀 올렸으면 좋겠다.아니면, 가격 좀 낮췄으면 좋겠다.
이제 2015년이 됐다. 드디어 15살, 중학교 2학년이 된다.중학교 2학년이 되면 1학년 후배들도 들어온다.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또 반이 바뀌고, 담임선생님도 바뀐다. 1학년 때 친해지지 못한 친구들과 2학년 때는 친하게 지내고 싶다.그리고 2학년 때는 원하는 친구들과 한 반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같이 놀고 있는 친구들과 한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그
우락부락캠프에 가게 됐다.우락부락캠프는 예술캠프다. 전주와 진안, 무주에 있는 공부방에 다니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모여 하는 캠프다.60명에서 70명 정도를 선착순으로 뽑았다. 데미샘 학교에서는 나와 서진이가 운 좋게 들어갔다.그런데 한 공부방에 다니는 친구들은 1순위를 다르게 적어야 한다. 서진이와 다른 반이 될 까봐 걱정이다.그래도 재미있게
다음 달에 이사를 간다. 이사는 5번 정도 갔지만, 이사를 한 곳에서 적응하는 건 늘 힘들다.이사를 가면 친구들과 헤어져야하는게 힘들고, 이사를 가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는게 나한텐 많이 무리다. 헤어짐과 걱정에 많이 지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냥 적응하고 잊고 산다. 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지 세상은
13일, 동하, 지인이와 함께 진안을 갔다.우리는 3곳을 가기로 했다.꿀딱, 엑센스, 제일문구타운.먼저 엑센스를 찾았는데 찾지 못해서 제일문구타운에 가서 볼펜, 머리끈, 샤프를 샀다. 우리 셋이 똑같이 샀다.그런 후 꿀딱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꿀딱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큰 사탕을 사서 먹고, 정류장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 먹었다.즐거운
아홉 살 인생이란 책을 읽었다.주인공 아이가 어떤 마을에 가서 사는 것을 책으로 만들었다. 슬프면서도 재미가 있다. 게다가 예전,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표현한 책이어서 그 당시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여러 권으로 나눠졌는데, 나는 1권만 읽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 읽었으면 좋겠다.
요즘에 리그오브레전드(롤)이라는 게임이 아주 유명하다.이 리그오브레전드는 엄청난 중독성이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평균 50분 정도가 된다. 그리고 폭력성까지 있다.그래도 우리 학교에서 이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 게임을 하는 친구들에게 축구를 하자고 하면 안 한다고 한다. 학교에서 매일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이야기만 한다.이 게임은 다른